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방흡입술 받아보신분 계신가요?

ㅠㅠ 조회수 : 5,514
작성일 : 2012-01-29 09:39:56
166에 51이구요,상체는 말랐는데(가슴도 아담하고 ㅠㅠ)하체 비만이에요.허리는 24.5인치인데 골반이 커서 바지도 항상27,28을 입구요..가슴만 컸으면 울트라 글래머 될뻔했네요- -;;
요즘에는 허벅지에 셀룰라이트도 많이 생겨서 너무너무 속상하고 싫네요.
셀룰라이트는 운동과 식단조절로도 힘들다는 답글을 받았는데 그럼 지방흡입으로 뺄수 있나요? ppc라는주사도 있다던데..
지방흡입술로 날씬한 허벅지 되신분들 정보 부탁드려요.
IP : 99.251.xxx.7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hqh
    '12.1.29 9:51 AM (180.231.xxx.50)

    친구 셋이 지방흡입술 받았어요..
    한명은 허벅지, 한명은 팔뚝, 또 하나는 복부..

    허벅지 한 친구가 예~전에 먼저 했고, 나머지는 최근에 했어요. 결과는 대만족이고 우리가 보기에도 너무 부럽고 결과가 좋더라고요.. 사실 저는 위험하다고 말렸는데, 말렸던게 미안할 정도로 만족스러운 결과였지요,,

    근데, 허벅지 한 친구가 최근 다시 해야겠다고 상담 받으러 간다더군요.. 물론 그 사이에 출산도 있었고 시간이 지났지만...
    병원에서도 그러네요.. 관리를 잘 해야 한다면서 흡입술 한 다음에 다시 찌면 보기 좋지 않게 울퉁불퉁 지방이 붙는다더라고요.

    이건 순건지 제 생각인데, 팔이나 복부보다 하체 비만은 운동으로 그 부위만 빼기 어려운 부위라고 생각해요. 운동한다고 하체만 빠지는것도 아니니..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았는데, 결론은 음식조절 하면서 운동하는게 최고인듯합니다.
    많이 걷고 저녁엔 반신욕하고 요가 같은 체조 겸해보세요...

  • 2. ...........
    '12.1.29 9:55 AM (112.148.xxx.242)

    저 복부 지방흡입했어요.
    떄되면 다시 늘더군요.
    전 비추요.들인 시간과 노력 돈에 비해 만족도는 너무 작아요.
    시술후 얼마간만 날씬하게 살 수는 있어요.
    시술받고 관리도 한참해야하구요.
    복부의 경우 전신마취예요.

  • 3. ..
    '12.1.29 9:57 AM (218.53.xxx.63)

    제가 받았어요 팔을 받았는데 아무리 살쪄도 시술받은 부위는 그대로입니다 그렇지만 팔의 감각이 예전같진 않아요 뭔가 약간 둔한것이 다르다고나 할까요.
    만약 하신다면 구체적으로 상세히 디자인하셔야합니다 원하는바를 구체적으로 말씀하셔야 반영해서 빼줘요

  • 4. 윗님 말씀이
    '12.1.29 10:26 AM (221.150.xxx.77) - 삭제된댓글

    맞아요.
    카더라 하는 사람들이 원래대로 돌아온다고 하지마라고 하죠.
    지방흡입을 하고 운동 안하고 식이요법을 하지 않으면 당연히 살이 찝니다. 근데 살이쪄도 지방세포를 빼낸 피하층은 지방세포의 수를 줄였으니 살이 안찌고 내장이나 흡입할 수 없었던 부위만 쪄요.
    예를 들어 배에 시술을 받은 사람이 살이 다시 찌면 시술 전엔 배가 여러겹으로 겹치는데 시술 후에 살이 찌면 임신한 배처럼 살이 겹치지 않고 불룩하기만 해요. 피하지방은 걷어냈으니 내장지방이 커진거죠.
    팔은 어깨 부위는 시술하기 어려우니까 다시 살이 쪄도 시술받은 부위는 안찌는데 어깨나 근육내에 퍼져있는 지방세포가 커지니까 다시 살이 쪄 보이는건데 정확하게 보면 시술 받은 부위는 거의 살이 안쪄요

  • 5.
    '12.1.29 10:34 AM (222.109.xxx.48)

    그렇게 효과 없고 부작용만 있다고들 하는데도 굳이 이런거 하려고 하는 분들 이해가 안가요.

