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핼스장 지정석 충격이네요

저는 수영장에서 조회수 : 3,619
작성일 : 2012-01-28 17:25:18

진짜 핼스장 지정석 충격이네요 수준이하의 인간들 헉 하네요

울동네 에어로빅 장에서 십입회원이 뭣모르고

오래된 아줌마 춤추던 젤 앞자리 차지했다가 머리뜯고

싸운일도 있어요

저같은 경우는30대중반에 동네 수영장 막 들어가서 한참 배우고

있는데 물속에서 갑자기 할머니한분이 저한테 걸어오더니

절 째려보며 가슴이 다 보인다고 뭐라고 하더라구요

너무 놀래서 집에가서 수영복이 문제인지 이놈에 몸매가 문제인지

별별 고민하다가 그뒷날부터 자신감이 결여되서 수영장을 안갔어요

얼마후 동생들하고 수영장 놀러가서 진짜 내가슴이 보이냐구 물어봐도

전혀 안보인다고 하더라구요  가슴이라고 작아서 볼것도 없지만서요

지금 이글을 보고 그게 텃세였구나 하고 인제서 깨달았네요

만약 지금 그런 아줌마나 할머니가 텃세를 부린다면 저는 나이를 막론하고

주댕이에 침 뱉어 줄것 같아요 

아가리 닥치라고 한마디 하면서

IP : 121.165.xxx.8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
    '12.1.28 5:31 PM (211.246.xxx.63)

    이런 글 읽을때마다 세상은 넓고 지랄은 풍년이고 미친x 천지네..라는 생각이 드네요

  • 2. 원글
    '12.1.28 5:34 PM (121.165.xxx.86)

    그러게요 저는 그래서 언젠가부터 등산만 가요 등산은 또라이들하고 상대할 필요가 없거든요

  • 3. 異玄
    '12.1.28 5:38 PM (58.184.xxx.74)

    아.. 뭘 배우러 가는 것도 무섭네요.

  • 4. ..
    '12.1.28 5:44 PM (118.217.xxx.223)

    동네 목욕탕 가도 그런 아줌마들 천지예요. 여성회관에 오카리나 배우는 아줌마들도 석 달 먼저 시작했다고 텃세 무쟈게 부린다더군요.

  • 5. 된다!!
    '12.1.28 5:48 PM (58.226.xxx.64)

    하다못해 백화점 문화센터 요리강좌도 그래요..
    오랫동안 다닌 분들이( 물론 강좌마다 다른데 3개월코스)

  • 6. ㅎㅎㅎ
    '12.1.28 5:49 PM (211.222.xxx.89)

    맨윗분 댓글 너무 웃겨요.ㅎㅎㅎㅎㅎㅎ

  • 7. ㅋㅋ
    '12.1.28 6:00 PM (125.142.xxx.88)

    저희 엄마 아쿠아로빅 다니시는데 기존에 다니셨던 곳이 운영을 안해서 부득이하게 다른 곳으로 옮겼는데 운동하는 그 수영장에서도 자리텃새가 있었나봐요. 저희 엄마가 그 아줌마 자리에서 운동했다고 째려보고 수근거리고 난리도 아니라고 해서 저도 기막혔던 기억이 있어요.ㅋ

  • 8. 지나
    '12.1.28 6:03 PM (211.196.xxx.198)

    원글님과 댓글님들은 모두 유순하고 참해 보이셔서 그런 걸꺼예요
    좋게 좋게 생각 하세요.

  • 9. 해피
    '12.1.28 6:45 PM (110.14.xxx.164)

    에어로빅이나 수영장 오래다닌 사람들 드세고 나름 룰이 있어서
    새로가면 힘들어요

  • 10. 양파
    '12.1.28 9:52 PM (221.141.xxx.21)

    저도 에어로빅을 하는데 에어로빅샘이 다 뛰는게 아니기 때문에 결석도 잘 하지 않고 모든 작품을 잘 알고 있는 회원이 앞에서 뛰게 되죠
    뒤 회원들은 잘 하는 앞 사람보고 열심히 쫒아하면 끊기지 않고 운동도 극대화된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761 아이허브를 못찾겠어요 11 2012/02/28 1,970
76760 핏자헛에서 샐러드만 먹는 거 안되나요? 3 ㄱㄱ 2012/02/28 1,574
76759 공지영씨 책 얘기;; sukrat.. 2012/02/28 980
76758 민주통합당 서울경선 박빙 예상지역! 2 path11.. 2012/02/28 1,297
76757 제빵기에 일차 발효만.. 20 ,. 2012/02/28 3,444
76756 전세 계약기간이 1년으로 되어 있었는데 1년 더 연장하려면요. 1 오피스텔세입.. 2012/02/28 1,052
76755 중3 남자아이 핸펀요금??? 3 해바라기 2012/02/28 952
76754 차인표씨 보고 도전받은 정치인님들 ㅎㅎ 4 달려라 고고.. 2012/02/28 1,534
76753 참스민에서 카드사용을 거부 5 정의를 향해.. 2012/02/28 933
76752 돌 지나면 동남아 리조트를 다같이 가려고 하는데요. 7 냐옹 2012/02/28 1,545
76751 정장을 새로 샀는데요 폴리원단.. 3 도와 2012/02/28 2,151
76750 아카데미 84회 외국어영화상 -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Sepe.. 3 미국 2012/02/28 1,177
76749 유모차 추천 부탁드려요 완전 무지ㅠㅠ 12 50일 아기.. 2012/02/28 1,793
76748 지금 제주도가면 뭐 사오면 좋을까요? 19 .... 2012/02/28 2,540
76747 갈색병은 얼마에요? 그리고 어디에 좋다는 걸까요? 1 ? 2012/02/28 863
76746 중정부장이 권총차고 협박했는데 샬랄라 2012/02/28 1,192
76745 경주가서황남빵사려면 12 날수만있다면.. 2012/02/28 1,923
76744 2월 28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2/02/28 740
76743 리코타치즈 구입하려는데 냉동이 가능한가요? 2 리코타치즈 2012/02/28 1,964
76742 코인 세탁건조기 사용하면 빨래가 줄어들까요? 줄어드나요 2012/02/28 1,309
76741 번데기를 좀 사고 싶은데... 질문이요 2012/02/28 1,383
76740 새코트도 드라이맡기시나요? 1 dry 2012/02/28 985
76739 아이들 열이..6일째 안떨어지는데..요즘 이런 증상이 유행인가요.. 8 걱정 2012/02/28 2,128
76738 드디어 적금 다 넣었어요~!! 5 흐흐흐 2012/02/28 2,384
76737 뭣 묻은 개들 이야기 1 사랑이여 2012/02/28 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