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별거 상태이구요...
돌지난 아이 있어요..
아이때문이라도 많이 참았는데..
자세한 이혼 사유는 정말 말씀드리기 창피할정도의 이야기라서 넘어갈께요..
지금껏 살면서, 아이키우면서
세상의 온갖 쌍욕은 다 들었네요..
욱하면 애 보는 앞에서 집어던지고 쌍욕에 인간 이하의 언어 폭력 등..
그쪽은 제 성격이 이상하다는데.
저도 완벽하진 않겠죠..
하지만 아이앞에서는 절대 그러지 말자 했었는데 늘 되풀이네요
그나마 주말에 애보러 오던 사람이 한달전에 싸운 이후로 오지도 않고
서로 저주의 문자와 전화통화만 하고 있습니다.
지긋지긋하네요.
어쨋든
아이 양육을 절대 포기못하겠다고 해서 협의 이혼은 힘들거 같아요...
소송으로 하자고까지 이야기가 나왔는데
전 현재 무직이지만 직장 알아보고 있고
아이는 제가 키우고 있습니다.
변호사 비용이 너무 엄두가 안나서..
저흰 재산도 없거든요..
어디서부터 알아봐야 되는지 여쭤봅니다
다음주 안으로 빨리 서류든 머든 정리해보고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