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고1 아들이 절규하네요 ㅋ

초발심 조회수 : 3,218
작성일 : 2012-01-30 14:05:40

아들란티스 얘기하다가 지가 어른되면 해저 탐험할거라고, 제가 어른되면 곧 아틀란티스까지 해저 열차 생기겠죠? 그러길래

너 곧 있으면 어른이야~ 삼년만 있으면 청소년도 끝이다~~~했더니

아~~~~~!!! 내가 언제 이렇게 늙었지? 6살때로 돌아가고 싶어요~아악!!!!

이러네요.ㅋㅋㅋㅋㅋㅋㅋ

계속 놀려도 절대로 기 안죽고 하는말이, 타임머신 개발되기를 기다릴거랍니다 ㅡㅡ;;

IP : 121.132.xxx.7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2.1.30 2:09 PM (121.151.xxx.146)

    울아들은 몇일전 신검통지서가 나왔어요
    그랫더니 죽을려고하더군요
    내가 벌써 이리나이가 된거야함서요 ㅎㅎ

    대학방학은 기니까 방학때신검받자고햇네요
    애들도 나이드는것이 싫나봅니다 ㅎㅎ

  • 2. ㅎㅎ
    '12.1.30 2:23 PM (123.111.xxx.244)

    아들이 넘 귀엽네요.ㅎㅎ
    전 고맘 때 얼른 어른이 되고 싶었는데
    요즘 아이들은 아닌가 보네요. ^^

  • 3. 그러게요.
    '12.1.30 2:26 PM (211.105.xxx.66)

    중2 올라가는 딸도
    9살 동생보고
    나도 저런때가 있었는데..라며
    15살이라는게 싫다네요.

    아무생각 없었던때로 돌아가고 싶다나요? ㅋ
    요즘 고민이 커서 뭐해 먹고 살아야하나 심히 걱정스럽다나요?

    그러면서 동생이 만화영화 보고 있으면
    자기가 더 심취해서 넋 놓고 있어요.. ㅠ

    에효! 진짜 고민은 되는건지 의심이.. ㅋㅋ

  • 4. ...
    '12.1.30 2:28 PM (14.47.xxx.160)

    저희 고1아이도 날이 갈수록 능청만 늘어요^^
    자꾸 동생과 투닥이길래 도대체 몇살인데 동생이랑 그러냐고 물었더니
    혀짧은 소리로 지는 13살이래요... 아직 어린이라고..

    tv에 나오는 강아지가 너무 이뻐 한마리 더 살까 했더니 여기 (손으로 본인을 가리키며)
    이쁜 강아지있으니까 얘를 잘 키우라고...ㅎ

    넉살만 좋아진다니까요...

  • 5. 큰딸
    '12.1.30 2:35 PM (61.81.xxx.21)

    대학 들어가는 우리 큰딸
    지금도 포켓몬스터, 수퍼맨 등등 온갖 애니메이션 찾아봐요.
    그리고 동생들 데리고 어려서 본 만화 얘기 하면서
    혼자 웃겨 죽어요.
    동생들은 들은 척도 안하는데...ㅋㅋ

  • 6. 봄햇살
    '12.1.30 2:41 PM (119.82.xxx.177)

    17살 고1 올라가는 큰딸래미. 7살 동생이 가지고노는 장난감 가지고 신나게 놉니다. 설때 예비동서가 7살 땔램 가지고 놀라고 가져온 장난감들. 17살짜리가 신나서...입이 찢어집디다. 말론 동생데리고 논다면서 자기가 혼자 다 만들고 논다는. 막내는 그래 언니 놀아. 하고 자리를 피해줍니다. 17살 고1딸. 꽤 높은? 학교 합격한아이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247 이 트랜치 코트 충동구매 했어요. 봐주세요. 4 충동구매 2012/01/31 2,080
65246 다른 사람이랑 같이 모니터 볼 때요, 6 알쏭달쏭~ 2012/01/31 1,430
65245 같은대학 정시 등록금 4 환불 2012/01/31 1,659
65244 다날 이라는 사이트의 소액결재. 5 .. 2012/01/31 2,472
65243 시도때도 없이 올라오는 아파트 아랫층사람.. 10 도움글 절실.. 2012/01/31 4,401
65242 역거운 냄새... 2 장터 김치... 2012/01/31 1,828
65241 아파트 관리실 영선반? 이 뭔가요? 5 클로버 2012/01/31 16,001
65240 쇼퍼백) 레스포삭 가방 좀 봐주실래요? 5 천가방 2012/01/31 2,401
65239 정치권의 재벌개혁.... 성공할 수 있을까요? 5 잉잉2 2012/01/31 964
65238 여자들이 남자들과 동등해 지기 위해선.... 3 큐리어스 2012/01/30 1,449
65237 복지문제 해결... 요원하네 1 달타냥 2012/01/30 863
65236 연말정산시에 소득금액 100만원 이하라는 뜻에는 6 깐돌이 2012/01/30 1,604
65235 만약 박원순 아들을 이렇게 공격했으면 어땠을까요 우끼우끼 2012/01/30 993
65234 SES유진 남편 기태영 호감형인가요? 38 아지아지 2012/01/30 11,685
65233 장터 위키피** 판매자 밤고구마요...구입하신분 계세요? 17 고구마 2012/01/30 2,924
65232 결혼4년차인데..마음이 휑해요.. 15 .... 2012/01/30 3,891
65231 첫째 아들 피하고 둘째 결혼했는데 결국 첫째 노릇하게 생겼네요... 10 888 2012/01/30 3,888
65230 동네 커뮤니티 들어갈 때마다 참 기분이 묘하네요. 4 에휴 2012/01/30 2,511
65229 사촌동생이 연대 졸업하자마자 곧 입학하네요.. 31 취직난 2012/01/30 16,442
65228 테프론 코팅 프라이팬 vs 스테인레스 프라이팬 6 주부 2012/01/30 3,973
65227 초등학교 가방 선택 도움좀 주세요 6 엘렌 2012/01/30 1,738
65226 축농증 레이저 수술 해 보신 분 계시나요?? 6 축농증 2012/01/30 2,689
65225 출산3주뒤 시누결혼식 참석가능한지 물었던 사람인데요 ㅜㅜ 28 ㅠㅠ 2012/01/30 4,650
65224 핸드폰 심심이 5 놀란토끼 2012/01/30 1,520
65223 네티켓(인터넷 예절)은 어디로 간건가요? 4 깜짝 2012/01/30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