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토정비결이 안좋다고하는데 기분이 좀 안좋네요
경험담좀 알려주세요
올해 토정비결이 안좋다고하는데 기분이 좀 안좋네요
경험담좀 알려주세요
반은 틀리다고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요
ㅎㅎ 그냥 뜬구름잡는 얘기라고 생각하고 재미로만 보고 다 까먹어요;'';
정말인지는 모르겠지만 토정비결이 너무 소름끼치게 잘맞아서
이지함 선생이 절반을 없앴다고 줏어듣긴 했는데 이게 사실인지는 모르겠어요
토정비결 총운에서 애정운은 이렇게 시작하네요...
"주위 사람이나 타인의 방해로 이성교제를 하고자 하는 마음이나 생활의 기반이 큰 타격을 입는 운입니다. 따라서 안정된 생활이 불가능해지고 연애나 혼인의 준비는 거의 진전을 보이기 어려울 것입니다. 혼인이 거의 성사단계에 이르렀다가도 깨어지는 경우가 종종 생기는 때이니 방심하지 말아야 할 것이며, 너무 남자의 조건을 따지는 것도 혼인을 방해하는 원인이 될 것입니다. "
이거 믿어야 하나요 -_-
올해는 남의 덕으로 돈좀 만진다하고...
불나방 같은 사랑을 한다는데 제가 유부녀인지라 남편은 아닌거같고.
반만 믿어볼래요.
글고 이거 믿었음 저 떵떵거리고살 부자됐을거예요.
항상 맞은적 한번도 없어요. 그냥 보고 좋으면 좋은가보다 하고 나쁘면 나쁜가보다 하고..
근데 매년 비슷비슷해요. 뭐 별다를거 없이 항상 같아요. 평온 그자체. 근데 올해 토정비결은 정말 너무 안좋네요. ㅎㅎ 여태는 아주 좋았는데 그저그런 평온이나 좀 나쁜. 이었는데 안좋다니 ㅎㅎ
올해 45세인데 임신과 출산이 이뤄진다네요.ㅠㅠ
순풍에 돛 단듯 만사형통 이라는데....
참 믿기도 안믿기도 난감하네요^^
몇년전에 저 원래 이런거 전혀 안믿는 사람인데 년초에 다른 사람이랑 재미로 본 토정비결에서
모친상이 있다고 나와서 황당 했었는데요. 그 해에 친정엄마는 아니지만 시모친상 당했어요.
그게 참 전혀 아니라고 하기엔 넘 찜찜한 결과가 되어 버려서 그 담부턴 절대로 안봐요.
나쁜 이야기 나올까봐 무서워서요.
재미로 보세요~~좋게나오면 기분좋지만..나쁘게 나온다해도 그닥~마음쓰지마세요..마음가짐이 중요하니까요..
이 질문을 하시는 분께는 잘 맞을 확률이 . . .
딴 건 모르겠고, 작년 저희 형제들에게 공통적으로 음력7월에 집안에 도둑이 든다, 불운한 기운이 감돈다, 집 안팍 단도리 잘하라. 이런 내용이 있었어요.
신기하더라구요, 한 집안 식두끼리 같은 달에 비슷비슷하게 집안 조심해라라는 내용이 있는게...
음력 7월, 그러니까 8월이 되자 불안하면 서도 뭐 큰일이야 있겠어, 그냥 서로 조심하면 되지, 아님 집안 보안장치라도 바꿔야 하나? 이런 생각을 하면서 하루 하루 지나갔어요.
서로 서로 너무 늦게 다니지 말고, 혼자 있더라도 문단속 잘하자 이런 얘기는 해 두었구요.
그런데 음력7월에서 8월로 넘어가기 직전에 예상치도 않게 옆집과 분란이 나서 소송까지 갈 뻔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너무 길고, 어이 없고, 심장 벌렁벌렁 거려서 쓸 엄두도 않나구요.
