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처럼 공부하는게 무지무지 싫으신 분도 있으세요?

... 조회수 : 1,650
작성일 : 2012-01-29 23:29:18

전 주위에서 공무원이나 임용공부 혹은 고시나 대학원공부 한다고 하면 너무너무 신기해요

저는 정말 돈이랑 시간주고 공부하라고 해도 너무너무 싫거든요

세상에서 너무 기뻤던날이 수능친날이었어요

더 공부 안해도 되니까....

남들은 학위따고싶다고....아니면 어학하고싶다고 막 그러는게 전 이해도 안가고 너무 신기해요

어른되서 제일 좋은게 공부안해서 좋은건데 ^^;;;;;

책만 보면 머리가 찌근거려요.....

스스로 학습과는 거리가 완전 멀고 학창시절에도 과외로 거의 떠먹이다 시피해서

간신히 커트라인 통과했네요;;

덕분에 대학들어가서도 무척 힘들었구요....ㅜ

차라리 회사다니고 하는건 괜찮던데 공부는 너무 싫은....저같은 분 계시나요?ㅎㅎ

IP : 121.166.xxx.12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ㅇ
    '12.1.29 11:36 PM (123.109.xxx.137)

    다 좋아하는게 다르고 하니깐요 ㅋㅋㅋ

    전 공부는 싫지만 어학공부는 잼있어서 꾸준히 하고있어요.
    하루에 단어 몇개씩 외우기 등등등 ㅋㅋ

    대신 연애하는게 귀찮아서 소개팅하고 연락와서 바로 연락 끊어버려요
    막상 하려니깐 귀찮고 혼자살 팔자라는게 느껴집니다 ㅠㅠ

  • 2. 물론싫어요
    '12.1.29 11:37 PM (112.156.xxx.183)

    근데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간신히 공뭔 셤 볼정도로만 공부해서 합격해서 살고 있어요, 수험생활 다시 생가하면 우울증 걸릴라 그래요, 저도 대학원까지 가고 싶다는 주변 동료분들 보면,, 참 남달라보여요~

  • 3. 마크
    '12.1.29 11:38 PM (27.1.xxx.77)

    그렇게 공부 싫어하다가 다시 좋아하게 될날이 있을겁니다 본인이 무언가를 깨달을때 말이죠

  • 4. 000
    '12.1.30 12:00 AM (188.104.xxx.116)

    저랑 반대시네요. 저는 회사 나가고 맘에도 안 드는 사람들과 동료 상사라는 미명하에 인간관계 두루두루 덕담 주고 받고 해야 하고..그 자체가 피곤해요.어쨌든 그렇다고 내 인생 왕따나 은따 경험은 없지만 사람한테 둘러쌓이는 상황이 젤 싫음.
    그냥 공부하는 게 젤 쉽고 좋아요;
    저는 서점가서 이것 저것 제가 좋아하는 책 골라들고 읽으면 스트레스 풀리구요. 취미가 외국어 공부에요. 어학연수때 외국 친구 만들기도 너무 재밌었고. ( 전공이 영어이기도 하죠.ㅎ)

  • 5. jk
    '12.1.30 12:08 AM (115.138.xxx.67)

    공부가 훨씬 더 쉬운데요???

    걍 대충보면 이해되고 시험치면 답이 반짝반짝거리면서 나 찍어줘~~~ 이러자나효~~~~ ㅋ

  • 6. gg
    '12.1.30 12:20 AM (121.190.xxx.25)

    인생 뭐 있나요
    쉽게 살면 되지
    공부가 너무 싫어 그리고 하고자픈 생각도 의욕도 없어
    공부 잘하는 남자를 아예 남편으로 맞이했어요^^
    인생 공부 순은 아닌것 같아요
    제 남편도 제가 굴리는 잔머리엔 두손두발 다 들고
    천재라고 하더군요
    단지 공부가 싫을뿐...
    제게 하늘은 어여삐 여겨 잔머리를 주시더군요

  • 7. ..
    '12.1.30 12:20 AM (210.206.xxx.128)

    엇! jk님하 방가와효ㅎㅎ

  • 8. truth2012
    '12.1.30 9:25 AM (152.149.xxx.115)

    이런 여자들 회사에 민폐, 전혀 발전없는 인물들 절대로 하위계급에 단순일에 승진 절대 못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2169 [백분토론]진중권 ~~잘한다!! 10 ㅠㅠㅠㅠ 2012/05/22 2,704
112168 미국에서 5년정도 있다가 오려고 합니다 뭘 배워갈까요 31 미국.. 2012/05/22 4,688
112167 전업분들 넘 부러워요 44 2012/05/22 12,280
112166 영어 질문 rrr 2012/05/22 690
112165 초등 자전거 꼭 좀 봐주세요. 5 졸려 2012/05/22 1,238
112164 이성 외모 유독 따지는 사람들 특징 16 .. 2012/05/22 5,989
112163 일산 소재 심리 상담소 추천부탁드려요 1 제발요 2012/05/22 1,789
112162 전·현직 대통령 호감도, 노무현 전 대통령 1위 6 참맛 2012/05/22 1,368
112161 육아에 지쳐있는데 남편의 불만은 하늘을 찌릅니다. 15 지친맘 2012/05/22 4,183
112160 다이어트 9일째 - 아직 안 올라온 거 맞죠? 15 다이어트 2012/05/22 2,000
112159 [스포]패션왕..하얀 털옷입을때부터 알아봤어 6 한귤 2012/05/22 3,350
112158 급~ 자반 생선 지온마미 2012/05/22 795
112157 패션왕. 넘 하네요... 내 이럴 줄 알았어요 7 너구리 2012/05/22 3,435
112156 패션왕 누가 범인? 31 바스키아 2012/05/22 9,067
112155 수영장에서 샤워할때 샤워기 끄고 비누칠 하시나요?? 13 수영장 2012/05/22 4,480
112154 저는 다른사람이 주방에 와서 일하는거 넘 싫어요 ㅋ 17 ,, 2012/05/22 2,879
112153 여쭈니..여쭈어 보니..란 말 어색한가요? 1 뭉게구름 2012/05/22 1,347
112152 LTE폰하고 일반 스마트폰하고 틀린건가요? 1 -_- 2012/05/22 1,766
112151 어느 병원에 가야 할까요? 2 입 안에.... 2012/05/22 829
112150 예쁘신분들요...45세이후에도 예쁘단말 들으세요? 27 궁금해 2012/05/22 9,717
112149 가족 사진 - 그럼 이런 경우는 어떤가요? 3 사진사 2012/05/22 1,502
112148 동네엄마와의 관계예요.ㅠㅠ 9 ㅇㅇㅇ 2012/05/22 5,023
112147 아베크롬비 키즈 사이즈좀 알려주세요. 2 사이즈 2012/05/22 2,631
112146 멸치없이 콩나물국 안되겠죠? 12 스노피 2012/05/22 5,533
112145 물로켓 대회... 2 엄마의 마음.. 2012/05/22 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