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국어 학원 등록했어요.

외국어가 경쟁력 조회수 : 1,183
작성일 : 2012-01-28 18:18:26
제나이는 4학년 9반 이고요, 외국 관광객 많은지역에서 약국합니다. 요즘 중국인들이 많이오는데 중국어를 하나도 못하니 좀 답답하더군요, 또 중국인들은 우리가 그들 말을 알아듣던 말던 자기나라말로 계속 떠들어요( 목소리도 큽니다.) 홍콩이나 싱가폴사람들은 영어가되는데(그들 영어는 아메리카 사람들보다 알아듣기쉬움) 중국 본토사람들은 영어가전혀 안돼요. 중국어를 좀 배웠으면 하고 생각한지는 몇년됐는데 중국어는 배우기어렵다는 말에 엄두를 못내고있었는데 어제 뭣에 홀렸는지 중국어 학원 홈페이지에 들어갔다가 전화로 상담하고 수강신청해버렸네요. 인터넷으로 수강신청하면 5%포인트 적립해 준다는말에 30분쯤 낑낑거려 겨우등록했어요. 한번들은걸 절대 한번에 기억못하는 나이에 어렵다는 중국어를 배울 수있을까요? 이나이에 중국어 학원다녀서 중국어 잘하게되신분 있으면 저에게 용기를 줄 수있는 댓글 부탁 드려요. 다음주부터 다녀야하는데 걱정이 태산입니다. 젊은사람들 사이에서 헤멜것 같아서.... 토요일, 손님도 없는데 여기들어와 주절거려봅니다.
IP : 59.5.xxx.18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8 6:26 PM (118.218.xxx.65)

    충분히 잘할 수 있습니다. 제가 다니는 YWCA 중국어반에선 제 나이가 45인데 제가 제일
    젊습니다. 다들 50, 60, 70대인데 저보다 더 열심히 다니고 저보다 훨씬 잘합니다.
    몇년 뒤에 그때 늦었지만(?) 참 배우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실거예요.
    어학은 나이와 상관없이 누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하느냐에 달린 것 같아요.
    그래서 다음에 중국 여행도 다녀 오시면 자신감도 확 붙을거예요.
    저는 올해부터 일본어를 열심히 배워 볼려구요.
    우리 열심히 해봐요. 짜이찌엔~~~~~~~

  • 2. 중궁어
    '12.1.28 6:29 PM (203.100.xxx.96)

    저는 아이들 어렸을적에 조선족 샘에게 중궁어를 배울때 어께너머로 배우는데 보통 노력가지고는 배우기 힘들었어요.
    하지만 끈기와 목표를 가지면 한번 도전해보시면 잘 해 내실거예요.
    그런데 중국어는 한번 배우다 쉬면 저는 다시는 하기 싫은 어학이라고 생각했어요.
    열심히 하시길 바래요,

  • 3. 중국어
    '12.1.28 6:31 PM (14.36.xxx.6)

    중국어는 기초만 어느정도 배우면 영어나 기타 언어에 비해 응용하기가 매우 쉽습니다.
    발음도 한국어와 비숫한 것이 많고 단어도 우리의 말을 한문으로 표기한 것과 같은게 많아서 입니다.

  • 4. 원글
    '12.1.28 6:34 PM (59.5.xxx.184)

    격려 감사합니다.
    저는 이얼싼 학원 등록했는데 거기도 나이 많은 사람이 많을까요 ?
    일본어는 저도 배웠었는데 영어보다 좀 쉽고 재미있었어요.( 초급만 배워서그랬는지는 몰라도)

    우리같이 열심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919 아이들 선거를 하는데요 3 선거 2012/03/09 669
79918 새아파트 입주 4 변기에.. 2012/03/09 1,519
79917 배추김치 담그려는데 찹쌀풀 대신 찬밥 갈아 넣어도 될까요? 6 김치초보 2012/03/09 10,089
79916 명동 맛집 알려주세요~ 10 호랑나비 2012/03/09 2,043
79915 10키로 간 기름값을 못구하고 있네요 ㅠㅠ 7 ㅎㅂ 2012/03/09 7,401
79914 현관키를 바꿨는데요 주인에게 전화를하니.. 5 세입자 2012/03/09 3,332
79913 아이가 국제학교 적응에 어려움이 많아요 6 크리스 2012/03/09 4,676
79912 과외할때 횟수로 금액 정하는 건가요? 6 @@ 2012/03/09 1,609
79911 친척 문상 어느 범위까지 가야할까요?..외숙모는 12 궁금.. 2012/03/09 11,480
79910 벤시몽 살라고 하는데요 7 .. 2012/03/09 2,410
79909 기프티콘 사용 궁금증... 엔젤리너스 1 풍경 2012/03/09 1,247
79908 빌라에 고양이가 들어왔어요 5 요거도 꺼 2012/03/09 1,918
79907 거들입음 옷 맵시가 더 날까요? 1 ^^~ 2012/03/09 1,106
79906 어이쿠 새누리당 ..이거 어쩌나여? 3 .. 2012/03/09 1,494
79905 3.10(토) 한미FTA 발효저지 밤샘 '대번개'‥이해영 교수 .. 3 prowel.. 2012/03/09 1,183
79904 홍콩, 마카오 여행시 숙소 옮겨다녀도 괜찮을까요?(짐가방무거워ㅠ.. 7 무거워 2012/03/09 1,945
79903 욕받이 무녀 1 .. 2012/03/09 2,636
79902 아이 학원문제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 2012/03/09 1,021
79901 테라로사 치즈빵이 너무 먹고 싶어요 5 ... 2012/03/09 2,500
79900 여러분 구럼비 바위를 지켜주세요!!! 6 미자씨♡ 2012/03/09 1,045
79899 조중동 '해적기지' 침소봉대로 '야당 죽이기' 2 호빗 2012/03/09 580
79898 아이폰 82눈팅분들을 위한 엄청 편리한 어플 1 샤로나 2012/03/09 989
79897 새누리당 공천자, 기자들에 '천만원 돈봉투' 파문 1 아하하하 2012/03/09 675
79896 이사갈때 삼살방 이런 방향 보시고 가시나요? 3 이사가야하는.. 2012/03/09 3,278
79895 아이가 감기가 심할때는 어린이집안보내나요? 15 고민맘 2012/03/09 2,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