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개월된아기 도와주세요...ㅠㅠ

초보맘 조회수 : 3,364
작성일 : 2012-01-30 10:31:24

이제 만 6개월된 아기에요

요즘 잠을 안자요. 낮잠도 2~30분자고 일어나서 엄청 울어요

밤잠도 1~2시간 간격으로 깨서 대성통곡을해요

정말 밤에 이러니 제가 미쳐버릴거같아요

낮에도 안자고, 밤에도 이러니 저도 못자고....

아기도 못자니까 더 짜증내는거같고....

새벽에 배가 고파서 그런가해서 3시쯤 젖을 물려서 먹였는데

4시에 또 깨더군요. 휴.....

안아서 달래서 재우고, 또 5시30분에 깨고...

 

요즘 왜이런지 모르겠어요

전에도 새벽에 3시에 한번 6시에 한번깨서 젖을 먹긴했어요

밤중수유 끊어야한다고 들었지만, 젖을 안물리면 계속 우니까 끊기가 어렵더라고요

근데 이젠 수시로 깨서 우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낮에도 낮잠 20분 자고 일어나서 울어요.

안아서 달래도 계속 울다가 좀 진정이되면 또 잘 놀아요

어디 아픈건가, 불편한건가 싶다가도 잘 노는거 보면 괜찮은거 같기도하고

 

엉덩이가 좀 헐어있는데, 이거때문일까요?

약도 발라주고, 매번 씻겨서 말리고있어요

이유를 모르겠어요. 제발 어떻게해야하는지 좀 알려주세요...ㅠㅠ

IP : 211.178.xxx.22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30 10:35 AM (216.40.xxx.56)

    육개월이면 급성장기라 그런가봐요. 막 몸이 자라니까 밤에 잘 깨고 울고..

    아니면 이가 날려고 그러는거. 잇몸에 이 뚫고 올라오나요?

    깨서 울면 기저귀부터 갈아보세요. 기저귀가 빵빵해져도 자다 울더라구요.. 그리고 낮잠자다 우는건 덜자서 그런대요. 다시 재워야 한다네요. 더 자고싶은데 깨버리니 우는거래요.
    저는 그럴때 같이 누워서 젖을 물려요..
    솔직히 육개월까진 밤중수유나 잘때 젖주는거 끊으라고는 하는데..어휴..그거 아니면 어떻게 재울지.


    저도 밤엔 뭐 한두시간 간격으로 깨서 이젠 이력이 나네요.

  • 2. 원글
    '12.1.30 10:44 AM (211.178.xxx.229)

    그럼 낮잠 자다 깨서 다시 젖을 물려서 재워야하나요? 젖을 먹고 잠든 상태에서요...
    오늘 한번 그렇게 해봐야겠네요

    전엔 안아주고 있으면 잠을 잘 잤는데, 지금은 젖을 안물리면 못자고, 계속 울어요

  • 3. ,,,,
    '12.1.30 10:50 AM (216.40.xxx.56)

    낮잠은 최소 사십분에서 길게는 두시간도 자야해요..그것보다 적게자면 덜 잔거라 애가 울면서 깨요.
    다시재울때, 제 방법은 그냥 누운 아기에게 젖 물려요. 제가 전에 들은걸로는,

    흔히 애가 자다깨서 울면 엄마들이 바로 안아 올리잖아요?

    이게 오히려 아기에겐 잠을 방해한대요.

    그냥 누운채로 다시 깊은잠 사이클로 가게 하라구요,..각자 방법은 다른데..저는 그냥 젖 물리거든요.
    이것도 이 나면 잘 못하겠지만 ㅜㅜ
    님 아기는 이 날려고 그러는거 같기도 한데용...

  • 4. 원글
    '12.1.30 11:02 AM (211.178.xxx.229)

    이가 빨리 나서, 아랫니 2개는 벌써 나왔어요. 그럼 윗니가 나려고 하는걸까요?
    휴... 아기 키우는건 정말 어려운 일이네요...
    여러가지 조언 고맙습니다

  • 5. ㅇㅇ
    '12.1.30 11:09 AM (203.226.xxx.223)

    이가 날수도 있어요
    이날때 자다깨서 소리지르고 울고
    수유해도 안달래지더라구요
    기간도 어떨땐 거의 한달을ᆢㅜㅜ

    저는 티딩젤이라는거 사서 썼어요
    자다깨서 그거 발라주고 잠들면 이때문이 맞더라구요

    자다깨도 저는 정말 약하게 불을켜거나 안켜고
    다시재웠어요

    많이 힘들겠어요 ㅠㅠ
    저도 아기가 신생아때부터 잠때문에 너무 힘들게해서 별의별 방법 다썼어요
    지금은 또래에 비해 잘자네요
    혼자서도 잘자구요

  • 6. 하비비
    '12.1.30 11:58 AM (221.143.xxx.71)

    넘 댓글이 적어서 두아이 키운엄만데요 일단 소아과를 한번 우리아이가 변ㅇ

  • 7. 하비비
    '12.1.30 12:02 PM (221.143.xxx.71)

