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ab형 여자분들.. b형여자가 어떠세요?

intelligence 조회수 : 5,203
작성일 : 2012-01-29 20:57:00

 

얼마전 딸을 낳았는데,

ab형이라네요~~^^

남편 a형이구, 저는 전형적인 b형이구용..

 

근데, ab형 성격으로 인터넷 검색해보니

감정적으로 우기거나, 자존심내세우는 성격 싫어한다는데...

제가 좀 그렇거든요;;

정신연령도 어리구;; 이성적이기보다는 감정적이구요.;;

반면, ab형은 이성적이고 논리적이래요. 특히 화났을때.

 

딸이랑 친구처럼 친밀~까진 아니더라도

오손도손 잘 지내고싶은데..(딸이든 아들이든 자식과 오손도손 잘 지내고싶어요.^^)

 

저는 혈액형을 맹신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는 믿거든요.

개개인마다 당연히 성격이 천차만별이지만...

혈액형 분류에 어느정도 부합되는 경우를 많이 봐서..

 

근데 ab형이 싫어하는 면에 제가 많이 일치하더라구요--;

 

 

ab형 분들...

b형 여자와 잘 지내셨나요?

혹은 ab형분들중 엄마가 b형이신분들 있나요??

 

전 주변에 ab형이 거의 없었어서...

ab형 친구, 친척 통틀어 3명 있는데. 뭐 그럭저럭 잘 지내긴 했어요.

워낙 저도 간섭 싫어하고, 그들도 간섭을 싫어하는 편이라 그런가;;; 트러블없이 잘 지내긴 했어요^_^

 

넘 궁금합니당.ㅜ.ㅜ

IP : 125.130.xxx.13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9 8:59 PM (1.176.xxx.219)

    혈액형 맹신 안한다면서 이런글은 왜 올리시는지...? 그놈의 혈액형 성격학 참 지겹네요

  • 2. 제딸이..
    '12.1.29 8:59 PM (180.66.xxx.73)

    b형입니다.
    아주 잘 맞아요.
    서로 터치하는 부분이 다르긴한테....
    둘 중 하나는 많이 참고있다는 소리이다는 말인데......

    서로 무난해요.제 동생이 ab형인데도 동생보다 딸이 더 잘맞아요.

  • 3. ...
    '12.1.29 9:00 PM (125.132.xxx.131)

    오..그래서인가요, 저 B형인데 AB형하고 잘 안 맞는 편입니다. 서로 싫어하는 거까진 아니지만 참 코드가 안 맞는다..하고 느낄 때가 많아요.
    친구들은 전부 A형이나 O형이네요.

  • 4. 걱정마세요.
    '12.1.29 9:01 PM (115.136.xxx.238)

    제가 ab형인데 겪어본중 b형들이랑 제일 잘 맞아요. ^^
    믿고싶진 않지만 o형하고는 정말 상극 이고요. ^^;;

  • 5. 음..
    '12.1.29 9:02 PM (115.161.xxx.209)

    전 b형인데 ab형이랑 잘 안맞아요
    친구들은 거의 a형아니면 b형뿐이네요

  • 6. 글쎄요..
    '12.1.29 9:02 PM (119.192.xxx.98)

    AB형 딸과 B형 엄마가 만났을때 잘 지내느냐 그게 궁금하신거죠? 사람 나름이지요. 그 다양무쌍한 성격과 환경속에 혈액형만으로 궁합을 추측하는건 무리인데요.
    사실 둘다 주장이 강한편이고 자존심이 센편이라 잘 맞지는 않을꺼에요.
    근데, 혈액형을 바꿀수도 없는데 여기서 안맞다고 하면 절망하실건가요.-_-
    그냥 엄마와 딸로써 잘 지낼 연구를 해보세요. 혈액형따윈 신경쓰지 마시구요..

  • 7. 제딸이..
    '12.1.29 9:07 PM (180.66.xxx.73)

    저두 o형이랑 가장 안맞아요.
    아들도 b형인데 별루예요.

    o형이랑 안맞다보니
    만약 혈액형을 물어봐야한다면 o형인지 아닌지만 알아볼 정도...

