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에 집에서 한 끼도 안먹는 남편,
주말에라도 맛있는 것 해주고 싶은데 아기 본다, 평일에 못했던 살림 한다 하면서
남편 제대로 못챙겨주네요.
어제는 아침엔 미역국, 두부조림, 김, 방울토마토로메인샐러드로 먹고,
점심은 치즈케잌과 커피,
저녁은 미역국, 닭불고기, 김, 봄동겉절이.
이렇게 먹었어요.
오늘은 아침엔 떡만두국, 점심엔 롯데리아 햄버거. ㅜ.ㅜ
저녁엔 된장찌개 할거고, 어제 하고 남은 봄동 겉절이 있는데,
메인 메뉴로 뭐 하나 더 하면 좋을까요?
두돌 애기 있다곤 해도, 전업주부인데 제대로 밥도 못차려주는 거 같아 신경쓰여요.
지금 냉장고에, 수제햄 하나, 오이 두개, 로메인 한포기 이렇게 있어요.
무우랑 콩나물도 있고요...
장 볼 시간은 없고,
햄으로 만들만한 그럴듯한 반찬 있을까요?
추천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