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험있으신분들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두통 조회수 : 1,317
작성일 : 2012-01-30 09:27:50

두통이 열흘째 계속됩니다.

(증상: 정수리 오른쪽이 찌르는듯, 혹은 쏟아질듯,,머리를 움직일때마다 아픔)

중간에 가까운 가정의학 갔었고 거기선 스트레스성 두통이라고 해서 주사맞고 약 3일치 처방받았는데

아무런 효과 없어서 신경과로 지난 토요일 갔었어요.

가서 증상을 설명하자마자 의사가 오른쪽 어깨쪽을 막 누르더라구요. 혹시 여기가 아프냐고요

그래서 아프다 그랬죠. 억센 손아귀 힘으로 눌러서 아픈건지 하여간 누르는 그 부위가 넘 아프더라구요.

그러더니 어깨에서 머리로 이어지는 그 부위를 가르키며

어깨 근육 뭉침 때문에 머리가 아픈거라고 하면서 근육 풀어주는 약을 5일치를 처방해주네요.

 

실은 제가 오른쪽 어깨가 아파서 한두달전에 물리치료받고 해서 거의 나아서

요가를 시작했는데 요가 시작하고 거의 괜찮아졌다고 느꼈거든요. 아무런 불편 못느낄정도로요.

그래 제가 의사한테 그런 얘길 했더니 잠복하고 있었던 거라고 하네요.

그러면서 그 부위 찜질도 가끔해주고 그러래요.

그래서..집에 와서 토요일 일요일 이틀동안 처방해준 약을 먹고 있는데

이게 하나도 차도가 없네요 머리가 그대로 아파요.

 

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요?종합병원 가봐야 할까요?

신경과 그의사 어깨 얘기도 안했는데 찝어주는건 용하다 싶은데 약이 하나도 듣질 않으니..

저는 좀 겁이나네요. 혹시 다른 병이 있는건지..

IP : 112.166.xxx.4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서 어떤분이
    '12.1.30 9:29 AM (115.161.xxx.209)

    알려주셨는데
    빠르게 걷기 30분-1시간정도 매일하면 그게 사라진다네요

    저희 남편도 어깨,목통증과 함께 두통이와서;;;
    운동하면서 많이 좋아졌어요.

  • 2. ^^
    '12.1.30 10:00 AM (112.166.xxx.49)

    댓글 감사합니다. 근데 제가 운동은 안하는편이 아닌데..그리고 무엇보다 어깨통증을 거의 느끼질 못하는데..그게 두통까지 연결된거라니..ㅠ

  • 3. 한번 해보세요,,
    '12.1.30 10:08 AM (115.161.xxx.209)

    그분도 그러고나서 두통이 사라졌는데
    병원에서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하시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410 학급대표 어머니하면 무슨일을 앞으로 하나요,,? 14 내가왜그랫을.. 2012/03/02 5,045
78409 술취한 남편의 이혼하자는 말 6 바보 2012/03/02 4,652
78408 우리나라에도 이런 명문가가... 6 진정한 2012/03/02 2,797
78407 유치원에서 아이가 다쳤는데.. 씨씨티비보고 더 놀랐어요. 7 ㅠㅠ 2012/03/02 4,799
78406 다이어트 클리닉 4 열심히오늘 2012/03/02 1,545
78405 남자인 제가 왜 이렇게 이곳이 마음에 드는지 모르겠어요^^;; 17 시크릿매직 2012/03/02 3,675
78404 비염 10 비온 2012/03/02 2,048
78403 몸컨디션이 너무안좋아서 혀안쪽에 3 돌기같은게 .. 2012/03/02 3,714
78402 [진보신당 논평] 첫 비례공천부터 '진보' 외면한 통합진보당 .. 5 왜? 2012/03/02 1,264
78401 울산에 정형외과 추천 좀 해주세요 1 ... 2012/03/02 7,744
78400 강정마을을 위하여 1 할 수 있는.. 2012/03/02 1,057
78399 생일인데 내일 뭐할까요?집에서 밥만 차려줘야 하나요? 1 생일이네요... 2012/03/02 1,276
78398 파주 파주 맛집이요 추천부탁해요 2 사고픈맘 2012/03/02 1,958
78397 스위스미스 코코아 맛있어요?? 8 찹쌀 2012/03/02 3,316
78396 페라가모 구두굽을 바꾸고싶어요 2 마당놀이 2012/03/02 2,069
78395 70년대 초반 삼천만원.. 10 복희누나 2012/03/02 3,867
78394 강간미수 은폐 당사자를 비례로 세운 통진당 이정희 대표 트윗.x.. 4 왜? 2012/03/02 1,980
78393 필라델피아크림치즈 싸게파는곳 있나요~? 1 2012/03/02 2,545
78392 저는 일렬주차 를 못하겠어요 7 주차 2012/03/02 2,932
78391 프렌치푸드 앳 홈..에 나오는 프랑스식 가정요리가 궁금해요. 14 맛있을까? 2012/03/02 2,966
78390 노트북 소음 장난아니게 크네요-_- 7 오마이갓 2012/03/02 1,960
78389 기력소진한 아들엄마-.- 9 중년. 2012/03/02 2,804
78388 미혼 여러 동호회들,등산 모임은 바람,엮이는 사람 거의 없는데... 6 ... 2012/03/02 4,395
78387 맛집 못믿겠어요.. 3 트루맛쇼 2012/03/02 2,107
78386 시댁에서 주는반찬 20 .. 2012/03/02 8,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