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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키고 싶은데.....

테권도 조회수 : 826
작성일 : 2012-01-29 11:59:35

초등 저학년 아들 아이 주말에 아빠랑 인라인 타거나 자전거 타는게 운동의 전부입니다.

주중에 운동 안하구요. 더 어렸을때 검도를 했었는데 원래 다니던 애들이 울 애를 괴롭혀서

그 기억 때문에 더더욱 싫어 합니다. 이사 온 동네에는 태권도 밖에 없네요 ㅠㅠ

이번에 초등입학하는 여동생은 태권도 다닌다길래 아들아이도 같이 다니겠냐고하니

동생하고 같이라면 다닌다는데 제가 보긴엔 싫은데 엄마가 다니라니깐 억지로 다닌다고 하는거 같아요.

남편은 싫다는데 왜 보내냐고 하구요 ㅠㅠ

울 아들 아이 또래 보다 작고 왜소합니다.

요즘 학교 폭력 무섭고... 엄마 맘에 매일 운동이라도 해야 키도 크고 동네 애들과도 어울릴 기회도 될거 같아요.

다른학원은 안 다니고 있어서 어울릴 친구도 없구요.

싫다는 아이 태권도에 안 보내는게 나을지요.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ㅠㅠ

IP : 114.203.xxx.12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1.29 12:05 PM (114.203.xxx.124)

    저 보다 더 잘 아는 애입니다 ㅠㅠ
    소심하고 예민해서 어렸을적 기억이 잊혀지질 않나 봅니다.

  • 2. ..
    '12.1.29 1:57 PM (180.64.xxx.42)

    울 아들 6세부터 태권도 다녔는데 성격이 많이 활달해졌어요.
    아파트 내 학원이다보니 같은 학교 다니는 형이나 누나 그리고 친구들도 많구요.
    저도 가끔 학교에서 보면 서로 인사하는데 누구냐 물으면 태권도 형이라고 하고..
    윗집에 울 아들보고 몸도 왜소하고 조용한 남자아이도 올해부터 같은 태권도 다니는데
    정말 겉으로 보기에도 표정이 넘 밝아졌더군요. 자신감도 생기구요.
    한번 보내 보세요. 동생이랑 같이 다니면 의지도 되고
    무엇보다 남자 아이는 태권도 품띠로 다른 아이들 기를 꺾기도 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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