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 6월에 결혼 7년차 되는데요..가구...

블루 조회수 : 1,802
작성일 : 2012-01-30 14:44:27

2005년에 결혼해서.. 여태.. 혼수로 장만한 침대며 가구들 잘쓰고있습니다

살림에 점점 눈을 떠 갈수록.. 왜 저런걸 샀을까..하며 후회도 하면서...

나도 조금쓰다가.. 지금 맘에 드는걸로 바꿔야지 하고있는데요..

침대는 그때 라텍스 매트리스로 돈을 좀 많이 주고 샀었어요..

엄청 무겁더라구요..

라텍스가 고무니까.. 고무에 진드기가 잘 안생길거야..하는 생각과 함께..

좋은걸 사서 그런지.. 전혀 푹 꺼지거나 한데는 없는데요..

대체 침대 수명... 특히 매트리스는 언제마다 한번씩 바꿔줘야할까요..

물론 자기 맘이겠지만..

겉으로 보기에 멀쩡한 매트리스를 바꾸기에 좀 아깝단 생각도 들구요..

혼수로 샀다는거에 의미를 두니.. 버리기도 좀... 그러네요..

다들 결혼할때 준비하신 가구들.. 얼마만에 바꾸셨나요?

IP : 110.8.xxx.8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30 3:03 PM (116.37.xxx.130)

    침대5년만에 바꾸고 가구는 그대로 쓰고있고요
    전자제품 10년만에 바꾸었어요

  • 2. 웃음조각*^^*
    '12.1.30 3:19 PM (125.252.xxx.136)

    제가 알기론 라텍스 매트리스는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부스러지거나 하는 작용이 없으면 얼마든지 오래오래 사용 가능한 걸로요.

    저도 2002년도에 산 라텍스 매트리스 아직 잘 쓰고 있습니다.
    (저도 당시 손품발품 팔아가면서 정보 알아보고 공부한 뒤에 무지하게 돈 주고 샀어요^^;)

  • 3. 20년차
    '12.1.30 3:36 PM (14.52.xxx.59)

    침대 장농 다 그대로 써요
    몇년이 되서 바꾼다,가 아니라 망가지면 바꿔요

  • 4. 결혼 8년차
    '12.1.30 3:52 PM (125.187.xxx.175)

    결혼할 때 새로 산 가전도 있지만 전에 혼자 살때 쓰던 것 아직도 써요. 12년 된 세탁기 tv 등등...
    라텍스는 속 커버까지 살짝 열어봐서 가루로 부스러지지 않으면 더 쓰셔도 될 거에요.
    저희는 7년 썼더니 겉으로는 멀쩡한데 속커버 벗겨보니 바닥에 닿는 부분이 노랗게 변하고 부스러져 나오더군요. 라텍스가 열에 약한데 바닥난방이 따뜻해서 그랬나봐요.
    비염 있는 아이가 있어 버렸습니다. 그냥 이불 깔고 자요. 애들이 추우면 이불밑에서 지지는 재미를 벌써 알아버렸네요.

    저는 언제 이사갈 지 모르지만 이사가게 되면 그때나 좀 바꾸고...(사실 바꿀 것도 별로 없어요. 가구 자체가 얼마 없고 주워다 쓰고 그런 거라) 그 전에는 수명 다해서 고장나면 하나씩 바꾸려고요.

  • 5. ...
    '12.1.30 3:56 PM (122.32.xxx.12)

    2005년에 결혼해서...
    가구는..아직까지 써요..
    솔직히 바꿀려고 해도 너무 멀쩡해서.. 바꿀수가 없고...
    청소기는 한번 바꾸었고...
    나머지 그 외는 그냥 다 써요..
    솔직히 아직은 다 새거 같아서...
    양심에 찔려서....

    첨에 혼수 할때 애 생기고 하면 다 망가진다고 저렴이로 했더니...
    얌전한 애를 낳아서 그런강...
    가구들이 기스 하나 없어서....^^;;
    이게 다행인건지.. 잘 모르겠다는..

  • 6. 저도
    '12.1.30 4:26 PM (121.190.xxx.58)

    저도 2005년 6월에 결혼했는데..ㅎㅎ
    근데 가구며 가전이며 침대며 다 너무 멀쩡해서 바꿀수가 없어요
    이사도 여러번 다니고 아이도 있는데도 다 멀쩡하네요. 10년이 되도 아무것도 못 바꿀꺼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604 하루에 2시간씩 걸어요. 51 이럴수가.... 2012/03/15 20,732
83603 미역 장아찌래요.. 3 좋아한대요... 2012/03/15 4,112
83602 여자가수 민망민망 흐흐 우꼬살자 2012/03/15 1,172
83601 '묵묵부답' 판검사 앞에서 '작아지는' 경찰…김재호 판사 오늘 .. 세우실 2012/03/15 772
83600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서 일해도 될까요? 4 계약직 2012/03/15 1,830
83599 인과응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질고 독해야 잘사는 세상이라서 2012/03/15 1,149
83598 가난한엄마의 고민)중간정도 성적인데 꼭 학원이나 과외시켜야할까.. 11 고1 2012/03/15 2,149
83597 화끈거리고 식은땀.. 갱년기 어떻케 극복하세요? 3 열녀 2012/03/15 4,191
83596 9개월 아기 프뢰벨 영아다중 괜찮을까요? 12 싱고니움 2012/03/15 12,706
83595 쑥.... 쑥.... 1 2012/03/15 658
83594 도서관 다닐 때 들고 다닐. 튼튼하고 이쁜 가방 찾아요 7 몽이 2012/03/15 1,600
83593 이경실비롯 오랜 개그맨들 우정좋아보여요 9 주병진쇼 2012/03/15 2,535
83592 식기세척기 내부구조가 너무 마음에 안들어요. 요령 좀 알려주세요.. 6 도라J 2012/03/15 1,577
83591 (무플절망)초등1학년 학교교육비 지원받는거 선생님과 친구들이 알.. 7 해바라기 2012/03/15 2,110
83590 제가좋아하는분... 1 히히히 2012/03/15 548
83589 이사업체 추천해주세요. 1 이사 2012/03/15 689
83588 몸매 관리에 좋은 운동이 어떤게 있을까요? 11 나도40대 2012/03/15 3,751
83587 살 찌고 싶어요...건강한 음식으로... 3 건강한음식으.. 2012/03/15 985
83586 엠엘비파크 난리 났어요 3 ㅇㅇ 2012/03/15 4,017
83585 공부하시는 분 꼭 조언 부탁드려요 6 역사를 공부.. 2012/03/15 1,150
83584 여고생에게 온 전화협박 13 퍅셛 2012/03/15 3,415
83583 언론학자 93명 언론 총파업 지지 견해 밝혀.. 1 단풍별 2012/03/15 706
83582 파리바게트 샌드위치 중 어떤 것이 맛있나요? 11 샌드위치 2012/03/15 4,607
83581 생선이나 미역 다시마 어디서?? 2 방사능 2012/03/15 918
83580 이마트무료배송쿠폰 오늘까지 3 쿠폰 2012/03/15 1,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