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도 쌍커플 하고 후회하는 분들 계세요?

망설여져서 조회수 : 3,731
작성일 : 2012-01-29 21:01:55

딸이 (새내기대학생)  친구들이 쌍커플수술

하는걸 보고 막 조르더니

막상 수술날짜 잡으니

이상해지면 어쩌냐고 갈등을 하네요

 

요즘은 기술이 좋아져서

만족도가 높지 않은가요?

IP : 121.183.xxx.14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9 9:06 PM (1.225.xxx.61)

    사람이 분위기가 달라지잖아요.
    당연히 만족하는 사람도 있고 실망하는 사람도 있어요.
    제 딸은 속눈썹이 찔러서 제가 데리고 가서 시킨 케이스인데
    과거엔 쌍커풀이 없어도 큰 눈이라 순하고 여리게 보였는데
    이젠 똘망똘망 똑부러지고 활달하게 보여요.
    우리 친척들의 반응도 반은 예전이 낫다 반은 지금이 낫다에요.

  • 2. 원글
    '12.1.29 9:10 PM (121.183.xxx.144)

    강남에 예약했고요.제 딸은 눈이 큰편인데
    차갑게 보여요.쌍커플을 하면 좀 순하게 보일것 같아요

  • 3. 쌍커풀 없어도
    '12.1.29 9:13 PM (14.52.xxx.59)

    예쁜 눈이면 하지마세요 ㅠ
    우리딸 친구들도 요즘 부쩍 하는데 그 엄마들도 아침에 애 깨우러갔다가 깜짝깜짝 놀란대요
    저도 길에서 보면 너무 사나워 보이더라구요
    쌍커풀하면 순하게 보이지는 않는것 같아요,특히 트임 같이하면요
    전 우리애 시켜도 절대 절개법은 안하려고 해요
    풀어져서 재수술 거듭해도 좋으니 찝기만 하려고 합니다

  • 4. 원글
    '12.1.29 9:16 PM (121.183.xxx.144)

    예쁜 눈 아니고요.트임안하고 매몰만 할건데
    많이 달라질까요?

  • 5. 더나은
    '12.1.29 9:22 PM (120.142.xxx.156)

    저도 얼덜결에 엄마손잡고 수술했는데
    흐아아....전 마음에 안드는데
    볼때마다 엄마는 예쁘다고 하네요 ㅋㅋㅋ
    아직 확고한 결정이 안서면 좀 미뤄뒀다 해도 되요

  • 6.
    '12.1.29 9:26 PM (14.52.xxx.59)

    예쁜눈 아니고 트임없이 매몰만 하실거라면 우리애랑 같은데..
    결과가 궁금합니다
    아직 확신없으면 주변에 예쁘게 된 사람 있을때 물어보고 결정하세요
    쌍커풀 하고 화장안한 맨얼굴로 있어도 예쁜 사람이요

  • 7. 원글
    '12.1.29 9:27 PM (121.183.xxx.144)

    남의 딸이 한걸 보면 다 이쁘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근데 저도 막상 날을 잡으니 혹시 수술하고 이상하면 평생
    제 탓 할까봐 망설여져요

    할려면 대학 입학하기전에 자연스럽게 될려면 지금쯤은 해야할 것 같아서요

  • 8. ...
    '12.1.29 9:32 PM (222.109.xxx.209)

    울조카가 살짝 집어줬는데 너무너무 예쁘더라구요.
    마흔넘은 저도 하고싶을정도로...이왕에 할거면 한살이라도 어려서해야 예쁘던데...

  • 9. ....
    '12.1.29 9:34 PM (211.176.xxx.112)

    이십년전 대학 다닐때 했어요.
    저도 하도 망설여서 최대한 티 안나게 해달라고 신신당부했어요.
    지금도 만족해요. 그때 과하게 했던 친구들은 아직도 눈 어색해요.

  • 10. ....
    '12.1.29 9:45 PM (122.34.xxx.15)

    쌍커풀은.. 처음 절개로 하면 붓기 안빠졌을 때 좀 쎄보이는 느낌이 있어...예전이 낫다는 생각이 들지만...몇 년 지나고 과거사진 보면 한게 훨 낫다...가 대부분인 듯 합니다. 특히 눈이 커도.. 눈에 지방많고 쌍커풀 선조차 없는 민커풀은 하면 하는게 훨 이쁘더군요.

