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의 생활비 좀 봐주세요..

ㅇㅇ 조회수 : 2,104
작성일 : 2012-01-29 22:42:13

82에서 많이 배우는 사람인데요..

생각보다 저축이 안 됩니다.

남편과 돈관리는 따로하구요..

혼자 정말 숨만쉬고 살아도 110만원 지출이 되네요.

1. 통신비 6만원

2. 식비 30만원 (점심 저녁 4000원씩 구내식당에서 먹습니다)

3. 교통비 40만원

(저는 대전에서 혼자 일하는 주말 부부인데요 서울에 일주일에 두번정도 ktx타고 갑니다

차가 없어서 택시타고 많이 다니는데 택시비가 많이 나와도 차유지비보다는 싸게 들겠죠)

4. 사회활동비 10만원

(주변에 접대할 일이나 밥 사야할 일들, 선물할 일들)

5. 경조사10만원

(결혼식이나 장례식이 최소 2번은 있네요)

6. 보험 12만원

(남편, 저 우체국 실비보험들었습니다.)

 

정말 여기까지는 최소한이고, 매달 예상치 못한 지출(양가 어른 생신, 명절)이 생겨서

평균 매달 150만원정도 나가는 듯합니다.

직장인이라서 4번, 5번 줄이기도 어렵구요..

4인가족이신데 200만원 지출하시던데..

저는 줄일 건 교통비밖에 없는 것 같은데요...

제가 뭘 잘못하고 있는지 고민입니다.

아무리 가계부를 봐도 답이 안 나오네요.

이 정도면 최선을 다해 살고 있는 것일까요?

요즘은 과자 사먹는것도 한 두번 고민합니다...

 

IP : 143.248.xxx.2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9 10:44 PM (59.29.xxx.180)

    통신비, 교통비, 식비 줄이셔야겠는데요.
    1인 식비가 30만원이란 거잖아요.
    주말 제외하고.
    택시말고 대중교통이용하세요.

  • 2. toma
    '12.1.29 10:49 PM (122.34.xxx.100)

    통신비, 교통비, 식비 줄이셔야겠는데요. 2222
    스마트폰쓰시나요? 6만원이라...
    1인 식사비 과하네요(하루8천원씩 30일을 해도 24만인데 30일 아니고 대강 20~25일이니.. 많이쓰시네요)
    택시비가 차유지비보다야싸지만.. 그렇게 생각하면 돈 못모으죠.

  • 3. 오예
    '12.1.29 10:56 PM (220.116.xxx.35)

    통신비, 교통비, 식비 줄이셔야겠는데요. 33
    식비.. 저녁 꼭 구내 식당에서 드셔야 하나요? 글구 핸드폰 요금이 6만원;; 택시비 줄이시고 버스나 지하철 이용하시는 게 좋을 거 같네요.

  • 4. --
    '12.1.29 10:58 PM (118.221.xxx.212)

    숨만 쉬어도가 아니고 쓸것 다쓰고
    계세요. 통신비 교통비 식비 넘 많아요

  • 5. 월급이어느정도인가요
    '12.1.29 11:01 PM (115.161.xxx.209)

    그게 젤 중요할거같아요
    월급도 적다면 굳이 주말부부까지 하실이유가 있으까요

  • 6. ...
    '12.1.30 12:17 AM (175.117.xxx.114)

    KTX를 타지 마시고 급한 거 아니시면 무궁화 끊어서 타세요. 저도 대전출신인데 대전 출신들 돈아까워서 웬만하면 무궁화 찾아서 끊어서 타요. 그래봤자 2시간 남짓이라 그리 안걸려요. 그리고 서울에서 택시비 걸핏하면 5천원 우스운데 차 끊긴거 아니면 쟈철 버스 이용하세요. 요즘 인터넷으로 찾으면 대중교통편 잘나와요. 글고 식비는 한끼만이라도 도시락이나 집에서 해드시면 적어도 10만원은 더 줄구요.

  • 7. 짝은
    '12.1.30 4:28 AM (72.209.xxx.71)

    저희도 돈 모으는거 없이 빠듯하게 살다가...어느날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 싶더군요....그래서 월급받자마자 아주 적은 돈이긴하지만 그돈을 적금들었어요....없는돈...나가는 지출이다 라고 생각하고..그리고 나머지로 생활을 했었죠....근데 신기하게 생활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돈도 모이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703 노래방 가서 레브레터(주현미)를 세번이나 불렀어요 어제 2012/05/27 1,082
113702 '나뚜치'가구 어떤가요?? 8 딸기맘 2012/05/27 4,615
113701 원글 펑했어요. 7 하하 2012/05/27 1,467
113700 딸들이 부모님 더 극진히 챙긴다? 지나치게 성급한 일반화네요.... 15 솔직한찌질이.. 2012/05/27 4,020
113699 강아지 변 무르게 나오는 사료 좀 5 ㅇ_ㅇ;; 2012/05/27 1,379
113698 첫눈에 내사람으로 만들고싶다고 생각한 사람을 본적이 있으신가요?.. 6 ... 2012/05/27 3,664
113697 집없는것도 서러운데, 집주인이 변기를 고치래요 7 ㅎㅂ 2012/05/27 3,448
113696 제주 흑돈가 3 삼겹살 2012/05/27 2,488
113695 폐렴증상 인지 궁금합니다. 1 .. 2012/05/27 1,414
113694 가해자편에 서는 사람 3 비온 2012/05/27 1,791
113693 셋이서 먹을 불고기 양은 얼마나... 9 ㅡㅡ 2012/05/27 1,457
113692 시어머니는 시어머니네요. 36 .. 2012/05/27 12,630
113691 60대 어머니 피부과 시술 고민 4 asuwis.. 2012/05/27 2,122
113690 슬펐던 성장영화, 온주완 주연의 피터팬의 공식 1 ... 2012/05/27 1,633
113689 맏이인데 애교작렬이고 낙천주의자이신 분 있나요 ? 1 ... 2012/05/27 1,722
113688 해외 택배 냄비 세트 넘 무거울까요? 독일에서 택배 보내보신 분.. ---- 2012/05/27 2,251
113687 어린이용 유리컵 추천해주세요 2 사야지 2012/05/27 1,045
113686 송승헌도 많이 늙었다고 생각하는건 저뿐인가요? 22 ㅇㅇ 2012/05/27 4,980
113685 이희명작가의 개인사를 듣고 옥세자 마지막회 재방을 보고 있어요.. 5 ... 2012/05/27 3,821
113684 초등 아이들과 삼청동 가는데요 5 지금 2012/05/27 1,971
113683 홍상수 영화 속 영어 대사에 대한 생각 4 하하하 2012/05/27 2,587
113682 기쁜 소식-일제 강제징용 배상판결 2 자연과나 2012/05/27 1,784
113681 핸드블렌더 추천해 주세요 2 설경재 2012/05/27 2,793
113680 장터 팔린물건은 팔렸다고 표시좀 해주셨으면.ㅜㅜ 4 ᆞㄴᆞ 2012/05/27 1,268
113679 교사와 5급공무원중 어떤 직업이 좋으세요? 31 수험생 2012/05/27 9,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