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청 시래기 색깔이 어떤게 좋은건가요

시래기 조회수 : 2,006
작성일 : 2012-01-30 15:03:55
누르스름한거하고 갈색같은거 약간 푸르스름한거 들의 차이가 뭔가요?

농협에서 봉지에 든 마른 시래기를 사오면 몇시간이나 불리고 삶아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지난번에는 웬만큼 삶기도 하고 불리기도 했는데 너무 단단해서 맛이 없었거든요.
제대로 불지를 않았던거 같은데 왜 그랬는지 이상했어요.
오래 삶고 불렸었거든요.
오래 묵은거라  그랬었을까요?


IP : 218.233.xxx.2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30 3:52 PM (121.160.xxx.6)

    뭐가 좋은 건지는 모르겠구요. 집에서 말려서 해마다 보내주시는데.... 겨울에 말리자마자 보내주시는 건 초록색이고 연하구요, 그걸 아파트 볕안드는 베란다에 놔두니 여름되면 누렇게 변하고 질겨졌어요. 저는 안 불리고 그냥 푹 삶아요. 꼭지에 젓가락이 푹 들어갈 정도로 삶고 그 물 그대로 식혔다가 물 갈아서 우려내고 먹어요.

  • 2. 또마띠또
    '12.1.30 4:10 PM (175.215.xxx.73)

    진짜 부드럽고 맛있는 시래기는 좀 비쌉니다. 펀치볼 양구 시래기라고 검색 해보세요

  • 3. ..
    '12.1.30 5:02 PM (112.167.xxx.205)

    삶아서 말리면 파랗구요
    그냥 건조시킬때 햇빛을 보면 누리끼리해지고, 그늘에서 말린건 갈색이지만 삶아놓으면 푸른기가 돌아요.

    윗분처럼 끓는 물에 팔팔 삶는데 줄기 윗부분을 집어봐서 통통하게 잘 불었으면 불을 끄고
    그 물에 그대로 반나절 혹은 하룻밤 담궈두세요..

    시래기가 여러가진데요,
    일반 무 재배하고 무도 먹고 무청도 먹고... 하는 것,
    예전부터 시래기로 이용해왔다는 단무지 무의 무청.
    개량된 품종으로 무청을 이용하기 위해 재배되는 시래기..

    맛이 제일 없는게 첫번째예요.. 질기거나 잘 안풀린다 싶음 십중팔구 첫번째.
    두번째는 예전부터 시래기로 쓰면 맛있다고 해서 많이들 쓰는 거예요.. 맛은 중간맛.
    세번째가 맛도 제일 좋고 시래기도 굵으면서 부드럽고 연해요..
    양구나 요즘엔 홍천에서도 대단위재배가 되요.
    이 시래기무는 무는 조막만하고 시래기는 일반 무청보다 2배는 커요..
    재배 자체를 무를 키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무청을 연하게 키우는데 주력하기 때문에 맛있어요..

    많이 좋아하시는 분은 양구 혹은 홍천 시래기로 검색해보세요..
    그리고.. 좋은거라고 비싸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476 맛없는 총각김치 뭐해먹을까요? 7 삐삐스토리 2012/02/23 1,815
73475 곰곰히 생각해보니 강용석은 승리자가 되었습니다. 긴글입니다. 3 나거티브 2012/02/23 996
73474 아울렛에서 구매한 쇼파 as 요 쇼파 2012/02/23 938
73473 [원전]고리야마시, 4세,7세 아동의 갑상선 암을 의심 2 참맛 2012/02/23 855
73472 연말정산 소득공제용 연금저축 문의에요. 4 .... 2012/02/23 1,126
73471 산들속애 없어졌나요? 강남역 근처.. 2012/02/23 5,174
73470 미국에 가게 되었어요. 5 영어 못하는.. 2012/02/23 1,088
73469 대전 타임월드 근처 분위기 상관 없이 맛 난곳?? 3 ^^ 2012/02/23 723
73468 한달에 5만원안쪽으로 4 아이통장만들.. 2012/02/23 1,262
73467 집에(냉장고) 기본적으로 있어야할 식재료들이 뭐가 있을까요? 8 ... 2012/02/23 2,616
73466 욕실 천장만 공사할수도 있을까요?(환기창때문) 1 여쭙니다. 2012/02/23 702
73465 어제 해품달 잼있었죠? 12 넘잼이따 2012/02/23 2,389
73464 영어 전집이 필요할까요? 3 반짝반짝 2012/02/23 825
73463 실비 보험이요, 90% 보장과 100%보장 장단점이 뭘까요? 14 쪼쪼 2012/02/23 3,193
73462 이영애 쌍둥이 딸 有 28 ... 2012/02/23 13,693
73461 정신없는 친구와 나... 1 가출중년 2012/02/23 832
73460 예비어머님이 예단?? 500만원을 보내주셧어요.. 10 500 2012/02/23 4,122
73459 이영애씨 애기들 넘 이뻐요 ㅠ 16 2012/02/23 3,382
73458 채서당 임신녀..고기추가했다면서요? 24 ㅋㅋ 2012/02/23 13,641
73457 현재 일본 상황이랍니다..[링크] 2 .. 2012/02/23 1,910
73456 2월 23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세우실 2012/02/23 378
73455 현대·기아차, 실내에서 인체에 치명적인 유해물질 검출 샬랄라 2012/02/23 787
73454 집주인? 세입자? 누구부담인가요? 12 수리비 2012/02/23 2,008
73453 율마가 죽어가요.. 아레카야자는 뿌리쪽에 곰팡이...가 8 화초살리기 2012/02/23 3,621
73452 이번주 토요일에 캐리비안베이 갈건데 복장 질문합니다. 1 안젤리나 2012/02/23 2,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