  • 11. 82
    '12.1.30 12:13 AM (175.194.xxx.145)

    우리딸 수능 끝나자마자 데리고 가서 그날 상담하고 그자리서 수술 해 줬어요...
    지금 딱 3년 되었는데 넘 자연스럽고 예뻐요..본인도 만족하구요~

  • 12. .....
    '12.1.30 12:17 PM (211.224.xxx.193)

    글쎄 그거는 복불복인듯 해요. 해봐야 아는것 같기도 하고. 저도 궁금한게 같은눈에 쌍커풀크기에 따라 느낌이 많이 다를까 예요. 저도 매몰로 했는데 전 좀 진하고 굵게 됐거든요. 거기 의사스타일이 진하게 하는거래요. 원래 눈도 예쁘다면 안하거나 또는 아주 약하게 살짝 속쌍커풀 정도로 하는게 예쁜것 같아요. 눈동자가 크고 서글서글한 눈이면 쌍커풀도 크고 진하게 하는게 예쁘고 눈동자가 작고 동양적인 미가 있는 눈이면 쌍커풀도 여리여리하게 하는게 예뻐보여요. 그런걸 잘 판단할줄 아는 의사 또는 자기눈에 맞는 의사를 잘 만나야 되는것 같아요. 것도 복불복이구요. 성형전엔 그런거 판단도 쉽지가 않구요

  • 13. ...
    '12.1.30 2:51 PM (121.180.xxx.23)

    차가운 인상이라면 하면 좀 순해보여요
    울 딸 눈 크고 차가운 인상이라서 제가 수능 끝나지마자 데리고 가서 했는데
    지금은 훨씬 만족한답니다
    처음엔 살짝 집는걸로 했는데 중간에 한 쪽이 풀어져서 또 하고 4년 뒤 졸업무렵에 또 한쪽이 풀려서
    선생님이 절개를 권해서 임용 앞두고 부랴부랴 절개로ㅜㅜ
    지금 2년 지났는데 아주 자연스러워서 본인도 만족합니다. 인상도 훨씬 순해 보이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105 40대, 피곤해서 잠만 자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3 www 2012/03/29 1,579
89104 병원 병원 2012/03/29 548
89103 사우디 아라비아의 끔찍한 교과서.. 7 별달별 2012/03/29 1,928
89102 부부사이 애정도... 답글 많이 달아주세요 9 rndrma.. 2012/03/29 2,212
89101 그간 경기동부연합에 대한 82분들의 이야기 11 혼란;; 2012/03/29 1,265
89100 요즘 대입에 이해가 안 되는 것들 3 초짜맘 2012/03/29 1,396
89099 아들 키우면서 좋은 점 딱 하나! 20 좋은점 2012/03/29 3,488
89098 남자 110사이즈 옷 많은 곳 찾아요 4 큰사이즈 2012/03/29 3,320
89097 3월 2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3/29 539
89096 실비보험 들때.. 7 꼭 넣어야 .. 2012/03/29 1,129
89095 어쩜~ 서비스센터에 갔는데요 1 도레미 2012/03/29 692
89094 김재철 "젊은층 투표율 높이는 사전 선거방송 안돼&qu.. 2 mm 2012/03/29 905
89093 영어 리딩이 약한아이 어떻게 해야하나요 3 엄마 2012/03/29 1,564
89092 왜 이리 희한하고 괴상한 일이 많죠? 1 ... 2012/03/29 1,031
89091 오렌지 사고파요 9 헷갈려요 2012/03/29 1,734
89090 다음 view에서 손수조 관련 글만 악성바이러스 경고창이 5 ㅇㅁ 2012/03/29 505
89089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나보네요 1 .. 2012/03/29 450
89088 종아리살 빼는법 없나요? 1 2012/03/29 640
89087 김태호 피디 트윗.JPG 2 @@ 2012/03/29 2,264
89086 자궁적출도 복강경으로 하네요? 9 흠ᆢ 2012/03/29 11,652
89085 제가 외국나간걸 전화한 사람이 모르게 하려면? 2 몰래 2012/03/29 2,994
89084 건강보험.. 1 미국사시는 .. 2012/03/29 606
89083 독일 좋은 점 좀 풀어주세요. 9 --- 2012/03/29 3,318
89082 지은지 6년됬으면 도배를 새로해야할정도로 지저분할까요 11 궁금해서 2012/03/29 2,811
89081 야채탈수기 조언좀 해주세요. 10 .... 2012/03/29 2,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