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와이셔츠다리기가 너무싫어요

직장맘 조회수 : 3,384
작성일 : 2012-01-29 04:24:06
직장다니며 살림하기가 참
갈수록 어렵네요.
도우미분이 오시긴 하지만
4시간 일하시니 청소,빨래,분리수거만 하고 가시면
끝이네요.
점점 편해지고싶은건지 진짜 피곤한건지
저도 헷갈리지만 다림질하기가 제일 싫어요.
전업주부이 친구도 같은 소릴하더군요.
10년이 훨씬넘도록 하니 이젠 선수가 되었건만
진짜 다리기 싫다구요.
님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IP : 106.103.xxx.12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9 4:34 AM (175.112.xxx.155)

    세탁소에 맡기세요. 다림질만..
    한장당 천원씩 하더라도 한달 이만원에 스트레스 안받으면 싼거지요.
    전업도 맡기는 사람있는데 직장다니면서 이것 저것 신경쓰면 나만 힘들어집니다.
    돈으로 해결할 수 있으면 해결하는게 제일인것 같아요.

  • 2. 얼렁둥당
    '12.1.29 5:20 AM (72.209.xxx.71)

    장당 500원 하는곳도 있던데요...ㅎ

  • 3. =_=
    '12.1.29 5:38 AM (109.205.xxx.54)

    입는 사람이 다리면 됩니다.

  • 4. ^^*
    '12.1.29 6:57 AM (222.234.xxx.120)

    전 전업인데도 맡겨요 .... 아이들 둘 챙기는 것도 벅찬 저급체력이라 ... ㅠ.ㅠ
    그나마 그것도 제 때에 안찾아오면 손빨래 해야 하는데 ... 울 신랑은 죽어도 자기 손으로 안빠네요.
    목이랑 소매부분만 살살 비벼빨고 가볍게 헹궈서 널어 놓으면 아침에 다림질 해놓겠다고 해도 .. never!!

    입던 와이셔츠 다시 입고 나간답니다. ...

  • 5. ....
    '12.1.29 9:07 AM (180.230.xxx.22)

    전 전업인데 다른 집안일은 다해도 와이셔츠 다리기는 남편이 맡아서 해요
    한 2년전부터 남편 근무하는 업종이 달라져서 와이셔츠 입기 시작했는데
    첨부터 전 못한다고 했어요
    남편도 별말 안하고 이제는 와이셔츠다리기는 선수가 다 됐네요
    약간 젖은 상태에서 다리니까 잘 된다고 하더라고요..
    세탁소에 맡기셔도 되고 원글님은 맞벌이신데 남편한테도 한번 맡겨보세요

  • 6. ㅇㅇ
    '12.1.29 9:18 AM (115.161.xxx.209)

    세탁소에 맡기세요~~

  • 7. ^^
    '12.1.29 9:23 AM (180.230.xxx.76) - 삭제된댓글

    세탁소에 맡겨봤는데..4일이나 걸리고 왔다갔다 더더 힘들어요.
    집으로 찾으러 왔으면 좋을텐데...집으로 오셔서 수거해 가는 저렴한거 없나요?

  • 8. 아내
    '12.1.29 9:33 AM (211.109.xxx.244) - 삭제된댓글

    저도 진짜 싫은것 청소하기, 와이셔츠 다림질...
    그래서 일주일동안 몰아서 두었다가 한꺼번에 다려요.
    비싼 와이셔츠일수록 구김이 더 잘 가더라구요.
    100% 면 와이셔츠는 정말 꾸깃꾸깃.. 다려도 잘 안펴지고
    싼 와이셔츠는 그래도 구김이 덜 가서 한결 편하고요.
    디림질 필요없는 무슨무슨 와이셔츠라고 사도 결국은 다려야하더라구요.

  • 9. ,,,,,
    '12.1.29 10:16 AM (112.72.xxx.71)

    빨아널어놓고 다마르기전에 눅눅할때 다리면 쉬워요 분무도 필요없고요

  • 10. ..
    '12.1.29 10:40 AM (116.37.xxx.182)

    저도 직장맘인데 어느순간부터 집안일이 넘 힘들고 다림질은 더군다나 엄두가 안 날정도로 하기가 싫어지더군요.
    나이드나... 왜 이러지 싶었는데 그게 몸의 이상에서 오는 신호였어요.
    다림질에 대한 정보는 못 드리지만 님도 꼭 종합건강검진을 받아보세요. 특히 갑상선쪽.

  • 11. truth2012
    '12.1.29 10:43 AM (152.149.xxx.115)

    한국여성들 제일 쉬운 와이셔츠 다리기도 못해, 싫어, 군대도 못해, 싫어, 취업해서 회사다니기 싫어,안해

    집에서 그냥 놀고먹기 좋아하는 ......모든 걸 남성에게 얻어먹고 자라, 어릴때는 아버지 돈으로 좋은 옷에

    사시사철, 아버지 힘들게 벌어온 돈으로 대학까지 2억6천 드려서 키워, 남친에게 데이트비, 결혼비용 모두

    부담시켜, 남편의 힘들게 벌어온 돈으로 무사태평 전업주부생활하다 늙어서는 국가에 의탁해 100쎄까지

    국가보조금으로 살다 죽어.....

