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개월된아기 도와주세요...ㅠㅠ

초보맘 조회수 : 3,423
작성일 : 2012-01-30 10:31:24

이제 만 6개월된 아기에요

요즘 잠을 안자요. 낮잠도 2~30분자고 일어나서 엄청 울어요

밤잠도 1~2시간 간격으로 깨서 대성통곡을해요

정말 밤에 이러니 제가 미쳐버릴거같아요

낮에도 안자고, 밤에도 이러니 저도 못자고....

아기도 못자니까 더 짜증내는거같고....

새벽에 배가 고파서 그런가해서 3시쯤 젖을 물려서 먹였는데

4시에 또 깨더군요. 휴.....

안아서 달래서 재우고, 또 5시30분에 깨고...

 

요즘 왜이런지 모르겠어요

전에도 새벽에 3시에 한번 6시에 한번깨서 젖을 먹긴했어요

밤중수유 끊어야한다고 들었지만, 젖을 안물리면 계속 우니까 끊기가 어렵더라고요

근데 이젠 수시로 깨서 우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낮에도 낮잠 20분 자고 일어나서 울어요.

안아서 달래도 계속 울다가 좀 진정이되면 또 잘 놀아요

어디 아픈건가, 불편한건가 싶다가도 잘 노는거 보면 괜찮은거 같기도하고

 

엉덩이가 좀 헐어있는데, 이거때문일까요?

약도 발라주고, 매번 씻겨서 말리고있어요

이유를 모르겠어요. 제발 어떻게해야하는지 좀 알려주세요...ㅠㅠ

IP : 211.178.xxx.22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30 10:35 AM (216.40.xxx.56)

    육개월이면 급성장기라 그런가봐요. 막 몸이 자라니까 밤에 잘 깨고 울고..

    아니면 이가 날려고 그러는거. 잇몸에 이 뚫고 올라오나요?

    깨서 울면 기저귀부터 갈아보세요. 기저귀가 빵빵해져도 자다 울더라구요.. 그리고 낮잠자다 우는건 덜자서 그런대요. 다시 재워야 한다네요. 더 자고싶은데 깨버리니 우는거래요.
    저는 그럴때 같이 누워서 젖을 물려요..
    솔직히 육개월까진 밤중수유나 잘때 젖주는거 끊으라고는 하는데..어휴..그거 아니면 어떻게 재울지.


    저도 밤엔 뭐 한두시간 간격으로 깨서 이젠 이력이 나네요.

  • 2. 원글
    '12.1.30 10:44 AM (211.178.xxx.229)

    그럼 낮잠 자다 깨서 다시 젖을 물려서 재워야하나요? 젖을 먹고 잠든 상태에서요...
    오늘 한번 그렇게 해봐야겠네요

    전엔 안아주고 있으면 잠을 잘 잤는데, 지금은 젖을 안물리면 못자고, 계속 울어요

  • 3. ,,,,
    '12.1.30 10:50 AM (216.40.xxx.56)

    낮잠은 최소 사십분에서 길게는 두시간도 자야해요..그것보다 적게자면 덜 잔거라 애가 울면서 깨요.
    다시재울때, 제 방법은 그냥 누운 아기에게 젖 물려요. 제가 전에 들은걸로는,

    흔히 애가 자다깨서 울면 엄마들이 바로 안아 올리잖아요?

    이게 오히려 아기에겐 잠을 방해한대요.

    그냥 누운채로 다시 깊은잠 사이클로 가게 하라구요,..각자 방법은 다른데..저는 그냥 젖 물리거든요.
    이것도 이 나면 잘 못하겠지만 ㅜㅜ
    님 아기는 이 날려고 그러는거 같기도 한데용...

  • 4. 원글
    '12.1.30 11:02 AM (211.178.xxx.229)

    이가 빨리 나서, 아랫니 2개는 벌써 나왔어요. 그럼 윗니가 나려고 하는걸까요?
    휴... 아기 키우는건 정말 어려운 일이네요...
    여러가지 조언 고맙습니다

  • 5. ㅇㅇ
    '12.1.30 11:09 AM (203.226.xxx.223)

    이가 날수도 있어요
    이날때 자다깨서 소리지르고 울고
    수유해도 안달래지더라구요
    기간도 어떨땐 거의 한달을ᆢㅜㅜ

    저는 티딩젤이라는거 사서 썼어요
    자다깨서 그거 발라주고 잠들면 이때문이 맞더라구요

    자다깨도 저는 정말 약하게 불을켜거나 안켜고
    다시재웠어요

    많이 힘들겠어요 ㅠㅠ
    저도 아기가 신생아때부터 잠때문에 너무 힘들게해서 별의별 방법 다썼어요
    지금은 또래에 비해 잘자네요
    혼자서도 잘자구요

  • 6. 하비비
    '12.1.30 11:58 AM (221.143.xxx.71)

    넘 댓글이 적어서 두아이 키운엄만데요 일단 소아과를 한번 우리아이가 변ㅇ

  • 7. 하비비
    '12.1.30 12:02 PM (221.143.xxx.71)

