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고1 아들이 절규하네요 ㅋ

초발심 조회수 : 3,259
작성일 : 2012-01-30 14:05:40

아들란티스 얘기하다가 지가 어른되면 해저 탐험할거라고, 제가 어른되면 곧 아틀란티스까지 해저 열차 생기겠죠? 그러길래

너 곧 있으면 어른이야~ 삼년만 있으면 청소년도 끝이다~~~했더니

아~~~~~!!! 내가 언제 이렇게 늙었지? 6살때로 돌아가고 싶어요~아악!!!!

이러네요.ㅋㅋㅋㅋㅋㅋㅋ

계속 놀려도 절대로 기 안죽고 하는말이, 타임머신 개발되기를 기다릴거랍니다 ㅡㅡ;;

IP : 121.132.xxx.7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2.1.30 2:09 PM (121.151.xxx.146)

    울아들은 몇일전 신검통지서가 나왔어요
    그랫더니 죽을려고하더군요
    내가 벌써 이리나이가 된거야함서요 ㅎㅎ

    대학방학은 기니까 방학때신검받자고햇네요
    애들도 나이드는것이 싫나봅니다 ㅎㅎ

  • 2. ㅎㅎ
    '12.1.30 2:23 PM (123.111.xxx.244)

    아들이 넘 귀엽네요.ㅎㅎ
    전 고맘 때 얼른 어른이 되고 싶었는데
    요즘 아이들은 아닌가 보네요. ^^

  • 3. 그러게요.
    '12.1.30 2:26 PM (211.105.xxx.66)

    중2 올라가는 딸도
    9살 동생보고
    나도 저런때가 있었는데..라며
    15살이라는게 싫다네요.

    아무생각 없었던때로 돌아가고 싶다나요? ㅋ
    요즘 고민이 커서 뭐해 먹고 살아야하나 심히 걱정스럽다나요?

    그러면서 동생이 만화영화 보고 있으면
    자기가 더 심취해서 넋 놓고 있어요.. ㅠ

    에효! 진짜 고민은 되는건지 의심이.. ㅋㅋ

  • 4. ...
    '12.1.30 2:28 PM (14.47.xxx.160)

    저희 고1아이도 날이 갈수록 능청만 늘어요^^
    자꾸 동생과 투닥이길래 도대체 몇살인데 동생이랑 그러냐고 물었더니
    혀짧은 소리로 지는 13살이래요... 아직 어린이라고..

    tv에 나오는 강아지가 너무 이뻐 한마리 더 살까 했더니 여기 (손으로 본인을 가리키며)
    이쁜 강아지있으니까 얘를 잘 키우라고...ㅎ

    넉살만 좋아진다니까요...

  • 5. 큰딸
    '12.1.30 2:35 PM (61.81.xxx.21)

    대학 들어가는 우리 큰딸
    지금도 포켓몬스터, 수퍼맨 등등 온갖 애니메이션 찾아봐요.
    그리고 동생들 데리고 어려서 본 만화 얘기 하면서
    혼자 웃겨 죽어요.
    동생들은 들은 척도 안하는데...ㅋㅋ

  • 6. 봄햇살
    '12.1.30 2:41 PM (119.82.xxx.177)

    17살 고1 올라가는 큰딸래미. 7살 동생이 가지고노는 장난감 가지고 신나게 놉니다. 설때 예비동서가 7살 땔램 가지고 놀라고 가져온 장난감들. 17살짜리가 신나서...입이 찢어집디다. 말론 동생데리고 논다면서 자기가 혼자 다 만들고 논다는. 막내는 그래 언니 놀아. 하고 자리를 피해줍니다. 17살 고1딸. 꽤 높은? 학교 합격한아이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694 밥솥 안내소리 7 쿠쿠밥솥 2012/02/17 2,810
72693 기침이 낫지 않아요 4 콜록콜록 2012/02/17 1,239
72692 대통령 비하했다고.....사임이라니요 9 비함 2012/02/17 1,755
72691 조심스레 주식 이야긴데요. 8 주식 2012/02/17 2,685
72690 반포 쪽에 침 잘 놓는 한의원 추천 좀 해주셔요. 3 한의원 2012/02/17 1,649
72689 이번주 인간극장 냄비 1 궁금 2012/02/17 2,001
72688 피부관리실 알바 경험담도 함께... 32 .... 2012/02/17 19,295
72687 중딩딸이 징징거림)실시간 방송보기 문의 6 도와주세요 2012/02/17 1,203
72686 이런경우 어떡해야 할까요 3 ........ 2012/02/17 757
72685 일본산 재료 쓴 식품과 화장품 목록 1 못찾겠어요 2012/02/17 1,987
72684 어디가 제품구성이 좋은가요? 아울렛 2012/02/17 564
72683 남자 대학 신입생 12 베티 2012/02/17 1,746
72682 반찬통 뭐써야 하나요 8 궁금 2012/02/17 2,013
72681 집에서 가구나 가전제품에서 탁탁 소리 나는거 왜그런건가요? 5 정말 궁금해.. 2012/02/17 4,162
72680 뉴스엔 안나와.. 왜? MB가 시러하니까..^^ 7 아마미마인 2012/02/17 1,063
72679 신기한 요리책 드디어 구경 13 지나 2012/02/17 3,686
72678 예쁘게 낳아주지 못해 항상 딸에게 미안했는데요... 28 ..... 2012/02/17 9,047
72677 모호한 줄임말 사용이 너무 빈번해 화가날 지경입니다. 30 국어사랑 2012/02/17 3,485
72676 예단 얼마정도 돌려보내야할까요 18 궁금 2012/02/17 4,187
72675 일하는 50대 엄마 20대 딸보다 많다 1 한국은 비정.. 2012/02/17 1,578
72674 강에 시멘트 퍼부으니 좋으시죠? 1 시멘트 2012/02/17 632
72673 1년만에 영화보려구요....추천해주세요... 1 영화 2012/02/17 702
72672 저녁메뉴 뭐 해 드실꺼에요? 27 ... 2012/02/17 2,939
72671 고교생활기록부 4 40대아짐의.. 2012/02/17 1,910
72670 어느 때보다 초라한 김정일 생일이 대한민국에 주는 메시지 2 safi 2012/02/17 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