    변이 뭉쳐 다리를 절던 적이 있어서 ...소아과에서 문제가 없으면 아이도 봐주실 일반 도우미 구하셔서 일주일에 두번 반나절씩만 오심 어떨까요? 하루는 애 떼서 엄마가 2시간 자고 한번은 집안일 이유없이 힘들게하는 애들도 있거든요 그러면서 시간가면 아기도 좋아지고 도우미도 끊고요

  • 8. 이가 나려는거 아닌지
    '12.1.30 12:29 PM (113.10.xxx.38)

    저는 그냥 낮이고 밤이고 젖물려 재웠어요 ㅡㅡ; 양껏 먹이고 양껏 재우고 지가 젖먹어도 자기 싫다 하고 눈이 말똥말똥하면 안아주고 놀아주고... 밤에 4-5번은 깼을텐데 저도 비몽사몽간에 젖물리고 자서 기억이 안나요. ㅋㅋ

  • 9. 전 만9개월 초보 엄마
    '12.1.30 1:01 PM (58.34.xxx.55) - 삭제된댓글

    저도 초보지만 ㅋㅋ 낮잠잘때 잘 자는때도 있지만 깰때도 있더라구요. 근데 보면 옆에 사람이 있으면 오래 더 깊이 잘 자구요. 낮잠자고 한 이십분만에 깨려고 할때도 바로 젖물리거나 토닥이거나 공갈을 물리거나 하면 좀 더 자요. 그러면 한시간 좀 넘게 자고 아기도 잘 자고 일어나면 잘 놀고 하더라구요. 낮잠자는 시간에 이것저것 하고 싶은것 많으시겠지만 엄마도 밤에 잘 못 주무시는것 같은데 낮잠 잘때 같이 주무세요.

  • 10. ...
    '12.1.30 9:49 PM (203.226.xxx.143)

    우선..기운내세요....

    금방 좋아질거예요....
    낮에 잠을 못자니..너무 피곤해서.밤에까지.못자는거 같구요...

    저두.큰아이 둘째..모유먹여 키워보니...
    둘째는.이제 오개월ㅋㅋㅋ
    잠이 들었다가. 20~30분 쯤.다시 깨는듯해요...

    그때..다시 젖물리면서 같이 누워있으면...
    곧 20~30분뒤...잠이 푹.들어요....

    원글님도 함해보셔요..

    아기가 이제.. 엄마있구.없구를 아는것 같아요...ㅋㅋ

    원글님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953 이미연 얼굴중에? 22 중독 2012/02/27 6,165
74952 부산 해운대쪽 손님과 밥 먹을 집 좀 추천해 주세요 ㅠ 3 .. 2012/02/27 1,087
74951 혼자 노는 아들 아이 ㅠㅠ 1 놀이터에서 2012/02/27 887
74950 인간의 예의를 저버린 결혼이란.... 2 사랑이여 2012/02/27 2,145
74949 옵티머스 빅 업그레이드 ‘하세월’…소비자 ‘골탕’ 꼬꼬댁꼬꼬 2012/02/27 634
74948 분쇄된 원두 3 분쇄 2012/02/27 780
74947 친구가 출산했어요 찾아가는게 좋은가요? 7 친구 2012/02/27 1,071
74946 스마트폰말고 패드 뭐가 좋아요?? 1 rlaehd.. 2012/02/27 468
74945 백팩 문의 좀 드릴게요~ 4 알렉산더왕 2012/02/27 1,237
74944 남편이 제게 결투 신청을 했어요. 12 이런 남편 2012/02/27 3,612
74943 직업녀와 전업녀 이름 2012/02/27 709
74942 약사님들 봐주세요 스틸녹스정 10 밀리그람 2 ........ 2012/02/27 2,823
74941 폭행 임산부에 100만원 꽃뱀에 여성들 설치고 2 ... 2012/02/27 916
74940 양양 당일코스 꼭 봐야할거 알려주세요 가족여행 2012/02/27 480
74939 석사 A급女-고졸 D급男, 결혼 못하는 2 ... 2012/02/27 2,369
74938 멸치젖을 샀는데 국물은 다따라 쓰고 건더기만 남았어요!?? 4 건더기 2012/02/27 1,448
74937 고두심얼굴 3 내일이오면 2012/02/27 3,251
74936 평택미군부대 미국초등교사한테 토플과외받는거 괜찮을까요? 5 한국토종샘 2012/02/27 1,957
74935 빚더미에 무일푼이긴해도 1 위자료내지는.. 2012/02/27 1,311
74934 화장실 집안에 새로 넣는 공사 해보신 분 계세요? 1 ..... 2012/02/27 2,013
74933 컴퓨터 바탕화면에 이 에러메시지 뭘까요? 2 컴퓨터 2012/02/27 6,584
74932 노정연 美아파트 매입의혹…추가대금 100만弗 진실은? 11 세우실 2012/02/27 2,141
74931 '속내'와 다르게 말하는 사람을 대하는게 힘들고 속상한 이유 9 싫은 이유 2012/02/27 2,217
74930 베이비 페어 가볼 만 한가요? 6 임산부 2012/02/27 778
74929 저도 채선당 사건에 말 하나 보태요 35 채선당 2012/02/27 9,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