    지방이 커져서 살이 찌던 뭐던 다시 살쪄 보이는 거잖아요. 그것도 울퉁불퉁하게.
    외국 배우들 비정상적으로 피부가 울퉁불퉁한거 파파라치한테 찍히는게 지방 흡입 받은부분이라고 해요. 그런 사진 찍히면 얘들은 또 넣고 또 넣고 해서 메워주지지만, 보통 사람들은 평생 어떻게 그렇게 관리하나요.

    제 친구는 정신과의사인데 잘 안되니까 이 주사 놔주는걸로 수입 대부분을 보전하고 있어요.

  • 6. 원글
    '12.1.29 10:42 AM (99.251.xxx.73)

    답변 감사합니다.
    제작년에 운동에 미쳐서 47kg까지 빠졌었어요.
    유산소랑 근육운동 병행했구요. 복부에는 근육도 붙었어는데, 그에 비해 튼실한 허벅지의 결과는 기대이하였어요.그래서 여쭤본겁니다~

  • 7. 나나나
    '12.1.29 10:42 AM (125.186.xxx.131)

    몸무게 만으로는 굉장히 날씬한 분이신데(비만이라면 마른 비만이시겠네요)...그런데 왠지 글쓴님은 아직 미혼이시거나, 아이가 없으신 분 같은데...맞나요? 그렇다면 굳이 지방흡입 안해도 운동과 식이요법 만으로 금방 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전 애가 둘이고, 마른 비만에, 역시 하체비만, 이였다가 둘째 낳고 전체 비만이 되었었답니다;;; 셀룰라이트도 이때 작렬 했었구요. 지금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굉장히 많이 없어졌어요. 저도 셀룰라이트는 병원에서도 잘 못 빼준다고 들었는데,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되는거 맞더라구요. 제 몸에 해보니까 맞아요.
    지방흡입할 돈 있으시면 헬스장으로 가시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엄한 트레이너 만나서 계약하세요~

  • 8. ..
    '12.1.29 10:45 AM (1.225.xxx.61)

    '윗님 말씀이' 님 말이 맞아요.
    그리고 복부지방 흡입은 전신 마취 안하고 수면마취로 뺍니다.

  • 9. 원글
    '12.1.29 10:52 AM (99.251.xxx.73)

    나나나님~저 아이 둘 있는 아줌마입니다.40이 코 앞이구,마른비만 맞아요.운동과 식이요법 지키려고 무지 애쓰고 있어요.사실 몸매 보다는 저질체력 때문에 시작했는데 다른 부위들은 이뻐지는데 얄상한 허벅지는 좀처럼 만들기 어렵네요.ㅠㅠ

  • 10. ..
    '12.1.29 11:06 AM (61.81.xxx.245)

    젤 친한 친구가 복부랑 팔뚝 아랫살 쪽을 받았는데 ..(46살에 시술,현재 48살)
    너무 아파서 한달 이상동안 팔을 잘 움직이지 못했어요..
    지금도..팔의 감각이 예전같지 않고..특히 무거운거 못들고..
    팔을 위로 올릴때는 무척 고통스러워 해요..
    눈 쌍꺼풀,앞트임이랑 코도 했고..보톡스,필러등도 5번이상 한 친구인데..

    젤 후회 하는 수술이 지방 흡입..특히 팔뚝 이라고 하네요..
    절대 하지 말라고..살은 2년 되니 다시 거의 원상 복귀 되었고..
    돈 버리고,몸 버리고.. 후유증이 너무 많다고..
    그 친구도 마른 비만 이예요..160cm에 54kg 정도 인데...

  • 11. ..
    '12.1.29 11:31 AM (1.225.xxx.61)

    40이 코앞이면 앞으로 몇 년만 더 운동 열심히 하세요.
    45살 즈음이면 노화가 와서 허벅지도 가늘어집니다.
    지금 지방 흡입하면 몇 년못 가 그때가서 허벅지가 가늘어 불쌍해요.
    저도 한튼실 허벅지였는데 나이들며 다 빠져 허벅지가 휘어보이네요.

