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물받기만 하고 답례한번 안하는 사람

헐헐 조회수 : 2,616
작성일 : 2012-01-30 13:43:04
번번히 선물을 받기만 하고 한번도 답례를 안하는데
이런 경우는 선물주는 사람을 약간 무시하거나 싫어하는 경우겠죠?

제가 직접 하는 선물은 아니고 남편이 명절때마다 꼬박꼬박 갖다 바치거든요.
그런데 직장상사나 뭐 그런 곳도 아니고 그냥 대등한 관계에요.

계속되다 보니 뭐 답례를 꼭 원해서가 아닌데도 회수가 거듭되다 보니 점차 화가 나요.
너무나 당연하다는 듯이 받기만 하니...
IP : 218.233.xxx.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2.1.30 1:50 PM (115.136.xxx.27)

    안 주는 수밖에 없어요.
    그사람이 경우가 없는거죠..

    근데 그 사람은 또 어떻게 말하는지 아세요/
    내가 달란 것도 아닌데. .지들 맘대로 내 맘에 들지도 않는거 주고서 생색낸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어요.
    그러니... 상대방 봐가면서 선물도 줘야하더라구요..

    내가 열번 주면 한번은 주겠지 생각했는데.. 웬걸요..100번 줘도 돌아오는거 없던데요.. ㅎㅎ

  • 2. ,,,,
    '12.1.30 1:51 PM (112.72.xxx.108)

    계속 할필요없겠죠

  • 3. ㄷㄷ
    '12.1.30 1:51 PM (116.33.xxx.76)

    그쪽에서는 딱히 아쉬울거 없는 관계인가 보네요. 어느 정도 주고 받는 관계를 원하시면서 왜 자꾸 주셨나요?

  • 4. 내가 줬다고해서
    '12.1.30 1:55 PM (147.46.xxx.47)

    반드시 요구할수만은 없지않나요..한쪽은 꼬박꼬박 챙기고..다른 한쪽은 당연시 여긴다...이해할수없는 관계네요.

  • 5. 원글
    '12.1.30 1:56 PM (218.233.xxx.20)

    저는 주고 받는 관계를 절대 원하는것은 아니고요.
    한번도 받지도 못하는 관계인데 머하러 꼬박꼬박 갖다 디미느냐 남편보고 뭐라 잔소리를 하죠.
    그쪽에서 원치 않는 것을 떠안기는 거 같고 어찌 보면 남편을 무시하고 관계정리하고 싶어서 그러는지도 모르는데 눈치없이 행동하니까요,
    그런데 아무리 그래도 안볼 사이도 아니면서 사람 마음이 어찌 십수년을 그냥 받기만 하냐는거죠.

  • 6. ..
    '12.1.30 2:34 PM (112.151.xxx.134)

    그 사람은 아마 '다음엔 선물 하지 말아라. 마음만 받겠다. 부담스럽고 답레못하니 미안하다'
    는 말을 했을겁니다.
    그런데 남편분은 말로 '부담갖지말고 받아라. 나는 주는게 기쁨이니...'라는 식으로
    대답을 했을거구요.
    그런데도 계속 선물을 주니깐... 아..저 사람은 정말 주는데서 기쁨을 찾는 성격인가보다.
    그냥 기분좋게 받자... 라고 생각했을거에요.

  • 7. 부담
    '12.1.30 3:27 PM (1.252.xxx.180)

    있는거 나누어 먹는건 좋지만
    명절에 선물 받는거 부담되니 하지말라해도 하는 사람이 있네요
    지난 추석부터.
    받고 그낭 있을 수 없어 받으거보다 더 높은 가격대의 선물을 합니다.
    다음에 하지말라는 뜻인데,설에 부득부득 우겨가며 안받겠다는걸 또 하더군요.
    혹시 다음에 또 하면 받기만하고 넘길가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668 저희 도우미아주머니가 다른집 얘기를 했는데 기분이 나빠요. 25 2012/03/09 12,837
79667 약이 달라졌는데 어떤게 좋은지요 의사나 약사.. 2012/03/09 548
79666 라바짜 에스프레소 어떤색이 맛있나요? 3 ㅏㅣ아이 2012/03/09 1,372
79665 FTA 좀 알고 이야기 해요 1 5 2012/03/09 507
79664 [원전]후쿠시마, 겨우 최악의 사태를 막았을 뿐 5 참맛 2012/03/09 1,022
79663 친정, 오빠때문에 5 eye4 2012/03/09 1,929
79662 주말농장 해보신 분 조언 부탁이요^^ 15 풀 먹자 2012/03/09 1,444
79661 아침에 잘 먹고 학교가나요? 10 고등학생들 2012/03/09 2,188
79660 앞날이 불안합니다.. 3 싱글맘 2012/03/09 1,152
79659 초1남아 키 얼마인가요 2 ... 2012/03/09 2,127
79658 (제목수정)보험 함부로! 절대 들지 마세요. 100 부도덕한미친.. 2012/03/09 17,101
79657 토리버치 신발 8.5 사이즈는 한국사이즈로? 4 2012/03/09 2,246
79656 임신준비...체온계 처음으로 사봤어요.ㅎㅎ 1 ㅎㅎ 2012/03/09 1,281
79655 우리 18개월아기는 방청객같아요~ 14 .. 2012/03/09 2,100
79654 캐쥬얼한 임부복 브랜드 추천바래요(오프라인) 1 어제의 새언.. 2012/03/09 849
79653 홈플러스 쿠폰 만원짜리...열장을 5 별달별 2012/03/09 1,383
79652 혼자 패키지여행 가보신분 계신가요? 12 중국 2012/03/09 4,395
79651 코스트코세일 ㅠㅠ 5 타이밍~ 2012/03/09 2,362
79650 현금영수증 vs 체크카드 ? 10 가게입장궁금.. 2012/03/09 3,113
79649 장기간 절대 돈 안쓰고 적금할수있는건..보험말구요.. 2 적금 2012/03/09 1,189
79648 야만의 땅.... 4 별달별 2012/03/09 684
79647 중학요 총회에 참석하면 뭐 하나 맡아야 하는지요? 4 중디 2012/03/09 1,422
79646 배달 주문하실때? (급 퀴즈) 정답공개 17 향기롭다 2012/03/09 1,672
79645 아이가 왕따를 당하거나 맞고오면요..가서 혼내서는거 까진 알겠는.. 2 왕따 2012/03/09 1,080
79644 sbs 스페셜 아기를 원하십니까 보신 분 계세요? 4 난엄마다 2012/03/09 2,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