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5년간 년최저 2.63% 금리로 한국서 주택대출 입지 다질것....

대박 조회수 : 1,923
작성일 : 2012-01-29 01:37:36

35년간 年최저 2.63% 금리로 한국서 주택대출 입지 다질 것"마루야마 日 SBI모기지뱅크 대표


5월 증시 상장·본격 영업

이유미기자 yium@sed.co.kr입력시간 : 2012.01.17 17:45:48수정시간 : 2012.01.17 17:45:48

 

주택금융전문회사인 SBI모기지뱅크가 올 상반기 국내 시장에 첫선을 보인다. SBI모기지뱅크는 지난 2001년 이후 일본 모기지뱅크 시장에서 누적 대출 1조원의 실적을 자랑할 정도로 주목받는 회사이다.

마루야마 노리아키(사진) SBI모기지뱅크 대표는 16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일본에서도 업계 최저 수준(연 2.63%)의 고정금리주택담보대출 상품으로 성공을 거둔 만큼 한국에서도 차별화된 저금리 상품으로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SBI모기지의 대표 상품인 '플랫35(FLAT35)'는 대출 전기간(35년) 동안 최저 연 2.63%의 금리를 적용하는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이다. 경기 부침이나 기준금리 상승에 따른 위험 부담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마루야마 대표는 "오는 5월 안에 한국 증시에 상장한 이후 한국사무소를 개소하는 등 영업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기존 플랫35 상품에 한국 시장의 특성을 가미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BI모기지뱅크는 이미 한국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해 11월 코스피 상장심사를 통과했다. 은행과 달리 예금을 받지 않고 주택담보대출만 취급하는 모기지뱅크 특성상 채권을 증권화하는 것이 관건이다. 그만큼 한국 증시 상황에도 민감할 수밖에 없다.

마루야마 대표는 "한국 증시는 높은 유동성을 지니고 있어 상장 후 자금 조달이 용이한 것이 강점"이라고 답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운용하는 '보금자리론'과의 차별화에 있어서도 마루야마 대표는 자신감을 표출했다. 그는 "보금자리론의 경우 최대 10년까지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반면 플랫35는 35년 동안 고정금리를 이용할 수 있다"며 "일본주택금융지원기구(JHF)가 제시하는 금리를 기반으로 플랫35를 취급하는 각 금융기관이 재량에 따라 우대금리 및 수수료 혜택 제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주택대출에 보험을 적용한 특약이나 인터넷 상에서 대출금 상환 프로그램 등의 도입도 고려하고 있다. SBI모기지를 '대부업체'로 오인하는 세간의 시각에 대해 마루야마 대표는 "일본의 보험업법상 모기지뱅크의 업종 구분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대금업자'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면서도 "한국에서 고금리의 무담보 대출을 취급할 계획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 상장을 계기로 정관을 부동산 관련 대출 이외의 무담보 소비자 대출업무를 진행하지 않을 것을 명시하는 형태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IP : 114.204.xxx.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박
    '12.1.29 1:38 AM (114.204.xxx.43)

    정말 들어 올까요? 들어 오면 좋은 점과 나쁜 점은 뭐가 있을까요?

  • 2. ..
    '12.1.29 1:53 AM (119.202.xxx.124)

    집값 떨어지는거 멈추고 집값 오르겠네요. 빚내서 집을 살터이니....
    저만해도 저런 상품 있으면 집 사겠네요.
    많은 사람들이 집을 사면 매물이 모자랄거고
    물건이 귀하다 보면 집값 오르고 부동산 투기가 재현될 수도......
    집이나 농산물 등은 5%만 모자라도 가격이 폭등해요.
    반면에 월세 가격은 떨어지겠네요.

  • 3. 서브프라임 모기지
    '12.1.29 2:48 AM (175.113.xxx.199)

    때문에 미국 난리나지 않았나요??

  • 4. 도대체
    '12.1.29 4:04 AM (182.208.xxx.67)

    이회사는 일본이 부동산 폭락할때 어디 있었던 거에요?

    일본 부동산 폭락에 대한 다큐를 본적이 있는 데
    정확한 건 아니지만 대략 금리 8%일때 일본 부동산이 무너지기 시작했다고 하더군요.

    35년간 2.63% 금리라는 이회사는 당시 어디에 있었다는 걸까요?