지금 사는 집에서 5년을 사는 동안 사소한 트러블 하나 없었는데, 새로 이사온 사람들과 한바탕 난리가 났었습니다.
온 식구들 다 공포에 떨고, 동네 시끄러워 지고, 우리집에 이런 일이 일어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었지요.
암튼 결론은 다행스럽게도 좋게 잘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우습지만 저희 집에서 길고양이 들에게 4년동안 밥을 주고 있는데, 걔네들이 지켜준 것은 아닐까 하는 마음도 듭니다.
토정비결, 그냥 재미로 보는 거라고 우습게 보아 넘길 것 만은 아니더라구요.
정말 이 세상에 조심해서 나쁠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1167 | 의견좀 1 | 질문 | 2012/02/14 | 491 |
71166 | 'CNK 내사종결' 논란…檢 "과잉수사 우려 때문&qu.. 6 | 세우실 | 2012/02/14 | 705 |
71165 | 금강경 읽어보신 분 17 | =_= | 2012/02/14 | 3,532 |
71164 | 유아 다래끼 7 | 자은 | 2012/02/14 | 4,040 |
71163 | 마켓오 초콜릿...환불되나요? 10 | 연우낭자 | 2012/02/14 | 2,840 |
71162 | 베스트글 살림팁에 불림샴푸라고 있던데 이게 뭔가요? 8 | 불림샴푸 | 2012/02/14 | 2,792 |
71161 | 신랑 도시락통 어떤게 좋을까요? 5 | 김수진 | 2012/02/14 | 1,597 |
71160 | 아이 정신과 상담시 보험처리하세요? 4 | 궁금이 | 2012/02/14 | 1,421 |
71159 | 4년째 마이너스 30% 펀드 어케할까요... 11 | 으아아아악 | 2012/02/14 | 2,761 |
71158 | 다시 태어나도 지금 남편이랑 결혼하시겠어요? ^^ 75 | 남편이 | 2012/02/14 | 7,589 |
71157 | 아까 말실수 한다는 글 대박 웃겼는데 7 | 도레미쏭 | 2012/02/14 | 1,623 |
71156 | 한글 파일 비밀번호 어떻게 찾죠? 1 | 준준 | 2012/02/14 | 3,035 |
71155 | 역시 가루분이나 컴펙트를 안쓰니 피부 좋단 소리를 듣네요.. 3 | ㅇㅇ | 2012/02/14 | 2,198 |
71154 | 돌발성(급성) 난청, 이명 전문 병원이요 3 | 난청 | 2012/02/14 | 11,078 |
71153 | 교복비 2 | 연말 정산 | 2012/02/14 | 1,163 |
71152 | 스맛폰 좋은 어플 추천해 봐요. | 맛폰 | 2012/02/14 | 719 |
71151 | 시부모님이 재산과 합가문제.... 14 | 류00 | 2012/02/14 | 4,734 |
71150 | 故 손문권 PD 여동생분 인터뷰 읽어보세요.. 51 | 흠.. | 2012/02/14 | 17,142 |
71149 | 어려워요...조언주세요...^^; 6 | 조언주세요 | 2012/02/14 | 1,471 |
71148 | 핸드폰이 없어서 좋은 점 하나. 1 | ㅎㅎ | 2012/02/14 | 1,137 |
71147 | 카레 싫어하는 중고딩들 많을까요? 7 | 카레 | 2012/02/14 | 1,387 |
71146 | 명동에서 지금 무슨 1인시위 하는건가요? 초영이? | 퍼플라이프 | 2012/02/14 | 732 |
71145 | 예단으로 드릴 커피잔 추천해주세요 14 | ** | 2012/02/14 | 3,030 |
71144 | 파지버섯, 파지사과..어떤 것이 바른 단어? 파지와 파치 1 | 갸우뚱 | 2012/02/14 | 1,236 |
71143 | 국회 이번엔 저축銀 피해 `공적자금' 보상 추진 6 | 세우실 | 2012/02/14 | 6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