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븐요리??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루비 조회수 : 2,294
작성일 : 2012-01-30 08:46:06

동양 스팀오븐을 구입했는데...

너무 설레고 좋았는데...

저의 첫 오븐 요리는 책자대로 잡채였습니다..

결과는 울고싶었죠... 다 타버린거예요... 230도에 20분 이렇게 적혀있는데...

쉬운게 없네요....

오븐용기에 기름을 안바르고 해서 그러나요?? 기름바르라는 글자는 없던데???  시금치,콩나물대신 어묵을 넣고 해서 그런가요?? 암튼  오븐용기도 집안냄새도... 꽝이네요???

오븐요리 고수님들..

저처럼 처음 오븐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책자에는 젖은 키친타월, 호일을 깔아달라고 하던데... 그말도 모르겠어요..

IP : 121.166.xxx.15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티피자
    '12.1.30 9:13 AM (122.39.xxx.163)

    한국가정에서 제일 쓸데없는 게 오븐인데..
    제과 제빵에 관심없으면 오븐은 무용지물 ㅋㅋㅋ
    잡패는 편한게 하는 방법 있는데 뭐하러 귀찮게 예열하고 오븐에 하시남유?

  • 2. ..
    '12.1.30 9:38 AM (175.112.xxx.155)

    사용설명서 다시 읽어보세요.
    제가 보기에는 스팀용기에 물넣고 채망 비슷한 망 위에 잡채재료넣고 투껑 닫아 그 온도에서 돌리라는 말로 이해가 되거든요.
    전 광파오븐이라서 이렇게 생각이 되어서요.
    뭐든 처음에 성공하는 경우는 대단하다고 생각되구요.ㅋㅋ
    다 실패하면서 훌륭한 나만의 요리가 나온답니다. 용기를 내시고 다시 시도해 보세요^^

  • 3. 호호맘
    '12.1.30 10:12 AM (119.71.xxx.44)

    전 오븐을 너무 사랑하는 아줌마예요.
    오븐은 자꾸 사용해서 나만의 온도를 찾아야 유용해요.
    잡채 같은 거 말고(잡채는 전자레인지가 더 빠르고 편해요)
    돈가스라든지 각종 냉동식품(팝콘 치킨같은거) 조리라든지 명절에 먹고 남은 전 뎊히는 거라든지
    닭 볶음탕이라든지 닭 양념구이라든지
    등등
    생선구을 때도
    뒤집지 않아도 되고 시간만 맞춰놓으면 딴짓해도 되니
    전 오븐 없앴다가 아쉬워서 다시 샀어요. 역시나 너무 편하네요. 전 호떡도 여기다 구워 먹거든요.
    자꾸 해보세요. 온도도 올렸다 내렸다. 시간도 줄였다 늘였다.
    아, 까는 건 종이 호일 추천합니다. 들러붙지도 않고 뒷처리가 너무 편해요.

  • 4. ^^
    '12.1.30 10:34 AM (112.151.xxx.110)

    저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조리도구가 오븐인걸요.
    제과제빵도 물론 즐기지만 일반요리에도 많이 써요.
    전 디오스 광파 사용하는데 이게 사용하기도 편하다 보니 가스렌지 두고 자꾸 오븐을 이용하게 되네요. 다 좋은데 많이 쓰면 전기세가.. 흑..
    잡채는 정석대로 만들거나 통5중 냄비로 만드는 방법이 더 쉬워서 안해봤지만 제 생각에는 온도가 좀 높은 것 같고 뚜껑은 덮으셨나요? 오븐용기에 뚜껑 없으면 쿠킹 호일이라도 덮어 줘야 해요.
    잡채는 굽는게 아니라 찌듯이 익힌다고 해야하나.. 수분이 너무 빠지면 안되잖아요.
    가스오븐 사용하다가 광파로 바꿨는데 이사한 집에 가스오븐렌지가 빌트인 되어 있어서 두개 다 이용중이에요.
    제과제빵은 가스오븐이 잘되고 일반 요리는 광파가 최고네요.
    동양매직 제품도 비슷한 결과물이 나올 것 같은데..
    실망하지 마시고 잘 이용해 보세요^^
    카톡에 있는 보라돌이맘님 양파치킨만 해보셔도 오븐 만족도가 확 올라갈 거에요.

