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한 질문 외면 마시고 ,,, 선배님들 지혜를 주세요.!!!
경차 조회수 : 538
작성일 : 2012-01-28 22:43:29
집에 쏘렌토 알브이 차가 있습니다.그리고 낡은 아반테가 있었죠..97년산 이여서 고칠것도 많고 해서 요번에 55만원 폐차를 하게 되었습니다.벌칙금내고 나니 겨우 32만원 남네요..그래도 정들었던 차인데 말이죠 ..고맙다고 인사하고 보냈어요...제가 사는곳은 일산탄현입니다 남편직장은 광하문이죠..다행스러운것은 종점에서 종점이라 앉아서 가서 앉아서 오곤 합니다.한시간 20분 거리이니 한숨 자고도 오고요..그런데 문제는 남편이 언제부터인지 멀미를 자꾸하는것 같습니다.퇴근시간도 보통 12시 가까이 되어서 오니 무척 피곤하고 일요일에도 출근 하다보니 몸이 약해지는것같습니다. 그래서 지금 홍삼도 챙겨먹고 하는데 아무래도 차를 하나 구입하자고하니 자꾸 싫다하네요 낭비라도 기름값에 주차비도 10만원은 나가야 한다고요..그래서 경차를 구입하자고 제가 설득을 해보았습니다.모닝 인데 천삼백정도 되더라구요..그런데 과연 이것이 옳은 선택인지 처음엔 남편도 싫다하더니 멀미때문에 힘든지 흔들리는것 같습니다.헌데,가까운 친구가 경차는 위험할수 있다고 이왕이면 소나타급이나 아반떼급 사는게 낫지않겠냐고 하는데 어쩔까요? 집에 있는 쏘렌토를 타면 좋으련만 기름값도 그렇구 아이랑 타는데 안전한 차를 타길 원하고 절대 안된다고 해서요...출퇴근 용으로 모닝 경차를 사야 하는지?아님 아반테급으로 사야하는지? 아님 그냥 여려가지 경제적으로 버스를 타고 출근해야 하는지 선배님들의 지혜를 주세요...아직 쏘렌토 할부금은 구백정도 남아있구요 모닝은 바로 현찰로 살수 있거든요...남편이 더 이상 힘들지 않길 바래봅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 건강하세요
IP : 218.156.xxx.2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은빛1
'12.1.28 10:47 PM (182.211.xxx.7)대중교통 한 시간 넘으면 많이 힘듭니다. 경차는 위험하고 소형차 정도는 사야 안전할 것 같아요. 저라면 집의 차를 내 주겠어요. 내가 경차하나 사서 타고. 탄현, 말이 일산이지 파주 바로 옆입니다. 광화문서 많이 멀어요
2. 경차
'12.1.28 11:27 PM (218.156.xxx.20)사실 저도 그러구 싶은마음입니다,헌데 남편이 고집을 피우네요..경차보다는 소형차가 안전하겠지요? 네 진짜 버스로 먼거리리인거 같습니다.지쳐보이네요... 소형차를 사던지..집에 있는 차를 사던지 해야 겠네요...
3. 늦은퇴근의운전이
'12.1.29 12:07 AM (115.143.xxx.81)썩 좋진 않어요...어쩌면 버스에서 눈붙이는 쪽이 나을수도요...
제가 20대에 경기권에서 서울시내로 편도 1시간 30분거리 7년간 대중교통 출퇴근했는데요...
저는 차안에서 눈붙이는 쪽이 더 낫더라고요...
전철끊겨서 엄마가 새벽에 차갖고 회사오셨던 적이 있는데..
가는길엔 제가 운전하다가 사고날뻔했어요...(신호등이 눈앞에서 급 사라짐;;;)
운전하고 다니면 통근시간은 짧게 걸리겠지만..운전하는 동안 긴장해야 하는데 그게 힘들어요...
누가 동승하면서 말걸어주는것도 아니고;;;
일단 남편분께 쏘렌토로 다녀보라 하시고...
남편분 판단에 차로 출퇴근이 할만하다 생각들면
그때 모닝으로 사는게 좋을것 같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3365 | 고가의 수입화장품 정말 좋은가요? 7 | SK 222.. | 2012/01/29 | 3,900 |
63364 | 경험많은 60세 의사에게 앞니성형맡기는거 별론가요? 14 | 나이많은치과.. | 2012/01/29 | 2,717 |
63363 | 지방흡입술 받아보신분 계신가요? 13 | ㅠㅠ | 2012/01/29 | 5,185 |
63362 | 포이동 쪽 오피스텔 분위기는 어떤지 가르쳐 주세요... | jane | 2012/01/29 | 483 |
63361 | 남편에게 출산 장면을 보여주지 말라고 하던데 64 | stylet.. | 2012/01/29 | 36,531 |
63360 | 양문형 냉징고 1 | wodyd | 2012/01/29 | 686 |
63359 | 공부못하는 나라 /독일의 교육 12 | ~~공부좀 .. | 2012/01/29 | 2,703 |
63358 | 지역난방이 좋은가요? 1 | 이사 | 2012/01/29 | 1,247 |
63357 | 연말 정산에 관해 급한 질문 드립니다!! 3 | 급해요!! | 2012/01/29 | 1,411 |
63356 | 1박2일 첫방송부터 보고 싶어요. 2 | 1박2일 | 2012/01/29 | 800 |
63355 | 결혼은 여자를 편하게 해주는 남자랑 해야 한다는데... 15 | 정말일까 | 2012/01/29 | 12,225 |
63354 | 철없는 의사 막내 동생 21 | 큰누나 | 2012/01/29 | 12,664 |
63353 | 소름끼치는 목사... 9 | 싫어요 | 2012/01/29 | 3,240 |
63352 | 오해 어느정도 풀어야 할까요? 4 | 오해 | 2012/01/29 | 1,281 |
63351 | 와이셔츠다리기가 너무싫어요 13 | 직장맘 | 2012/01/29 | 3,130 |
63350 | 일원동 마당있는 주택 전세 있을까요? 3 | ... | 2012/01/29 | 4,838 |
63349 | 친구집에 가서 자고 오는 경우가 많은가요? 9 | 중1 여학생.. | 2012/01/29 | 3,130 |
63348 | 제가 강아지를 괜히 키우기 시작했나봐요. 11 | 괴로워요 | 2012/01/29 | 3,382 |
63347 | 그냥 궁금해서 여쭤봐요.. 39살인데 유치원 다녔던 분들 많으시.. 51 | 유치원 | 2012/01/29 | 7,494 |
63346 | 남편이 하는 말.. 4 | ,, | 2012/01/29 | 1,583 |
63345 | 스킨 추천해 주세요 5 | 지나 | 2012/01/29 | 1,457 |
63344 | 시부모님께 아이 낳기를 미루겠다고 얘기해도 될까요? 11 | 며느리 | 2012/01/29 | 2,139 |
63343 | 밥상에 먼지 앉지 말라고 덮는 그거... 2 | ... | 2012/01/29 | 2,286 |
63342 | 무슨 뜻인가요? 3 | 슬퍼요 | 2012/01/29 | 1,271 |
63341 | 아들 설겆이하는동안 며느리가 소파에서 tv보고 있으면 기분나쁜가.. 3 | 나라별 여자.. | 2012/01/29 | 2,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