  • 12. truth2012
    '12.1.29 10:51 AM (152.149.xxx.115)

    우리나라 여성 서비스취업자 비율 OECD 하위권 한국여성들 정말 인 안해
    우리나라 전체 서비스취업자 중 여성은 53.1%로 OECD 국가 중 하위권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27일 '경제성장전략과 여성일자리(Ⅱ): 서비스분야 일자리 정책'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취업자 중 사회서비스 취업자 구성비는 22%이고 여성고용률은 53.1%이다. OECD 회원국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사회서비스 규모와 여성고용률이 낮은 편이다.

    서비스업 중에서도 사회서비스업은 여성의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부문이다. 그런 점에서 사회서비스 취업자 비율이 낮은 것은 여성친화적 일자리 창출률이 낮음을 의미한다. 그 결과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여성고용률도 OECD 국가 중 하위권에 속하게 됐다고 연구원은 분석했다.

  • 13. truth2012
    '12.1.29 11:13 AM (152.149.xxx.115)

    대한민국 국민인데 왜 남성 군대에 목숨거는것은 한국 남성/남편 몫인지 원,

    남성들 죽음을 무릅쓰고 군대서 살아나와 정글 산업현장서 일하는 것은 남성 몫인지 원

    그 쉬운 Y-shirts 한개도 잘 목다리면서...

  • 14. 다리미의 신세계
    '12.1.29 11:46 AM (222.110.xxx.170)

    필립스 스마트 다리미인가.. 이름이 생각 안나는군요. 본체에 물통 있는거.

    가격은 사악해도-20만원대..- 다림질 할 맛이 나더군요... 살짝만 지나가도 아주 세탁소급. 가볍고.

    이거 한개로 스팀다리미 기능까지 다 됩니다 ㅋㅋㅋ 석회질 제거(청소)기능도 있어서 찜찜하지도 않고

    요즘 다림질 할때마다 감동의 도가니탕이에요.

  • 15. truth2012님 와우...
    '12.1.29 12:09 PM (124.60.xxx.42)

    그러네요...

    맞습니다... 우리는 편한것을 좋아해요..
    사실 님도 그렇쟎아요. 머리는 아는데,,

    몸이..

    또.. 귀챦아서요... 뭐... 그런게 인생아니겟어요..
    이러다,, 또 어쩔 때는 잘 하기도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941 핫핑크 튜튜 스커트에는 도대체 뭘 입혀야 하나요........... 9 으... 2012/03/01 1,227
77940 샤워헤드가 고장났는데, 부품만 있으면 집에서 교체가능한가요? 5 돈들까요? .. 2012/03/01 1,127
77939 오늘 여진구가 갑이네요.... 22 ㄱㄱ 2012/03/01 4,495
77938 방금 양명군 마지막대사좀 알려주세요 9 mika 2012/03/01 2,985
77937 손가락이 너무아파요(식당일을 너무 많이해서~) 13 nn 2012/03/01 4,448
77936 건조해서 갈라지는 손끝에 좋은 핸드크림 뭘까요.. ㅜ 14 핸드크림 2012/03/01 6,885
77935 세식구에 김냉 없는 집은 양문형 냉장고 몇 리터 사용해야 할까요.. 2 질문 2012/03/01 944
77934 미국에 가서 사오면 좋은것들 뭐가 있을까요? 5 3월이다 2012/03/01 2,615
77933 김문수 "가장 좋아하는 별명? 119 도지사".. 11 세우실 2012/03/01 1,610
77932 쟈스민님 1 궁금한거 2012/03/01 1,701
77931 여동생에게 남편에 대한 불만 이야기하는 것.. 도움이 될까요.... 6 ... 2012/03/01 1,483
77930 뭘 바라나?? 1 질린 토마토.. 2012/03/01 499
77929 스마트폰을 속아서 샀어요 5 어쩌죠 2012/03/01 1,675
77928 오늘 아이운동화를 사줬는데요 21 하늘 2012/03/01 3,678
77927 학교 운영위원회가 하는 일이 어떤 건가요? 5 궁금 2012/03/01 2,071
77926 딴지에서 서점 차렸네요~ 8 ... 2012/03/01 1,662
77925 담양 관방제림 매점에서 뚜껑 딴 음료 교환한 애기엄마아빠.. 6 그러지마세요.. 2012/03/01 1,922
77924 나이어린 상사. 간만에 술을 마시게 만드네요. 4 아줌마 2012/03/01 1,879
77923 한미FTA에 날개 단 의료민영화(돈없는사람은 아프지도 말아야할 .. 2 빈곤층 2012/03/01 789
77922 해품달 진구 연기 잘하네요.. 21 .. 2012/03/01 3,098
77921 [펌] 박원순 시장의 재건축 탄압...에 대해..모두 읽어보세요.. 8 뭐라고카능교.. 2012/03/01 2,023
77920 치실 사는곳 12 신선 2012/03/01 2,962
77919 (부탁드려요)부산 치질수술 잘하는 병원 좀 알려주세요.T.T 3 궁금해요. 2012/03/01 10,802
77918 daum 게임에만 들어가면 컴이 멈춰요..ㅠㅠ 1 골라골라 2012/03/01 654
77917 오늘 창원이마트 푸드코트에서 무개념 엄마들 6 아이교육 2012/03/01 4,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