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에 이래도 될까요??

잠자기 조회수 : 1,598
작성일 : 2012-01-29 20:13:41

제가 욕먹을 글을 쓰고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결혼 후 10년간 명절 당일로부터 2-3일전에 내려가서

2박 3일, 혹은 3박 4일을 하고 명절 당일날 집으로 돌아왔는데요

 

시댁의 경우

지금 사정상,,, 시아버지 일때문에 시부모님이 잠을 집 아닌곳에서 주무세요

그래서, 저희가 가면 저희만 시댁에서 자거든요

(시아버지는 식사때만 오시고, 시어머니는 저희랑 같이 계시다가 시아버지랑 밤에 다시 합체~)

 

제사도 지내지 않아서 전과 나물 명절 하루 전 오후에 조금 하구요

 

그리고, 시동생 부부가 결혼한지 3년 됐는데

지금껏 시댁 행사에  단 한번도 참여한적이 없거든요

용돈 저희보다 많이 주는 아들이라, 아무소리 안하세요 ㅠ.ㅠ

 

아무튼 이런 상황에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굳이 저희가 2,3일을 자고 와야하나 하는 생각이 불현듯 들더라구요

 

명절 하루 전 아침 일찍 가서,,, 오후에 일하고 하루만 자고 다음날 오후에 올라가면

욕먹을까요??

 

시부모한테 물어봐라...라는 댓글 말구요^^

객관적인 댓글이요~~~

IP : 219.250.xxx.19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9 8:22 PM (119.196.xxx.109)

    제사도 안지내는데,,, 저같음 전날 갈거같네요.

  • 2. 요즘은
    '12.1.29 8:24 PM (125.134.xxx.42)

    다들 하루전에 가서 당일날 오지 않나요?
    제가 결혼하고 십년정도 2박 3일했는데,(심할때는 3박 4일) 시누이들,시어머니,내 편은 아니던 남편..
    차곡 차곡 쌓였던 섭섭함들로,
    어쨋던 어느 순간부터 전날 저녁에 가서 다음날 차례지내고 내려옵니다.
    원글님이 제안한 시간대대로 해도 욕 안먹어요.
    원하시는 대로 하세요.

  • 3. 원글
    '12.1.29 8:38 PM (219.250.xxx.196)

    당신들은 당신같이 좋은 시부모가 어디있냐고 하시는데
    제 입장에선 괴로운 분들이에요

    이번에도 어김없이 동서네 안오고
    이번에도 어김없이 저희 타박하고
    이번에도 어김없이 돈타령만 하는 시댁 보고 오니

    몇날며칠 가서 좋은소리도 못 들을바엔,,, 줄이자... 싶어서요 ㅠ.ㅠ

  • 4. ..
    '12.1.29 8:44 PM (183.98.xxx.10)

    줄이세요. 결혼하고 내내 일박합니다. 일박과 이박이 짐도 확 차이나고 씻는 문제도 그렇고 내 집 떠나면 친정도 시집도 다 불편하죠. 하물며 맘도 안 편하시고 일도 없으신데 뭘 망설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183 결국 제가 사귄 친구들이 이렇네요.. 3 ---- 2012/05/01 2,120
104182 교생실습 나왔는데 학생들과못친해지겠어요 9 DDR 2012/05/01 3,566
104181 어버이날 선물 준비하셨나요? 3 돈이 줄줄 .. 2012/05/01 1,568
104180 일산 백병원에서 상계동 가기 4 .... 2012/05/01 1,348
104179 쑥절편 하려고....남편과 쑥 뜯어왔어요. 6 햇볕쬐자. 2012/05/01 1,939
104178 박원순 시장 “정규직 전환 다 못해 죄송” 눈물 1 샬랄라 2012/05/01 1,256
104177 피카소 아비뇽의 처녀들 이 왜 뉴욕 모마미술관에 있나요?? 3 ........ 2012/05/01 1,791
104176 종교색 없는 구호단체 어디 없나요? 11 기부.. 2012/05/01 2,028
104175 아이와 벙커원 다녀왔어요 16 ~~~ 2012/05/01 2,993
104174 급)텐트 잘 아시는분요^^ 5 여행 2012/05/01 1,534
104173 너무 무서운 세상. 대학다니는 애들 어떻게? ---- 2012/05/01 1,683
104172 티셔츠 목부분이 늘어나지않으려면?? 3 남편과대기중.. 2012/05/01 2,087
104171 나~~쁜 6 2012/05/01 1,736
104170 맛있는 쭈꾸미볶음 레시피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4 쭈꾸미볶음 2012/05/01 2,437
104169 [펌글] 진중권 사과, "자유의 여신상 XX에 미사일을…" → .. 13 그랜드 2012/05/01 2,398
104168 급질ㅡ여주맛집추천 부탁드려요 1 싱글이 2012/05/01 1,758
104167 경향신문 간부, '사장 선거 부당 개입' 논란 1 샬랄라 2012/05/01 772
104166 분당에 유치원처럼 오전에 운영하는 미술학원 아시는분? 3 kitty 2012/05/01 1,158
104165 참석도 하지 않는 집들이에 돈 내야 하나요? 11 집들이 2012/05/01 4,853
104164 스승의 날 100일 아이 가정어린이집에 보내는데 뭐해드려야하나요.. 2 .. 2012/05/01 1,138
104163 오늘 날씨 너무 덥네요. 9 .. 2012/05/01 2,034
104162 [최진기의 뉴스위크34]시즌 1 완강기념 공개강좌 2 사월의눈동자.. 2012/05/01 1,070
104161 남자들은 외모못생긴여자 무관심맞죠? 7 지노 2012/05/01 4,453
104160 부산 문의 좀 할께요 4 한마디 2012/05/01 1,303
104159 시어버터 여드름 더 나나요? 9 아녹스 2012/05/01 11,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