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치부침개..맛있게 하는 비법좀 알려 주세요

ㅅㅅㅅ 조회수 : 4,816
작성일 : 2012-01-28 23:08:00

자취생인데요

제가 요리를 잘 못해요

아까부터 김치부침개가 미치게 먹고 싶은데..

제가 하는건 정말 맛이 없어요..

그냥 부침가루에다 엄마가 보내준 김치 썰어서 만드는데..

여기다 달걀도 넣고 그래야 하나요?

제가 만들면 바삭하지도 않고요..후라이팬이 별로라 그런가..

기름을 적게 넣어서 그럴까요..

뭔가 비법좀 알려 주세요

그리고 얇게 부쳐야 하는 거죠?

그럼 반죽 넣고 뒤집개 같은걸로 꾹꾹 눌러 줘야 하나요?

어떻게 해야 되나요?

IP : 112.186.xxx.3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ofldls
    '12.1.28 11:10 PM (123.212.xxx.17)

    저는 김치국물좀 넣코해요

  • 2. 윗님~
    '12.1.28 11:15 PM (125.186.xxx.131)

    저도요! 저희 집도 돼지고기 갈은 걸 넣어요. 그럼 우리집 남자들 깜빡 죽는 답니다^^ 그리고 저는 식용유와 들기름을 섞어서 부쳐요. 그러면 더 맛있어요!

  • 3. 프로
    '12.1.28 11:17 PM (223.33.xxx.158)

    계란풀어요.
    호박,양파도 넘기도해요.
    옛날 식용유가 더 바삭해요.

  • 4. ...
    '12.1.28 11:19 PM (116.127.xxx.192)

    삼겹살을 넣으면 맛있는데 없으면,
    급할땐 냉동 해물 동그랑땡을 다져서 넣으면
    맛있습니다....

  • 5. 절대
    '12.1.28 11:21 PM (121.129.xxx.179)

    반죽을 팽팽하게 펴지 마시고,
    구멍난 도넛처럼 군데군데 빵꾸 뚫리듯 듬성듬성 펴세요.
    기름에 닿는 부분이 많아야 빠삭해져요.

  • 6. 제가
    '12.1.28 11:33 PM (210.0.xxx.229)

    몇년전 어느집서 얻어먹어본 김치전은 살면서 먹어본 가장 맛있는 최고의 전이었어요.
    오죽하면 많이 친하지도 않은데 남았다길래 얻어오기까지 했던..
    근데 그때 음식준비 같이 도와주던 다른 지인이 나중에 한 말로는..
    언니..거기 부침개 맛있기는 한데 내가 부쳐본것중 최고로 기름 많이 넣은것이야..
    언니 그 기름 보면 먹지 못할걸~~...하더라는..
    전종류의 음식들은 일단 지글지글해야 맛나나봅니다...기름이 진리!!

  • 7. 맞아요.
    '12.1.28 11:36 PM (114.203.xxx.197)

    몸 생각해서 기름 아끼면 맛있는 전은 안나오는 듯 해요.
    어차피 김치전이 건강식은 아니니까
    기름 많이 넣고 잘 달구어서 지글지글해야...
    저는 양파와 오징어 넣는 것 좋아하는데
    오징어 없으면 양파는 꼭 넣어요.
    돼지고기 생각은 못했어요.
    김치와 돼지고기가 잘 어울리지 좋을 것 같아요.

  • 8. 일반부침가루말고
    '12.1.28 11:56 PM (115.143.xxx.81)

    바삭한부침가루 있어요...그걸 쓰면 더 바삭하더라고요...
    그리고 팬 잘 달궈서 기름을 넉넉히 쓰셔야 바삭거리고요...
    저는 김치,양파, 베이컨,부침가루,김치국물 넣고 해요..
    (저렇게 5가지 넣어 반죽이 너무 될때 물로 점도 조절)

    간간하고 바삭한 김치전 좋아하는 저는 이렇게 해먹는답니다 ^^;

  • 9. 무조건
    '12.1.29 12:33 AM (124.61.xxx.39)

    얇게 그리고 기름을 튀기듯이 넉넉히 부어서 뒤집개로 눌러가며 오래 지져보세요. 죽음이예요!

