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테니스 얘기가 나와서..안 본지 꽤 되요.
음..피터 샘프라스 은퇴했나요? 제 기억에 늘 우승했는데..나달은 늘 졌던 기억이 나네요.
여자부는 그 흑인 자매 아직 1,2위인가요?? 왠지 정 안가던 자매;;
러시아 마리아 사랴포바는 어떤지..? 판동이 좀 달라졌나요?
아래 테니스 얘기가 나와서..안 본지 꽤 되요.
음..피터 샘프라스 은퇴했나요? 제 기억에 늘 우승했는데..나달은 늘 졌던 기억이 나네요.
여자부는 그 흑인 자매 아직 1,2위인가요?? 왠지 정 안가던 자매;;
러시아 마리아 사랴포바는 어떤지..? 판동이 좀 달라졌나요?
오늘 호주 오픈 끝났는데.. 피터 샘프라스는 오래전에 은퇴했구요.
요즘은 Djokovich(전 드요코비치라고 읽는데) 와 나달, 페데러 그리고 앤디 머레이가 랭킹 1,2,3,4등을 달리고 있어요. 페데러만 81년생이고, 나달은 86년, 드요코비치와 머레이는 87년생들이니 샘프라스하고는 다른 세대이죠.
여자는 특별히 강자는 없고, 윌리암스 자매중 비너스는 은퇴하고 세리나는 아직도 현역으로 뛰고 있는데 들쭉 날쭉하구요. 샤라포바는 부상에서 극복해서 작년부터 좋아지고 있고, 호주 오픈에서 준우승했습니다. 동유럽권 선수들과 덴마크의 여자선수(부모님이 체코출신)가 잘하고 있는데 다들 이름들이 어려워서 패스합니다. 킴 클라이스터와 중국의 리나도 가끔 매이저대회에서 잘하기도 하구요.
샤라포바는 어제 준우승 했어요 세계 랭킹 4위던가..그럴 거에요
현재 1위는 어제 우승한 아자렌카..
세레나는 통산 몇백승 달성했다는 기사를 봤었던 기억이 나요
샘프라스는 은퇴한지 좀 오래 됐구요
요즘은 조코비치, 나달, 페더러...등등이 이름을 날리고 있죠
이번에 남자 단식에서 일본선수가 8강까지 진출해서 일본에서는 80년만에 그랜드슬램 8강 진출이라고 화제가 되었고, 여자는 리나라는 중국선수가 랭킹 6위이며, 가끔 동양권 여자선수들이 16강정도까지는 한두명씩 보여요.
전 세르비아 출신의 드요코비치의 영어실력에 항상 경의를 표하고(인터뷰를 아주 잘해요, 미국선수인 앤디로딕이나 스코틀랜드 출신의 앤디 머레이보다 영어를 더 예의 바르게 하는듯해요), 페데러도 몇개국어 하구요. 나달도 어렸을때 축구도 잘하고 테니스도 잘했다고 하니 프로로 성공할려면 여러군데 출중해야 하는듯 해요.
어맛 페더러를 쓴다는 게 피트 샘프라스를 썼네요. 페더러가 세계 1위였던 때도 기억납니다. 한 동안 테니스 관심을 안 둬서 혹시 은퇴했나 싶었네요.
제가 30후반 접어들어서...슈테피 그라프 힝기스 이런 선수들도 기억해요. 심지어 마이클 창 우승 경기하던 것도 TV에서 봤는 걸요. ㅋ
페더러는 지금 세계3위죠. 저도 나달 응원했는데 흐흐흑.... 조코비치 고만 좀 이겨!!!
암튼 남자는 1위 조코비치 2위 나달 3위 페데러 4위 머레이 입니다. 이 넷과 그 담 선수들과는 뭔가 한단계 차이가 있는 듯합니다. 아무리 봐도 인간들이 아닌거야.
요즘 제가 테니스에 버닝 중이라
1-4위가 꽉 잡고 있는 남자 테니스와는 달리 여자는 춘추 전국시대라 절대 강자가 없어 좀 재미가 없어요.
러시아, 동유럽이 주류죠. 이번에 우승한 아자렌카가 지금은 세계 1위가 되었어요. 그전까지 1위를 했던 보즈니아키는 슬램에서 1위를 못해서 진정한 1위가 맞냐 하더니 요번에도 8강에서 무너지고 1위 헌납했죠.
앞으로는 아자렌카(벨라루스)나 크비토바(체코)가 전성기일 듯 싶긴해요.
윌리암스 자매는 부상이 많고... 샤라포바도 기복이 심하고.
제시님이 말씀하신대로 이번 남자 8강에 일본인 니시코리 선수가 진출하는 걸 보면서 어찌나 부럽던지...
한국에서도 그런 선수가 하나 나옴 좋을 텐데... 이형택 선수 이후에는 영 맥을 못추니...
저도 테니스 광팬인데,,
페더러의 어학능력은 뭐 말할 필요 없지요,,6개 나라의 말을 할 수 있다고 하는 것 같은데,,
프랑스 오픈 할 때 항상 프랑스 국민들은 페더러를 광적으로 응원하고 상대적으로 나달은 응원해주지 않죠,,
아마 페더러가 프랑스어를 잘 해서 그런가 아닌감도 싶고,,
프랑스 오픈에서 페더러는 불어로 수상소감을 말하고 나달은 모국어로 말하더라군요,,
그나저나 나달은 어제 수상소감 하는 것을 오랫만에 들었는데 전보다 영어실력이 좀 떨어진 것 같아요,
전 예전엔 조코가 그리 밉상이더니 요즘엔 귀엽더라구요,,,예전에 멘탈과 체력에 문제가 많은 것 같았는데
이젠 완전히 극복하고 발전해가는 모습이 좋네요~~
언제나 열심인 나달도 물론 좋아해요,,
갑자기 테니스 얘기 하니까 사핀도 보고싶고,,휴잇도 보고싶고 로딕도 보고싶고,,비너스도 보고싶고,,
그립네요,,
페더러가 더 이상 우승하는 모습을 많이 보지 못해서 전 사실 요즘 테니스 잘 안 보게 되는데 어제 나달과
조코의 경기는 정말 멋졌어요~~
참 위에 ㅋㅋ 님이 말씀하신 니시코리 선수는 몇년전에 나달이 같이 경기해보고 엄청난 선수라고 굉장히 칭찬한 적이 있는 선수예요,.이제 서서히 빛을 보기 시작하는 듯,,
아 그리고 나달은 북경 올림픽인가? 유명한 쇼트트랙 선수 (이름이 갑자기 생각
안 나요)ioc 선수위원인가 나간다고 홍보하고 있을 때 먼저 와서 지지한다고 서명도 해주고 했다고,,
나달 넘 좋아요~^^
참,,그나저나 예전에 태국에 쓰리차판 선수랑 이형택 선수랑 같이 투어에서 같이 활동했던 때가
저도 그립네요,,
여자 테니스처럼 아시아권 선수들이 좀 더 두각을 나타내는 날을 기다립니다...^^
헉..동양인도 저리 잘할수 있구나 싶은 케이스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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