  • 8. 아..
    '12.1.29 9:15 PM (222.232.xxx.154)

    이건뭐 성명학 사주보다 더 뜬금없고 안 믿기는 얘기인데..
    안 맞으면 내아이랑 난 혈액형이 맞지 않아 이렇다며 핑게 대시려구요? 잘키우면 잘 맞고 잘지내는 모녀관계되는거고. 그런거 아닌가요?

  • 9. 제가
    '12.1.29 9:29 PM (175.211.xxx.210)

    ab형이고 엄마가 b형입니다.
    아빠는 a형.

    전 감정 잘 안드러내고 많이 논리적으로 따져요.
    속에 없는 얘기는 잘 못하고 남들 보기에 옳은 소리만 하는 편이고요.

    그런데 엄마는 감정에 잘 휘둘리고 비위를 잘 맞춰줘야 기분 좋아져서 잘해주고 하는데요.
    제가 그런 걸 잘 못해요. --;
    잘 싸웁니다.

    전 이럴 땐 이렇게 해야한다고 따지고 들고 그럼 엄마는 많이 화를 내시고요...

    자라면서 제일 많이 부딪친게 엄마가 원하는 것을 제게 강요할 때였어요.
    대학교도 결정할 때도 직장도 심지어 결혼도 엄마가 원하는 사람으로 아주 심하게 강요하셨어요.
    그러면 더 반발심만 생기고 치열하게 싸웠던 것 같아요.
    지나서 잘 안풀리면 거봐라 내 말안듣더니 그런다 하시고...
    대학 졸업한지 이십년이 되어가는데도 가끔 내가 가란 대학 갔으면 지금 잘 풀렸을 것 아니냐.
    그때 그남자랑 결혼했으면 지금 편하게 살 것 아니냐. 그러세요. --

    저는 한번 지나간 것에는 미련두지 않고 앞으로는 어떻게 하지 그런 생각만 하는데
    엄마가 지나간 것에 대한 후회와 미련이 많은 것 같아요.

    나이가 들면서 조금 요령이 생겨서 기분도 맞춰드리고 부딪치는 부분은 피합니다.

    그리고 혈액형이 같아도 사람마다 다른 가봐요.
    여동생도 남동생도 다 ab형인데 여동생은 엄마 비위맞춰가며 무난하게 지내는 편이고 남동생은 저랑 비슷해서 많이 부딪치는 것 같아요.

    딸이 자라면서 딸의 의견을 많이 존중해 주세요.
    딸에게 화가나는 부분이 있다면 논리적으로 설명해 주시고 이런것은 앞으로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다 해주시고요.

    이렇게 하면 어떤 성격의 딸이라도 잘 지낼 수 있지 않을까요.

  • 10. 맞아요
    '12.1.29 9:51 PM (220.86.xxx.73)

    위 점 세개님 말씀이 맞아요
    o 형은 군림하려들고 지배욕이 강해서 합리적이고 냉철하고 개인주의적이고
    남의 말은 실력있다고 인정하지 않는한 절대 들어먹지 않는 ab 형하고 상극이에요

  • 11. intelligence
    '12.1.29 10:00 PM (211.211.xxx.160)

    혈액형 믿지않는 분들 얘기도 일리가 있어요.
    저도 막 맹신하는건 아니구요^^;; 다는 아니더라도 혈액형별로 어느정도 공통점이 있길래 하는 말이에요
    그냥, 재미반 진담반~~
    울아기가 b형엄마랑 잘 맞았음 좋겠어요..

  • 12. ...
    '12.1.29 10:17 PM (125.189.xxx.51)

    모든사람이 성격이 단지 혈액형으로만 가지고 나뉘어질수는 없는데, 기본 베이스는 있는거 같아요.