    온갖 부동산 규제가 풀리는 데도 부동산 가격이 정체라는 것은 수요가 없다는 거죠.
    단순한 저금리로는 설명이 안되는 이야기죠.
    제 생각에도 옛날처럼 집에 아둥바둥 할 사람들이 적어지고 있다는 것이 느껴져요.
    이렇게 부동산 시장 정체된것은 집없는 사람들이 갖을 생각이 애시당초 없든가? 소득이 안되던가? 해서 인데
    거기에 더해서 출산율이 년간도 아니고 월간으로 떨어지는 것을 보면 우리나라 부동산은 이제 종착역 아닌가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아이가 생겨도 전세로 돌다 아이가 학교에 들어갈때 쯤 해서 무리해서라도 정착하는 것이 저희 세대였는 데
    우리 이후 세대는 결혼도 늦게하거나 안하고 아이도 거의 안낳으니 이제는 그런 수요조차 기대하기 힘들게 되었네요.
    다음세대에 기대하기 보다 대출이나 갚으며 망할 집이나 끝까지 안고가는 수 밖에....흑흑
    아참... 2.63%면 갈아타볼만 하기는 하네요. ㅎㅎ

  • 5. 집사야겠네
    '12.1.29 10:39 AM (175.124.xxx.78)

    은행 예금 금리보다도 싸니까 은행에 적금넣어서 모을게아니라 당장 대출받아서 집사야겠네요.
    요즘 대구 집값이 왜그리 오르는지. 분양열기도 심상치않고. 서울경기는 떨어지고 정체라는데 지방은 이상해요.

  • 6. ^^
    '12.1.29 10:48 AM (211.173.xxx.203)

    집값은떨어지고,,전세는 오르고,,참 기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504 미국인 친구의 서울 관광가이드 조언부탁드려요 3 goodni.. 2012/03/08 938
79503 전 정말 제 스타일을 못찾겠어요..ㅠ.ㅠ브랜드 추천 절실.. 3 고민녀 2012/03/08 1,865
79502 민주당 사람들 이런 사람입니다 2 꼭 봐주세요.. 2012/03/08 953
79501 남자 여자 만나서 결혼하는게 대단한인연인지요? 3 2012/03/08 1,709
79500 한명숙 대표님 꼭 그렇게 사셔야 하나요? 2 하화화 2012/03/08 1,146
79499 중딩인데 공부못하는 아이 집에서 뭘 할까요 5 성적이 뭔지.. 2012/03/08 1,628
79498 자동차 잘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3 차가이상해요.. 2012/03/08 665
79497 글루텐 프리 밀가루 사는 법(곳)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6 나모 2012/03/08 2,121
79496 컴퓨터 글씨가 흐린데요 3 .. 2012/03/08 646
79495 고1 입학생 엄마입니다 5 도와주삼 2012/03/08 2,102
79494 해품달...김수현 그리운 분들은 이 동영상 좀 보시어요..ㅎㅎ 2012/03/08 1,131
79493 혹시 예전에 아끼는 가방을 친구가 남친에게 줬다는 글 기억나세요.. 2 ... 2012/03/08 1,829
79492 마가렛 대처는 어떤 총리였나요? 20 철의 여인 2012/03/08 2,784
79491 [질문] 악성채무자인 아버지와 같은 집에서 살면 융자신청에 문제.. 절절 2012/03/08 588
79490 겨드랑이에 땀이 많이 나면 암내가 당연하게 나는 건가요? 6 ?? 2012/03/08 3,194
79489 [댓글절실] 25년된 나홀로동 아파트...수돗물과 엘리베이터 괜.. 13 답변부탁드립.. 2012/03/08 3,144
79488 홍대 인근 인도 요리점 웃사브 어떤가요? 4 ... 2012/03/08 999
79487 초등학생들 피아노학원은 왜 꼭 보내나요 ? 17 잘몰라서 2012/03/08 8,676
79486 북송반대시위 언제하는지 알고계신분~~~ 4 파란자전거 2012/03/08 479
79485 신발봐주세요. 워커부츠 3 신발 2012/03/08 1,072
79484 서세원, 목사로 제2의 인생 "아이들도 좋아해".. 5 호박덩쿨 2012/03/08 1,958
79483 고대녀 김지윤의 화려한 공약들 1 ㅠㅠ 2012/03/08 884
79482 동요 좋아하세요? 동요 추천드릴께요. 2012/03/08 653
79481 공천은 언제 끝나나요? ... 2012/03/08 503
79480 너무 불안해서요(임신 8개월째 ) 4 모스키노 2012/03/08 1,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