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렇다면 집에서 어떻게 꾸미고있는게 좋을까요?
저도 집에서 좀 꾸미고 있고싶은데
일단 기본적으로 화장은 하고있구요. 제가 스스로도 생얼보기괴로워서^^;;;
근데 집에서 입을만한 옷이 참 애매하지않나요
바지는 사시사철 츄리닝인데 점점 무릎이 나와가네요 ㅠㅜ
글타고 불편한 외출복 입고있을수도 없고...
윗옷도 사실 외출용옷을 집에서 입기엔 아까운거같구요
집에서 잘꾸민다하시는 분드 어떻게 하고계시는지
궁금해요~~!
1. 뱃...
'12.1.29 4:26 PM (110.13.xxx.156)친구는 티에 롱치마 입고 있어도 이쁘던데요 날씬해서 그런가 이쁜사람은 뭘입어도 이쁜것 같아요
2. ,,,,,,
'12.1.29 4:27 PM (72.213.xxx.138)전 청바지로 입어요. 스키니 진은 아니고요, 그럼에도 타잇하게 입는 게 낫더라고요.
윗옷도 몸에 붙는 스타일로 입는데 디자인에 따라 세로 라인이 들어가 있으면 슬림해 보여서 괜춘해요 ㅋㅋ3. ..
'12.1.29 4:28 PM (58.234.xxx.93)레깅스에 반바지 입고 쫄티입고 있어요. 지나다니면서 거울봐도 제모습을 제가 봐도 이쁜것이 보기 좋거든요.
4. 자기가 알죠
'12.1.29 4:32 PM (61.79.xxx.61)옷은 외출복 하던 티나 바지 이젠 밖에서 입기 그런거 집에서 입어요.
후출근한거 늘어난거 입지 말구요.
머리 항상 깨끗하게 단장하고 세수 깨끗이 하고 기본 좀 바르구요.5. 전
'12.1.29 4:42 PM (124.49.xxx.4)밴딩면바지나 코듀로이바지랑 엉덩이 덮는길이의 티랑 가디건정도 집에서 입고 있어요.
홈웨어라고 나오는옷들 (면원피스, 수면바지, 트레이닝복) 은 안사는편이예요.
일단 손님이 갑자기 왔을때나 (택배나 가스점검 포함) 아이들 홈스쿨 선생님이 오셔도 따로 옷 갈아입지
않을정도의 옷정도면 충분한 거 같아요.
화장까진 아니더라도 잘 씻고 있는게 -_-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저희 아이 친구엄마도 남편이 머리좀 감으라는 소리했다고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던데 ㅠㅠ
듣는 저도 괴롭더라구요.;;;6. 음
'12.1.29 4:55 PM (59.26.xxx.230)집에서는 이쁜 것도 좋지만 건강도 생각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레깅스가 생식기 건강에 안좋대요. 배기바지 입어도 편하고 이뻐요. 외출할 때야 이쁜 게 먼저니까 그렇다쳐도 집에서 타이트한 바지는 불편해보여요.
7. 아돌
'12.1.29 5:08 PM (116.37.xxx.214)그냥 원피스입어요.
짧은 것은 레깅스랑 입기도 하고
갑자기 손님이 와도 구멍가게에 뭐 사러나갈때도 갈아입을 필요없고 좋아요.8. 그런데
'12.1.29 5:19 PM (116.37.xxx.10)좀 웃기는게
남편들은 그러면 집에서 밖에서 입던 양복 입고 있나요?
멋진 꼴은 바깥에서 죄 보여주고
집에 오면
사각 팬티나 파자마 입고 돌아다니지 않나요?
스스로 긴장하려고 입는 것은 그렇다치지만
남편에게 보여주려고 이쁘게 입어라 하는 조언은 좀 우습더라고요9. ...
'12.1.29 5:45 PM (110.13.xxx.156)윗님 같이 사는 남편에게 이쁘게 보여야지 누구에게 이쁘게 보일려구요
저는 옷차림보다 깔끔한게 최고 같아요 . 일주일동안 머리 안감았다는 아줌마 보고 기절하는줄 알았어요10. 음
'12.1.29 7:52 PM (114.207.xxx.163)그닥 신경 안 쓰는데요 최소한 늘어진 티는 안 입어요, 저희엄마 그러시는 게 너무 보기 싫었던 기억이 나서.
깜찍한 티 입거나 여름엔 끈나시 입어요.
솔직히 남편도 집에서 허술하게 입고 있을 때는 느낌이 달라요. 솔직히 좀 권태로워보여요.
밖에서 타이트하게 입고 있을 때는 좀 달라 보여서 가끔 놀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