  • 5. 루비
    '12.1.30 11:04 AM (121.166.xxx.158)

    위로의 글 감사드립니다.. 호일이나 뚜겅을 덮지않고 그냥 용기에 넣고 돌렸어요...
    감사합니다.

  • 6. 오븐온도
    '12.1.30 12:01 PM (121.168.xxx.222)

    오븐 화력은 기종 따라 다 달라요.
    저도 친구집 가서 친구 오븐 사용할 때는 혹 타거나 잘못될까봐 좀 더 신경써서 지켜 보거든요.
    자꾸 해보시면 이런 음식은 이 정도 시간에 이 정도 화력으로 하면 되겠다.. 라는 감각과 노하우가 생겨요
    그리고 오븐이 왜 한국가정에서 쓸 데가 없나요 잘 활용하면 얼마나 좋은데.

  • 7. 초보
    '12.1.30 10:05 PM (119.67.xxx.68)

    전 초보주부인데요
    오븐도 산게 아니고 누가 줘서 쓰는데
    진짜 없애면 안될거 같아요
    만들기는 피자나 제빵위주인데
    전자렌지가 필요없는거 같아요
    통닭먹고남은거 데워도 좋고
    찰떡을 데워도 끝내주고
    고구마는 그냥 씻어서 넣어두기만 해도 파는 군고구마 저리가라구요
    삼겹살도 구워먹고
    햄이나 각종 전,,돈까스도 해먹어요
    진짜 편하고 좋아요
    아 그리고 오븐의 위치가 주방과 분리된 뒷베란다나 미니주방이나
    실내온도에 영향안미치는 위치에 자리하면 200% 활용도가 높아지는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893 한국이 디자인,패션, 미적인 분야가 많이 뒤쳐져 있나요? 6 ... 2012/03/04 2,424
78892 남편이 너무 야속해요. 11 --- 2012/03/04 3,518
78891 그래 나~ 이월상품 보는 아줌마다.. 7 deep 2012/03/04 4,383
78890 다른사람을 악의적으로 뒷담화하는 사람. 왜 그럴까요 14 상처 2012/03/04 6,687
78889 배우 김수현에 대해서 52 코코마루 2012/03/04 12,592
78888 k팝스타 이하이 오늘 선곡/코디 누군지요? 4 ... 2012/03/04 3,574
78887 누룽지 어떤거 사다 드세요? 3 질문요 2012/03/04 1,983
78886 사랑니 바로옆 어금니 없어도 될까요?? 4 --;;; 2012/03/04 3,141
78885 알바와 수꼴들보시오! 2 깨몽~! 2012/03/04 1,022
78884 신나는 댄스곡 좀 추천해주세요. 2 노래 2012/03/04 1,376
78883 자녀방에 책상색깔요~ 2 첵상 2012/03/04 1,735
78882 트렌치 코트, 어느 것이 나을까요? 3 ^^ 2012/03/04 2,291
78881 고기요리 잘 아시는분 2 감사합니다 2012/03/04 1,967
78880 1박2일 포맷은 나피디랑 똑같이 가네요 5 시청후기 2012/03/04 2,582
78879 상사분이 저를 다른 부서로 보내고 싶어 하십니다.. 1 신규간호사 2012/03/04 2,408
78878 협의 이혼 신청 어떻게 해요? 1 --- 2012/03/04 2,110
78877 뼈건강 점순이 2012/03/04 1,286
78876 유튜브 MBC 채널 괜찮네요 1 초록이엄마 2012/03/04 1,471
78875 김소형 다이어트 해보신분 계시나요? 4 살아~살아~.. 2012/03/04 2,640
78874 정봉주 보고 싶다...쫄지마 1 2012/03/04 1,364
78873 오늘 케이팝 최고는 7 재난수준 2012/03/04 4,535
78872 27살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6 ㅠㅠ 2012/03/04 3,178
78871 반값 등록금 원년 서울시립대 12학번 입학식 6 참맛 2012/03/04 2,449
78870 저도 한겨레 기자 할래요 저도 2012/03/04 1,394
78869 꼬맹이 식당에서의 문제.. 이럴 땐 어찌할까요? 2 ... 2012/03/04 1,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