    변이 뭉쳐 다리를 절던 적이 있어서 ...소아과에서 문제가 없으면 아이도 봐주실 일반 도우미 구하셔서 일주일에 두번 반나절씩만 오심 어떨까요? 하루는 애 떼서 엄마가 2시간 자고 한번은 집안일 이유없이 힘들게하는 애들도 있거든요 그러면서 시간가면 아기도 좋아지고 도우미도 끊고요

  • 8. 이가 나려는거 아닌지
    '12.1.30 12:29 PM (113.10.xxx.38)

    저는 그냥 낮이고 밤이고 젖물려 재웠어요 ㅡㅡ; 양껏 먹이고 양껏 재우고 지가 젖먹어도 자기 싫다 하고 눈이 말똥말똥하면 안아주고 놀아주고... 밤에 4-5번은 깼을텐데 저도 비몽사몽간에 젖물리고 자서 기억이 안나요. ㅋㅋ

  • 9. 전 만9개월 초보 엄마
    '12.1.30 1:01 PM (58.34.xxx.55) - 삭제된댓글

    저도 초보지만 ㅋㅋ 낮잠잘때 잘 자는때도 있지만 깰때도 있더라구요. 근데 보면 옆에 사람이 있으면 오래 더 깊이 잘 자구요. 낮잠자고 한 이십분만에 깨려고 할때도 바로 젖물리거나 토닥이거나 공갈을 물리거나 하면 좀 더 자요. 그러면 한시간 좀 넘게 자고 아기도 잘 자고 일어나면 잘 놀고 하더라구요. 낮잠자는 시간에 이것저것 하고 싶은것 많으시겠지만 엄마도 밤에 잘 못 주무시는것 같은데 낮잠 잘때 같이 주무세요.

  • 10. ...
    '12.1.30 9:49 PM (203.226.xxx.143)

    우선..기운내세요....

    금방 좋아질거예요....
    낮에 잠을 못자니..너무 피곤해서.밤에까지.못자는거 같구요...

    저두.큰아이 둘째..모유먹여 키워보니...
    둘째는.이제 오개월ㅋㅋㅋ
    잠이 들었다가. 20~30분 쯤.다시 깨는듯해요...

    그때..다시 젖물리면서 같이 누워있으면...
    곧 20~30분뒤...잠이 푹.들어요....

    원글님도 함해보셔요..

    아기가 이제.. 엄마있구.없구를 아는것 같아요...ㅋㅋ

    원글님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709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다들 이과정을 격는지 모르겠어요. 8 내가 너무 .. 2012/01/30 4,732
63708 예전 82글의 후유증... 4 .. 2012/01/30 1,296
63707 이혼하려는데 아이에겐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3 고민 중 2012/01/30 1,865
63706 붕어, 쑥삶은것 어케 처치할까요? 3 냉동실 정리.. 2012/01/30 636
63705 임신초기 감기 생강차 괜찮나요? 4 ㅠㅠ 2012/01/30 4,852
63704 공류보땡, 김소땡 그런것들 효과 있나요? 2 살빼야하는데.. 2012/01/30 713
63703 성인 전화영어 또는 화상영어 추천 부탁드려요 1 공부하자 2012/01/30 1,252
63702 의왕.... 살기 좋은 가요? 3 이시가야해요.. 2012/01/30 1,813
63701 라식할예정인데.. 1 florid.. 2012/01/30 615
63700 나가수 이현우 ... 5 puzzik.. 2012/01/30 2,048
63699 박원순 뉴타운 정책은 의도는 좋지만 법리적으로 무너질듯 의도는 좋은.. 2012/01/30 499
63698 고려은단 비타민씨...속이 쓰린가요? 16 비타민 2012/01/30 15,741
63697 선문대학교는 어떤학교인가요 13 서쪽바다 2012/01/30 6,034
63696 세탁기에 구연산 사용하시는분? 4 사월 2012/01/30 1,704
63695 요즘 고구마 맛없나요? 8 배불뚝 2012/01/30 1,339
63694 노화로 눈꺼풀이 쳐저 쌍꺼풀 수술을... 2 40중반.... 2012/01/30 2,376
63693 "방통위는 허수아비였다" 1 세우실 2012/01/30 617
63692 왜 남의 생활방식을 자꾸 판단하려 들까요. 8 어휴 2012/01/30 2,696
63691 이젠더이상전집을안사려고하는데요대체하려는단행본들은있을까요 9 고민 2012/01/30 1,147
63690 [고민상담]오래 연애하신 여성분들/결혼하신 여성분들 한번 봐주세.. 1 그냥 2012/01/30 1,453
63689 세준 집 빨리 팔게 하는 비법이라도 없을까요 ? ㅠㅠ 4 집쥔 2012/01/30 1,244
63688 아이들 신발주머니 위에 지퍼 있어야겠죠? 7 아기엄마 2012/01/30 977
63687 아들,딸방을 바꾸려는데요. 4 고민 2012/01/30 1,294
63686 뉴질랜드 머드 제품 사고 싶어요 1 82좋아 2012/01/30 870
63685 거침없이 하이킥의 최민용... 8 넘 궁금해서.. 2012/01/30 7,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