  • 13.
    '12.1.29 10:19 PM (180.230.xxx.22)

    큰딸 ab형,남편 a형,제가b형인데 우리집하고 똑같네요
    혈액형을 맹신하지도 않지만 딸하고 부딪힐때가 가끔
    있는데 대부분 잘 맞는거 같아요
    그냥 신경쓰지 마시고 많이 사랑해주시면 될거 같네요

  • 14. 55
    '12.1.29 10:30 PM (118.37.xxx.33)

    저희랑 똑같네요. 남편 a형 저는 b형
    아들 딸 똑같이 ab형..
    저랑은 잘맞아요.아들딸 다...
    남편이랑 아들이랑 안맞아요.
    혈액형 떠나서 성격탓인것 같아요.

    그런데 혈액형중에서 소심한 a형 너무 힘드네요.
    저희 남편이거든요. 두고두고 생각했다 씹는 스타일..

  • 15. 주는데로
    '12.1.29 10:44 PM (121.127.xxx.148)

    나 AB형 딸B형 그런데 저랑 성격이 똑같아요. 외모두 비숫하고..
    혈액형 상관없이 엄마많이 닮은거 같아요..

  • 16. 저는
    '12.1.29 10:52 PM (110.11.xxx.203)

    이런 글보면 어떻게 주변 사람들 혈액형을 이렇게들 잘 알고 있나 그게 제일 신기해요.
    저는 딱 남편,딸 혈액형 밖에 모르는데..

  • 17. .........
    '12.1.30 2:06 AM (175.198.xxx.129)

    intelligenc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638 아이 칼슘약과 종합비타민 함께 복용해도 되는지요? 4 질문드립니다.. 2012/02/03 2,027
66637 오늘 아침 뉴스.. 6 wodbsa.. 2012/02/03 1,370
66636 건시래기가 있는데 삶아야되나요? 9 시래기 2012/02/03 3,052
66635 오늘이 장 담는 적기 중에 하루라고해서 일 저지릅니다..ㅎㅎ 6 독수리오남매.. 2012/02/03 1,008
66634 연금을 300만원 정도 받으려면 지금 얼마씩 넣어야 하나요? 7 ㅎㅇ 2012/02/03 7,642
66633 저축이라고 하면 (보험, 연금) 다 포함해서 계산하시나요? 4 ㄱㄱ 2012/02/03 1,387
66632 중학생 남아가 야동을 본것 같은데요 9 아들둘맘 2012/02/03 3,902
66631 다이어트 일기 5일째. 2 꼬꼬댁 2012/02/03 1,084
66630 대장 내시경 할때 먹는 세장제 .... 8 레모나 2012/02/03 3,947
66629 녹색학부모회.. 12 맞벌이. 2012/02/03 2,009
66628 소파 리폼비 60만원와 새소파 200만원, 효과적인 소비는? 5 갈등중 2012/02/03 2,156
66627 '한나라당'이 당명으로는 참 좋았던것 같은데... 2 gg 2012/02/03 974
66626 애완견 키우는 비용이 어느 정도 들까요? 21 어쩔까요? 2012/02/03 12,124
66625 2월 3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2/02/03 455
66624 소소한 일상을 그린 일본 영화 뭐 없을까요 18 ^^;;; 2012/02/03 4,197
66623 탯줄도장을 아빠회사도장으로 써도 될까요 5 탯줄도장 2012/02/03 1,379
66622 답이 뭘까요? / Book : What comes in 2s, .. 2 .. 2012/02/03 603
66621 재수할려고 해요. 다시도전^^.. 2012/02/03 730
66620 대학생이 다니기좋은 교회 부탁드립니다. 12 분당에서 2012/02/03 1,410
66619 한국에서의 출생증명을 해야 하는데..... 4 국적 2012/02/03 1,023
66618 손관리 어떻게하세요. 좋은 손각질제거제 추천해주세요 8 손이거칠어요.. 2012/02/03 3,000
66617 저렴등산화 vs 중간가격 등산화 15 싼게 비지떡.. 2012/02/03 4,053
66616 나는 너의 장바구니보다 소중하다!!! 그럼요 당연하죠 ㅋㅋㅋ 지하철 예절.. 2012/02/03 859
66615 결혼 8년차 오늘 새벽 2줄을 확인했어요 33 엄마 2012/02/03 9,479
66614 2월 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2/02/03 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