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남대문 나갔더니 옷 그냥 가져가라고 하더라고요.

아웅 조회수 : 2,963
작성일 : 2012-01-29 23:22:15
길거리 좌판같은데서 사람들이 잔뜩 몰려있었는데
보니까 어떤 아저씨가 비닐봉지 나눠주면서 옷 그냥 가져가세요. 사이즈는 집에가서 확인하시고요.
마음껏 담아가세요. 하는거에요.
할머니들이 많이 담아가시더라고요. 옷들이 소재가 좋거나 디자인이 좋거나 하진 않았어요.
좀 촌스럽고 뻣뻣한 감인데 저도 흰 모직원피스랑 갈색바지 들고와서 저희 중국 입주이모 드렸어요.

떨이하는 철인지 그 담 골목에선 자켓같은거 놓고 천원씩이라고 하더라고요.
신기했어요.
IP : 121.162.xxx.4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기서 몇년전에
    '12.1.29 11:53 PM (222.237.xxx.44)

    샤넬 옷도 봤어요.
    정말정말 놀랬죠..
    그런데 정말 왠만하면 천원주고 사려다가 말았습니다.
    너무 디자인이 아니어서요.
    대신 괜챤은 가디건 하나 건졌는데
    정말 이쁘더라구요.
    올이 나간게 있어서 비품처리되어서 돌고돌고 거기 온것 같은데
    패셔너블하게 이뻐서 사고 몇년간 잘 입었네요.
    가끔 바람쐬러 가면 재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456 올리브유 유통기간이 짧나요? 3 기름 2012/02/02 1,568
66455 다운계약서작성하면... 2 ㅁㄴㅁ 2012/02/02 1,187
66454 온수는 나오고 냉수가 얼었는지 안나와요..ㅜㅜ 2 도와주세요 2012/02/02 3,887
66453 친정아빠 땜에 속상하네요. 8 친정아빠 2012/02/02 2,030
66452 잠실역에서 가까운 모임 식당 추천해 주세요. 2 검은나비 2012/02/02 1,176
66451 추운날 짜장면 시켜먹으니....... 3 .... 2012/02/02 2,505
66450 신랑에대한불만이요.... 시댁에도 털어놓기vs이혼할꺼아니면 신.. 16 2012/02/02 3,082
66449 여자아이에게 성윤이라는 이름은 좀 그런가요? 8 .. 2012/02/02 2,723
66448 라프레리 파우더 퍼프만 따로 구매 가능한가요? 3 샤방샤방 2012/02/02 1,347
66447 2인용 식탁세트 1 식탁 2012/02/02 1,982
66446 혹시 햄스터 분양하면 안 되나요? 1 은빛1 2012/02/02 815
66445 방송대 유아교육과 다니시거나 졸업하신분? 5 방송대 2012/02/02 9,760
66444 예비 대학생 엠티 가방 추천 7 고민녀 2012/02/02 3,102
66443 기독교 영화 추천해주세요 5 그리스도 영.. 2012/02/02 1,449
66442 집에 돌아오면 바로 세안하시나요? 4 세안 2012/02/02 1,703
66441 혼자서 즐길수 있는 온천탕 2 로빈 2012/02/02 1,597
66440 이혼. 정말 힘드네요. 4 힘듭니다. 2012/02/02 3,263
66439 재개발 세금 세금 2012/02/02 844
66438 친정어머니상에 안오신 시어머니... 92 서운... 2012/02/02 16,718
66437 박원순 시장 "겨울철 노숙인에 서울역 대합실 개방해야". 34 기림 2012/02/02 2,788
66436 창고의 사과가 얼기 시작해요. 3 나무 2012/02/02 1,914
66435 이바지 음식 가격? 이바지 2012/02/02 7,502
66434 지금 평창 많이 춥나요?(송어 축제 가 보 신분 따로 준비할꺼 .. 6 평창 2012/02/02 1,031
66433 아들 키워보신 분들,,, 남자아기 성기 관련해서.. 너무너무 작.. 23 아들엄마들께.. 2012/02/02 30,456
66432 조정만 의장 정책수석 13시간 조사후 귀가 1 세우실 2012/02/02 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