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백-립스틱이랑 파우더만 비싼 브랜드 쓰는 나

00000 조회수 : 3,122
작성일 : 2012-01-29 18:22:39

뜬금없이 고백하고 싶어지는 이건 무슨 기분인가 모르겠네요. 겔랑 디올 샤넬 에스티로더 랑콤 안나수이 파우더 다 재구매 의사는 없습니다.. 입자가 제 피부에 착 안 감기고 색감도 맞더군요. 

 

그 와중에 제가 네이쳐리퍼블릭  파우더 중 하나가 굉장히 잘 맞는데 나이가 30초중반인일때부터 고등, 여대생들 쓰는 브랜드 못들고 다니겠더라구요.. 매장 가보면 소녀들 득실 득실.. 그래서 이거 다 쓴 다른 명품 케이스에 맞춰서 가지고 다녀요. 맞나 안 맞나 대보면서도 피식 내가 뭐하는 짓이냐 했는데 30후반 되어가니까 샤넬 립스틱, 디올, 랑콤 , 겔랑 쓰게 되네요..

음..내가 나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없는 사람이냐...그건 또 아니거든요.

옷- 몸매 관리 신경써서 날씬하고 심플하게 똑 떨어지게 입고 다닙니다.

가방, 지갑- 미국서 싸게 건진 마크 제이콥스 지갑, 국내 엠씨엠 메트로시티면 충분해요.

 

클렌징이나 기타 기초제품은 올레이, 로레알도 좋아하고 마몽드도 좋아하고 그래요. 그런데 립스틱, 화장품 품목만은 남들 시선에서 아주 자유롭진 못하겠어요. 저만 이런가요..

 

( 비싸서 국내 백화점에서 사진 않음..면세점이나 해외 갈 때마다 아울렛에서 사니까 가격은 사실 저렴하게 사요.  프리미엄 아울렛가면 정말 수려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니까..)

IP : 188.104.xxx.11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금
    '12.1.29 6:55 PM (121.190.xxx.242)

    여유있는 동네 사는데요,
    개인적인 성향인지도 모르겠지만
    화장품 케이스나 그런거 유심히 안봐요.
    아는거나 그건가 보네 하구요.
    그리고 예뻐 보이는데 싼거라고 하면 와~ 하지
    그 사람을 싸게 보진 않아요.

  • 2. 원하는데로,,
    '12.1.29 8:33 PM (14.32.xxx.119)

    고백하는 것 안말리고요 ^^ 원하시는것 쓰시는 것 또한 자유지요 ^^, 파우더는 디올이 피부 고와 보여요 ^^ 다른 사람 신경 안써도 되지만 신경 쓰고 싶으면 좋은것 쓰고, 안쓰고 싶으면 안쓰면 그만이죠, 전 설화수 쓰다가 요즘 미샤가 sk2하고 똑같은 성분으로 나오는게 있다 그래서 좋은게 있다고해서 쓰는데 괜찮은 것 같더라고요, 자유롭게 사세요 ^^.

  • 3. tomogirl
    '12.1.29 9:08 PM (211.234.xxx.93)

    전 어릴땐 원글님처럼 신경은쓰였으나 지금은 뭐 ;; 나이드니 전 바디용품 이런거에 투자해요. 파우더는 비싸다고 좋은거 모르겠음.

  • 4. ^^
    '12.1.29 9:08 PM (115.143.xxx.210)

    전 10여 년을 국산 화장품을 안 썼어요. 그냥 습관적으로;;-.-
    그게 백화점 1층 매장에 국내 브랜드가 거의 없잖어요. 설화수는 그 당시 제게 너무 올드했고..
    마흔에 접어든 지금 비로소 미샤매장도 들어가보고 그런답니다 ^^
    파우더는 라프레리,디올,겔랑 사용하는데 미샤 케이스에 덜어 다녀요. 한번도 누가 어느 브랜드 사용하는지
    관심있게 지켜본 적이 없는데?? 내 피부에 맞는 화장품 찾는 데 열중하지 명품백처럼 브랜드 따진 적은 없었어요!

  • 5. 구두
    '12.1.29 10:21 PM (112.155.xxx.139)

    구두와 빽에 힘주는것과 같은 이치인것 같습니다.
    괜찮지 않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650 살안찌려면 정말 저녁만 절제하면 되나요? 6 .. 2012/05/30 3,561
114649 팔꿈치가 찌릿하다는데요? 2 진료과 2012/05/30 1,314
114648 검찰 ‘노정연 수사’ 재개…미 아파트 전 주인 소환 3 세우실 2012/05/30 1,616
114647 어제 82에서 통쾌했던 리플 6 ㅇㅇ 2012/05/30 3,726
114646 송파구 or 강동구 철학관or점.. 2012/05/30 1,079
114645 꼬마유령 캐스퍼 같이 어린이가 볼만한 유령/귀신 나오는 영화 있.. 1 ㅇㄹㄹ 2012/05/30 1,092
114644 혹시 BL만화 보신 적 있으세요? 7 코끼리공장 2012/05/30 3,071
114643 한솔 주니어 디킨스 하는 초등아이 있나요? 1 영어고민 2012/05/30 6,312
114642 지방 갈 때 무조건 자차 가져가세요? 1 궁금 2012/05/30 954
114641 샤브샤브 찍어먹을 소스요... 4 @@ 2012/05/30 1,934
114640 우리나라 추리소설 추천해주세요 10 .. 2012/05/30 1,627
114639 워킹화 추천해주실분요 ~ 9 몸짱만들기 2012/05/30 1,956
114638 등에 여드름종류 왜 생기는 건가요? 1 부자 2012/05/30 1,385
114637 키자니아 에듀카드 당일발급 가능한가요. 2 .. 2012/05/30 2,105
114636 지방흡입 4 ㅡㅡㅡ 2012/05/30 1,853
114635 오늘 도서관 강의 듣고 왔는데요 2012/05/30 766
114634 이제 복날이 다가오네요 4 nn 2012/05/30 1,198
114633 [민주당대표]국민경선단 9시 마감.. 3 사월의눈동자.. 2012/05/30 822
114632 뒤에 입덧이야기가 나와서 여쭐께요. 입덧이 없었던 아이와 잘 맞.. 9 클로이 2012/05/30 2,117
114631 아이 반 아이 왕따(?)의 경우 7 예쁜 사과 2012/05/30 1,823
114630 강남역쪽에서 가까운 아울렛 (남성복)은 어디가 있을까요? 1 dd 2012/05/30 1,980
114629 금리가 또? 떨어졌나요...? ** 2012/05/30 889
114628 남동생이 참고인 조사를 받는 다는데... 3 심란 2012/05/30 2,554
114627 속초 닭강정의 맛거품....내 입에만..??? 14 돈아까워.... 2012/05/30 4,065
114626 키톡 괜히 봤네요;;(참치회주문하는 곳 아시는>>^).. 4 참치회밉슴 2012/05/30 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