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중학생 교복이요

중학생 조회수 : 1,536
작성일 : 2012-01-29 16:37:52

이번에 중학교 가는 딸아이 교복을 어제 샀어요.

 

아이가 키는 중간 보다 좀 더 큰데 많이 말라서

 

작은 사이즈 (상의85-하의65) 입으니 예쁘게 딱 맞더라구요.

 

근데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애는 금방 자라는데

 

가을이면 팔은 좀 달랑달랑 하겠더라구요.

 

아직 생리전이라 부쩍부쩍 클텐데

 

너무 딱 맞는 걸 샀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보통 신입생 애들 옷 어느 정도로 입히나요?

 

딱 맞게 아님 한 치수 크게??

 

갑이 만만치 않아서 고민하게 되네요.  

 

 

IP : 221.154.xxx.13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2.1.29 4:42 PM (58.234.xxx.93)

    애가 클땐 크는거고 지금 너무 크면 안되겠더라구요. 그래도 치마같은건 허리를 늘였다 줄였다가 가능하고 길이도 조절가능하니까(감쪽같이 내주더라구요.) 거기서 권해주는데로 입혀도 2년은 입히는것 같아요.
    결국 아래도 두어벌 더사게 되고 (교복만 입으니까 아까운건 아닌것 같아요. 평상복보다 비싸지 않은듯하구요.)
    전 와이셔츠는 한사이즈 큰걸로 샀어요. 그래도 와이셔츠는 정말 소모품인듯하더라구요.
    근데 요즘은 세일 안해주고 4만원씩 해서 너무 아까웟어요. ㅠㅠ

  • 2. zhzh
    '12.1.29 5:47 PM (211.207.xxx.111)

    한치수 크게 입히는 거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아요.. 가능하다면 약간 헐렁한 반치수정도...학기 지나면 교복 완전 관심 밖이구요 딱 신입생 2-3개월만 서로 지들끼리 교복 쳐다 보고 합니다.. 이때 넘 크게 옷 입으면 '간지' 안난다고 완전 신경쓰죠. 외향적인 아이들은 대놓고 줄여달라 바꿔달라 하구요 내성적인 아이들은 심지어 등교거부까지.. 걍 맞는거 입히세요.. 그리고 아이들이 생각보다 사이즈 변화가 그렇게 크진 않아요 키가 부쩍 크더라도 입고 있는 옷에서 소화가 다 되구요 중 3이면 도저히 입을 수 없는 떙강한 옷들 대충 걸치고 가서 교문만 통과하면 체육복과 비슷한 사복으로 편하게 지냅니다.(중3은 터치 안하는 불문율) 30키로대 몸무게에 150도 안되는 키로 그당시엔 거의 없던 쟈켓 사이즈 78( 제일 작은 사이즈) 로 중3되는 지금까지 버텼어요 옷은 깨끗이 입어 긴블라우스만 도중에 두벌 보충했는데 ..이제 졸업식 가려니 치마허리와 자켓 품이 터질거 같은데 그래도 그냥 버틴답니다.

  • 3. 우리도 예비중
    '12.1.29 6:47 PM (110.14.xxx.164)

    전 학교서 공동구매 한다 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아이가 생리전이라 앞으로 십센치이상 클거 같아서 좀 낙낙한거 사려고요
    중학때 성장기인데 지금 딱 맞으면 3년 못입을거 같아요
    선배말이 살도 많이 찐다 하고요

  • 4. 예비 중2맘
    '12.1.29 8:25 PM (116.127.xxx.192)

    요즘애들 하의는 작다싶게..
    상의는 아주 크게 입는게 추세예요.. 참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930 1월 30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1/30 1,346
64929 밤새 울었네요. 수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요? 12 혼합수유 2012/01/30 3,908
64928 이 사람 왜 이래요? 1 강용석 2012/01/30 1,178
64927 호텔방에서 남녀가 옷다벗고 있다가 걸려도 잡아뗍니다 9 남자들 심리.. 2012/01/30 4,810
64926 도시지역 아닌 곳의 가사도우미는 어떤 경로로 구할 수 있을까요?.. 궁그 2012/01/30 1,175
64925 홍대 브래드가든 매장 안 없어졌나요? 2 급질 2012/01/30 2,740
64924 경험있으신분들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3 두통 2012/01/30 1,258
64923 수지 풍덕천동 진산마을 살기 어때요? 5 풍덕천동 2012/01/30 3,531
64922 1월 30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1/30 1,371
64921 캠리차 어떤가요? 8 질문질문 2012/01/30 2,978
64920 티눈 제거 1 궁금 2012/01/30 2,957
64919 아들침대 고르기 너~~무 힘들어요(무플은 더 힘들어요ㅠ) 10 김나 2012/01/30 2,460
64918 중국어 입문 4 공부 2012/01/30 1,702
64917 '아깝다, 아쉽다'와 '잘 됐다' 어느 말이 더 나을까요? 2 대학 합격생.. 2012/01/30 1,444
64916 부자패밀리님.잘 걷는 팁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2 아리 2012/01/30 2,240
64915 오븐요리??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7 루비 2012/01/30 2,250
64914 이외수 ‘돈봉투 연루자’에 일침 “뇌를 분실하셨나” 참맛 2012/01/30 1,314
64913 다이어트 일기 1일 9 꼬꼬댁 2012/01/30 1,813
64912 직장다니시는분들 영어공부 어떻게하세요? 3 영어 2012/01/30 1,742
64911 새로운것을 시작하는데 두려움이 큰 아이 어떻게 키워야 할까요? 5 엄마 2012/01/30 1,973
64910 머리빗 어떻게 청소하나요? 5 엔쑤지아스틱.. 2012/01/30 2,732
64909 방학중에 중고생이 다니닐수있는 토플학원이 있나요? 1 서울에서 2012/01/30 1,680
64908 서울시내버스 내부 cctv 보존 기간? cctv 2012/01/30 9,816
64907 미사드리고 왔는데..질문이 있어요~ 9 .. 2012/01/30 2,717
64906 1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2/01/30 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