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한 질문 외면 마시고 ,,, 선배님들 지혜를 주세요.!!!

경차 조회수 : 526
작성일 : 2012-01-28 22:43:29
집에 쏘렌토 알브이 차가 있습니다.그리고 낡은 아반테가 있었죠..97년산 이여서 고칠것도 많고 해서 요번에 55만원 폐차를 하게 되었습니다.벌칙금내고 나니 겨우 32만원 남네요..그래도 정들었던 차인데 말이죠  ..고맙다고 인사하고 보냈어요...제가 사는곳은 일산탄현입니다 남편직장은 광하문이죠..다행스러운것은 종점에서 종점이라 앉아서 가서 앉아서 오곤 합니다.한시간 20분 거리이니 한숨 자고도 오고요..그런데 문제는 남편이 언제부터인지 멀미를 자꾸하는것 같습니다.퇴근시간도 보통 12시 가까이 되어서 오니 무척 피곤하고 일요일에도 출근 하다보니 몸이 약해지는것같습니다. 그래서 지금 홍삼도 챙겨먹고 하는데 아무래도 차를 하나 구입하자고하니 자꾸 싫다하네요 낭비라도 기름값에 주차비도 10만원은 나가야 한다고요..그래서 경차를 구입하자고 제가 설득을 해보았습니다.모닝 인데 천삼백정도 되더라구요..그런데 과연 이것이 옳은 선택인지 처음엔 남편도 싫다하더니 멀미때문에 힘든지 흔들리는것 같습니다.헌데,가까운 친구가 경차는 위험할수 있다고 이왕이면 소나타급이나 아반떼급 사는게 낫지않겠냐고 하는데 어쩔까요? 집에 있는 쏘렌토를 타면 좋으련만 기름값도 그렇구 아이랑 타는데 안전한 차를 타길 원하고 절대 안된다고 해서요...출퇴근 용으로 모닝 경차를 사야 하는지?아님 아반테급으로 사야하는지? 아님 그냥 여려가지 경제적으로 버스를 타고 출근해야 하는지 선배님들의 지혜를 주세요...아직 쏘렌토 할부금은 구백정도 남아있구요 모닝은 바로 현찰로 살수 있거든요...남편이 더 이상 힘들지 않길 바래봅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 건강하세요
IP : 218.156.xxx.2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은빛1
    '12.1.28 10:47 PM (182.211.xxx.7)

    대중교통 한 시간 넘으면 많이 힘듭니다. 경차는 위험하고 소형차 정도는 사야 안전할 것 같아요. 저라면 집의 차를 내 주겠어요. 내가 경차하나 사서 타고. 탄현, 말이 일산이지 파주 바로 옆입니다. 광화문서 많이 멀어요

  • 2. 경차
    '12.1.28 11:27 PM (218.156.xxx.20)

    사실 저도 그러구 싶은마음입니다,헌데 남편이 고집을 피우네요..경차보다는 소형차가 안전하겠지요? 네 진짜 버스로 먼거리리인거 같습니다.지쳐보이네요... 소형차를 사던지..집에 있는 차를 사던지 해야 겠네요...

  • 3. 늦은퇴근의운전이
    '12.1.29 12:07 AM (115.143.xxx.81)

    썩 좋진 않어요...어쩌면 버스에서 눈붙이는 쪽이 나을수도요...

    제가 20대에 경기권에서 서울시내로 편도 1시간 30분거리 7년간 대중교통 출퇴근했는데요...
    저는 차안에서 눈붙이는 쪽이 더 낫더라고요...
    전철끊겨서 엄마가 새벽에 차갖고 회사오셨던 적이 있는데..
    가는길엔 제가 운전하다가 사고날뻔했어요...(신호등이 눈앞에서 급 사라짐;;;)
    운전하고 다니면 통근시간은 짧게 걸리겠지만..운전하는 동안 긴장해야 하는데 그게 힘들어요...
    누가 동승하면서 말걸어주는것도 아니고;;;

    일단 남편분께 쏘렌토로 다녀보라 하시고...
    남편분 판단에 차로 출퇴근이 할만하다 생각들면
    그때 모닝으로 사는게 좋을것 같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420 어찌해야하지??? 8 twomam.. 2012/02/23 1,004
73419 국외항공사가 싼 이유 따로 있었네요..ㅠㅠ 17 꼬꼬댁꼬꼬 2012/02/23 8,739
73418 재혼 7 현주 2012/02/23 2,533
73417 2월 23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2/02/23 395
73416 상념 2 바람돌돌이 2012/02/23 502
73415 소파고르고 있는데요..푹신한게 좋은가요?아님 약간은 딱딱한게 좋.. 7 소파 2012/02/23 4,460
73414 스마트폰 저렴하게 어떻게 사나요? 6 아직도 일반.. 2012/02/23 1,307
73413 쳐진뱃살에 좋은 운동 추천해주세여~ 1 diet 2012/02/23 2,093
73412 초등생 교과서 지역마다 틀리나요? 1 2012/02/23 637
73411 한·미 FTA 3월15일 발효에 담긴 꼼수 1 NOFTA 2012/02/23 642
73410 탁상용 작은 가습기 효과 있나요? 니모 2012/02/23 1,327
73409 강용석 욕 그만 (채선당 욕하는 사람들이 더 악질) 20 명란젓코난 2012/02/23 1,616
73408 서울시, 해도해도 너무하네요~ 15 참맛 2012/02/23 2,757
73407 비치색 큰 가락지를 받아 끼는 꿈이요.. 2 태몽? 2012/02/23 1,236
73406 매일 매일 욕실 불 안끄는 남편땜에 짜증나요. 17 포기하면 되.. 2012/02/23 3,171
73405 2월 2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2 세우실 2012/02/23 464
73404 팀내 문제직원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2 고민 2012/02/23 1,283
73403 유기농 매장 많이 이용들 하시나요??? 3 새댁임 2012/02/23 1,088
73402 더스킨하우스 화장품 어때요??? 소셜에 싸게 나온거같던데.. 1 ... 2012/02/23 2,453
73401 공유기에 비밀번호 설정을 어떻게 하나요? 5 ... 2012/02/23 1,441
73400 친구를 회사 근처로 만나러 가는데 뭐 사가면 좋을까요? 5 ... 2012/02/23 734
73399 목소리만 듣고 그 사람을 판단할게 못되는군요. 4 뒤통수 2012/02/23 2,125
73398 냉장고에 한 5년간 쳐박힌 검은깨 먹어도될까요? 5 00 2012/02/23 5,494
73397 시어머니가 같은지역계시면 초대해야하나요? 25 싫은시댁 2012/02/23 3,493
73396 7개월 아기 이유식을 거부합니다. 4 이유식 2012/02/23 3,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