  • 12. 원글
    '12.1.29 1:03 PM (99.251.xxx.73)

    결론은 효과가 있다해도 저는 무서워서 못하겠네요.앞으로도 운동이나 열심히 해야겠어요.위에..님 말씀 들느니 괜히 슬퍼지네요 ㅠㅠ

  • 13. 블레이크
    '12.1.29 3:50 PM (175.197.xxx.19)

    허벅지 근육 많아야 오래 산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요.
    지방 흡입 하지 마시고 허벅지 근육 운동을 하세요. 그럼 부피는 줄어들고 오래 살고...
    일석이조겠죠~ ㅋㅋㅋ 저도 운동하러 가야겄네요ㅠㅠ

  • 14. 빅마마씨도
    '12.1.29 3:55 PM (115.161.xxx.209)

    했다고하더라고요
    근데 의사남편분이 나중에 그 사실을알고 그 위험한걸 왜했냐고 노발대발했다고했어요
    위험하면서 효과가 적은가보다 생각들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255 탈렌트 이한위 부부 19살차 3 ㅁㅁ 2012/02/02 3,665
66254 삼성전자 ‘갤럭시탭 10.1’ 아이패드 잡겠다더니… 꼬꼬댁꼬꼬 2012/02/02 753
66253 부엌쪽 수도물 찬물이 안나와요 뜨건 물은 나오는데 어떻하죠?? 5 부엌수도물이.. 2012/02/02 16,397
66252 믿음 간장 게장 어떤가여? 간장게장 2012/02/02 1,533
66251 올랜도 블룸은 미란다커 진짜 진짜 좋아하나봐요..^^;; 12 미란다커 2012/02/02 7,175
66250 코엑스 아쿠아리움 경로할인되는거.. 꼬꼬댁꼬꼬 2012/02/02 746
66249 서향집어떤가요? 15 서향집 2012/02/02 31,043
66248 여러분 자녀들이라면 어떤 길(대학)을 권해주고 싶어요? 12 대학선택의 .. 2012/02/02 2,167
66247 코타키나발루와 발리 어디가 더 좋을까요? 5 고민 2012/02/02 7,268
66246 LG전자 ‘흰 가루’ 에어컨 집단 환불사태 1 꼬꼬댁꼬꼬 2012/02/02 1,277
66245 한중록 감상문 4 혜경궁 홍씨.. 2012/02/02 1,041
66244 이런 경우 문화센터 다니시겠어요? 2 ... 2012/02/02 1,111
66243 약국 주수입이 약판매가 아닌 조제비인가요? 3 궁금 2012/02/02 1,495
66242 올수리하면 모기가 적을까요? 4 레몬빛 2012/02/02 786
66241 식기건조대 안 쓸 수는 없을까요? 6 청결 2012/02/02 4,427
66240 남편이 팽글팽글 머리가 돌면서 어지럽대요 5 뭔일일까요 2012/02/02 1,540
66239 2월 2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2/02 614
66238 예민한 장에는 뭐가 좋을까요? 1 고려지킴이 2012/02/02 757
66237 소유권보존등기시 주소를 몇일 이전해 달라는데요.. 2 세입자 2012/02/02 1,049
66236 실비보험은 아무때나 혜택 받을 수 있는 건가요? 1 ..... 2012/02/02 775
66235 주방 깨끗히 정리하고 사시는 분... 11 실천 2012/02/02 4,256
66234 횟집에서 일하는 평범한 시민도 달려들면서 분개하는데.... 1 사랑이여 2012/02/02 853
66233 시누가 세째 낳을때가 됐는데.. 낳고나서 안가봐도 될까요. 30 사이 몹시 .. 2012/02/02 2,692
66232 서초경찰서 이병만 법무부 권정훈 그리고 범죄자 김민철 2 사기전화임 2012/02/02 679
66231 거위털 점퍼를 샀어요. 6 남편옷 2012/02/02 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