  • 10. 저도 좋아해요^^
    '12.1.29 12:35 AM (175.197.xxx.187)

    계란 풀면 바삭하지 않아요.
    김치국물 좀 넣고 반죽하시구요...양파도 좀 썰으면 좋구요.
    부침가루에 튀김가루를 좀 섞으시고
    부칠때 좀 눌러가면서 바짝 구으시면 바삭하고 맛있는 김치전이 됩니다..ㅎㅎ

  • 11. 김치가 맛있어야
    '12.1.29 12:55 AM (61.43.xxx.15)

    일단은 김치가 맛있어야 할 듯...^^
    전 김치 튀김가루 물
    이렇게만 넣고 잘 부쳐요
    부침가루보다는 튀김가루 쓰는 게 바삭한 맛이 나서요ㅋ
    맛 없는 김치로 만들면 맛 안 나더라구요
    시큼하니 잘 숙성된 김치로 하면 안에 다른 재료 안 넣어도 맛있어요

  • 12. ..
    '12.1.29 1:27 AM (119.202.xxx.124)

    반죽할때 설탕이 조금 들어가야 합니다.
    그리고 김치를 좀 많이 넣어야 합니다.

  • 13. 바싹
    '12.1.29 1:44 AM (1.176.xxx.92)

    전 바삭한 전 좋아해서요 얼음물에 식소다 조금+밀가루
    묽게 반죽하고 김치나 기타 재료 마니 넣으니까 맛있어요

  • 14. 블레이크
    '12.1.29 4:14 PM (175.197.xxx.19)

    계란 풀면 맛 없어요.
    김치가 우선 맛있어야죠. 시판 부침가루를 먼저 물에 풀고 김치랑 김칫국물 넣고
    저는 꼭 오징어를 넣습니다. 다른 건 일절 안넣어요.
    글고 너무 되게 하지 말고 좀 묽게...기름은 올리브유 뭐 이런거 건강에 좋은 건 맛 없어요.
    돼지 기름이 젤 맛있고 없으면 제일 싼 식용유 듬뿍...
    글고 뒤지개로 꾹꾹 눌러주셔야 쫄깃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259 나박물김치 담았는데 넘싱거워요 2 에고 2012/01/31 868
65258 B형 간염 항체 5 궁금해요 2012/01/31 1,405
65257 목동 중학생 영어학원 문의 드려요. 중2 2012/01/31 722
65256 나무때는 구들이었다면... 1 생각 2012/01/31 612
65255 쫌생이 남편 ㅠ 1 익명 2012/01/31 1,842
65254 1월 31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4 세우실 2012/01/31 665
65253 7세 아들, 뭘하며 놀아주면 좋을까요? 3 ^^ 2012/01/31 748
65252 직항아니고 경유로 해외나갈때 면세구입품의 항공편은 어떤걸 기입하.. 4 스카이 2012/01/31 1,164
65251 그렇게까지 하시고 싶을까요.. 3 2012/01/31 1,076
65250 둘째 출산 후, 산후도우미 꼭 있어야 할까요? 7 걱정걱정 2012/01/31 2,005
65249 외국인이 배울 수 있는 한글 수업교실 아시나요? 3 ... 2012/01/31 632
65248 수건에서 냄새가 나는데... 18 으윽.. 2012/01/31 7,173
65247 암컷 동물들은 최초 새끼 낳기 전에도 유두가 많나요? 5 짐승을 안키.. 2012/01/31 906
65246 불어 잘하시는분들 책 추천 좀 4 불어 2012/01/31 741
65245 안녕하세요 이제 안봐야겠어요 ㅡㅡ;;;;;; 3 2012/01/31 1,856
65244 멀버리 워터베이스 샀어요.. 조언좀... 5 가방사고 두.. 2012/01/31 4,832
65243 님들은 선호하는 아파트 평수가 어떻게 되나요? 43 .. 2012/01/31 15,185
65242 (19) 도와주세요.. 13 .. 2012/01/31 5,052
65241 내딸,시누아들 1 ^^ 2012/01/31 1,071
65240 5281과 5311 어떤게 더 나을까요? 2 밀레청소기 2012/01/31 804
65239 세뱃돈으로 wii를 사고 싶다고 하는데요.. 16 글쎄 2012/01/31 1,352
65238 1월 31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1/31 857
65237 임신초기 음식 질문! 4 돈데군 2012/01/31 1,538
65236 mbc 김재철씨 퇴진을 위해 짱구맘 2012/01/31 534
65235 최근에 이사해보신분들 가격 좀 알려주세요 6 ... 2012/01/31 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