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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당하지 못하게서리.....

마트에서 조회수 : 701
작성일 : 2012-01-30 14:29:33

아까 낮에 롯*마트에 갔네요.

몇가지 물건 사고 계산을 하려고 하니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계산하는 분이 두분밖에 없어서

줄이 꽤 길게 늘어서 있었네요.

그런데 제 앞에 친구인 것 같은 두 여자분이

카트가 아니고 바구니에 각자 물건을 담았는데

바닥에 내려놓은 상태에서

계속 발로 밀면서 계산대 가까이로 가더군요.

그리고 그 바구니를 계산대 위에 올려놓고

계산을 했는데

그 다음 차례인 저는

카트에서 물건을 꺼내 그 위에 올려놓으려니

너무 더럽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계산하는 분께

"저기요. 여기 좀 닦아주시면 안될까요?"

했더니 선선히 깨끗이 닦아 주더군요.

근데 저는 닦아달라고 하면 유별나게 보이지 않을까 해서

그 말 하기 전까지 계속 망설였네요.

당당하게 말해도 될텐데요.

IP : 61.81.xxx.2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12.1.30 2:57 PM (147.46.xxx.47)

    롯데마트는 어떤 시스템인지 잘 모르지만,
    이마트 같은경우 벨트가 돌아가거든요.그만큼 물건이 당겨지잖아요.

    그리고,벨트 없는곳이라면...
    원글님도 바구니에 담아 올리실걸 그랬네요.^^

    물론 말씀하신건 잘하신거같아요.직원분도 당연한 요구로 받아들이셨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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