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 82글의 후유증...

.. 조회수 : 1,951
작성일 : 2012-01-30 11:27:49

한바탕 자게를 휩쓸었던 그 빵 관련된 글...
원글분이 도우미 아주머니가 
그 빵을 맛있게 '냠냠' 드셨을 생각을 하니 너무 속상하다고 올리셨었어요.
그 때 보면서 저 귀여운 단어를 어쩜 저렇게 기분나쁘게 느끼게 만들 수 있을까 싶었는데
그 뒤로 쭈욱 저 단어만 보면 저 글이 생각나고 기분이 나빠져요.

이건 무슨 뒤끝인지 모르겠어요.
냠냠, 얌냠... 저런 단어 볼 때마다 속이 미식거려요.
귀여워서 좋아하던 단어인데...
저도 병인가봐요;;
IP : 211.51.xxx.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30 11:35 AM (175.112.xxx.103)

    어떤 내용의 글인지 저는 모르겠지만
    그 글쓴분과 같이 속상한 기분이 들어서 그 냠냠이 이상한걸까요? 아니면 별일아닌데 너무 오바하는 그 님 때문에 얌냠에 거부감을 느끼는 걸까요? 뭔 내용이길래....

  • 2. ...
    '12.1.30 11:46 AM (119.194.xxx.154)

    저 그 원글 봤었는데요.
    그 원글님이 너무 얄밉게 "냠냠'을 표현하셨었어요.
    도우미분과 어느 정도 궁합도 잘 맞는다고 하시고선
    빵, 그 비싼 빵,본인이 임신 중이라 손가락으로 꼽으며 먹던 빵 드신 '것 같다'고 부화가 난다고..ㅋ
    일명 '빵녀'사건.
    아마 지금 이글도 그 '빵녀'님 보고 계실 듯.

    그 이후 원글님이 해명글도 올리셨지만 회워분들이 계속 본인 변명만 하는 듯한 글에 공분들 하시구요.

    저도 한 동안 '냠냠'을 듣거나 보면 잔상이 떠오르더라니까요..ㅋㅋ

    그래도 뭐 일단, 시간이 지나니,'빵녀'님도 철이 없어 그렇지 약간 귀엽다는 생각도 듭니다.ㅋㅋㅋ

  • 3. ..
    '12.1.30 11:49 AM (211.51.xxx.2)

    제가 식탐이 있는 편이라 그 분 심정이 이해가 안된 건 아닌데
    읽으면서 너무 얄미웠어요.
    저도 좀 지나면 그 분 약간 귀엽다는 생각이 들면서 저 단어에 대한 거부감이 좀 사라질까요? ㅠㅠ

  • 4. 저도 그래서
    '12.1.30 11:56 AM (211.41.xxx.106)

    싫어하는 표현, 싫어하는 연예인, 싫어하는 광고 묻는 그런 글은 잘 안 열어봐요. 그런 글 보고 나면 그 잔상이 남아서 안 좋더라고요. 누가 어떤 표현 싫다고 했다면, 이후 그 표현 보면 괜히 눈길 가고 신경 쓰이고, 광고를 볼 때도 마찬가지에요. 별 생각 없다가 굳이 부정적으로 바라보게 되고 등등... 몰랐던 걸 일깨우는 차원이 아니라 모르면 좋은 혹은 몰라야 할 것을 굳이 알아서 안 좋은 경우가 경험상 훨씬 많길래 아예 부정적 표현을 상기시키는 글은 눈에 안 담으려 애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2313 보험으로? 비보험으로? 2 신경정신과 .. 2012/05/23 1,089
112312 선호하는 아파트 층수 21 금은동 2012/05/23 5,009
112311 돈이 많으면 지금 보다 더 행복할까요? 11 그냥 2012/05/23 3,339
112310 비행기 티켓 예약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2 5월막바지 2012/05/23 1,201
112309 옥탑방왕세자 19회 예고...ㅋㅋ 옥탑방왕세나...ㅋㅋ 6 19회 2012/05/23 3,792
112308 코스트코 타이드 가격문의드려요 샤랄라 2012/05/23 732
112307 고어텍스 울코스로 돌리면 안되나요? 4 .. 2012/05/23 1,426
112306 골반바지 민망 15 조심히 2012/05/23 8,881
112305 이해찬, 김한길에 쫓기며 초반 '양강구도' 세우실 2012/05/23 1,014
112304 인문, 심리학 책 추천 좀 해주세요 9 소설책말고 2012/05/23 3,327
112303 국이나 찌개 끓일때 조미료 전혀 안 쓰시나요? 34 햇볕쬐자. 2012/05/23 4,375
112302 어제 야식의 유혹을 넘겼어요 야식 2012/05/23 795
112301 ebs, 좋은성격, 나쁜성격에 나온 아동치료교육기관 아시는 분!.. 2 도움주세요... 2012/05/23 995
112300 멀쩡한 도로 막고...분노폭발 민자싫어 2012/05/23 1,070
112299 20대 여잔데 혼자 바다여행가면 이상할까요? 15 세피로 2012/05/23 7,423
112298 바질씨로 싹낸후 어떡할지 모르겠어요. 7 김민정 2012/05/23 1,400
112297 6세 여아 썩은 이 치료요~ 7 예진엄마 2012/05/23 884
112296 분당, 판교에 한정식짐 추천 좀 급히 해주세요 2 추천 2012/05/23 1,396
112295 경호받지 않은 시간 30분.. 3 노통님ㅠㅠ 2012/05/23 1,815
112294 집들이 메뉴 좀 봐주세요 5 해보자 2012/05/23 1,142
112293 으악~ 아래 글올렸었는데요... 공부의신 2012/05/23 731
112292 남편땜에 미치겠어요. 댓글 좀 달아주세요. 52 조언 2012/05/23 10,174
112291 스텐 무선주전자 추천해주세요 10 검색도 했어.. 2012/05/23 1,942
112290 롤스트레이트같은 퍼머는 어느정도 기간에 한번씩하시나요 3 ㅡㅡ 2012/05/23 1,766
112289 자연과의 공존을 생각하는 호의호식 시민강좌프로그램 진행 환경운동연합.. 2012/05/23 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