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핼스장 지정석 충격이네요

저는 수영장에서 조회수 : 3,584
작성일 : 2012-01-28 17:25:18

진짜 핼스장 지정석 충격이네요 수준이하의 인간들 헉 하네요

울동네 에어로빅 장에서 십입회원이 뭣모르고

오래된 아줌마 춤추던 젤 앞자리 차지했다가 머리뜯고

싸운일도 있어요

저같은 경우는30대중반에 동네 수영장 막 들어가서 한참 배우고

있는데 물속에서 갑자기 할머니한분이 저한테 걸어오더니

절 째려보며 가슴이 다 보인다고 뭐라고 하더라구요

너무 놀래서 집에가서 수영복이 문제인지 이놈에 몸매가 문제인지

별별 고민하다가 그뒷날부터 자신감이 결여되서 수영장을 안갔어요

얼마후 동생들하고 수영장 놀러가서 진짜 내가슴이 보이냐구 물어봐도

전혀 안보인다고 하더라구요  가슴이라고 작아서 볼것도 없지만서요

지금 이글을 보고 그게 텃세였구나 하고 인제서 깨달았네요

만약 지금 그런 아줌마나 할머니가 텃세를 부린다면 저는 나이를 막론하고

주댕이에 침 뱉어 줄것 같아요 

아가리 닥치라고 한마디 하면서

IP : 121.165.xxx.8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
    '12.1.28 5:31 PM (211.246.xxx.63)

    이런 글 읽을때마다 세상은 넓고 지랄은 풍년이고 미친x 천지네..라는 생각이 드네요

  • 2. 원글
    '12.1.28 5:34 PM (121.165.xxx.86)

    그러게요 저는 그래서 언젠가부터 등산만 가요 등산은 또라이들하고 상대할 필요가 없거든요

  • 3. 異玄
    '12.1.28 5:38 PM (58.184.xxx.74)

    아.. 뭘 배우러 가는 것도 무섭네요.

  • 4. ..
    '12.1.28 5:44 PM (118.217.xxx.223)

    동네 목욕탕 가도 그런 아줌마들 천지예요. 여성회관에 오카리나 배우는 아줌마들도 석 달 먼저 시작했다고 텃세 무쟈게 부린다더군요.

  • 5. 된다!!
    '12.1.28 5:48 PM (58.226.xxx.64)

    하다못해 백화점 문화센터 요리강좌도 그래요..
    오랫동안 다닌 분들이( 물론 강좌마다 다른데 3개월코스)

  • 6. ㅎㅎㅎ
    '12.1.28 5:49 PM (211.222.xxx.89)

    맨윗분 댓글 너무 웃겨요.ㅎㅎㅎㅎㅎㅎ

  • 7. ㅋㅋ
    '12.1.28 6:00 PM (125.142.xxx.88)

    저희 엄마 아쿠아로빅 다니시는데 기존에 다니셨던 곳이 운영을 안해서 부득이하게 다른 곳으로 옮겼는데 운동하는 그 수영장에서도 자리텃새가 있었나봐요. 저희 엄마가 그 아줌마 자리에서 운동했다고 째려보고 수근거리고 난리도 아니라고 해서 저도 기막혔던 기억이 있어요.ㅋ

  • 8. 지나
    '12.1.28 6:03 PM (211.196.xxx.198)

    원글님과 댓글님들은 모두 유순하고 참해 보이셔서 그런 걸꺼예요
    좋게 좋게 생각 하세요.

  • 9. 해피
    '12.1.28 6:45 PM (110.14.xxx.164)

    에어로빅이나 수영장 오래다닌 사람들 드세고 나름 룰이 있어서
    새로가면 힘들어요

  • 10. 양파
    '12.1.28 9:52 PM (221.141.xxx.21)

    저도 에어로빅을 하는데 에어로빅샘이 다 뛰는게 아니기 때문에 결석도 잘 하지 않고 모든 작품을 잘 알고 있는 회원이 앞에서 뛰게 되죠
    뒤 회원들은 잘 하는 앞 사람보고 열심히 쫒아하면 끊기지 않고 운동도 극대화된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383 남의편이라는 사람과 싸우고 말거의안하기를 이제 무려 18일 4 냉랭 2012/01/31 2,368
65382 다음에 드라마관련 글 읽었는데요. 3 해품달 2012/01/31 1,406
65381 컴프로그램 번들용 cd 1 2012/01/31 860
65380 마음따뜻한 이야기-버스안의 한소녀 5 마음따뜻한 2012/01/31 2,615
65379 베란다 샷시 가격차 많이 나나요? 이르러 2012/01/31 3,215
65378 조카 쌍꺼풀 시켜주려는데 잘하는 곳 아시는 분? 6 옹옹 2012/01/31 2,464
65377 박원순, 강용석에 “번지수 잘못 찾았다” 일축 5 단풍별 2012/01/31 2,253
65376 나꼼수 아직 안 나왔나요? 4 ,, 2012/01/31 1,648
65375 시부모님 현금영수증 등록 하시도록 하시나요? 9 궁금 2012/01/31 1,602
65374 휴지통 추천 부탁드려요 1 청소 정리 .. 2012/01/31 1,074
65373 세금 관련해서.. 부양가족 등재(?).. 조언 부탁드립니다. 4 조언요청 2012/01/31 1,048
65372 소금물을 "찌우다"는 무슨 의미일까요? 4 요리책에서 2012/01/31 1,237
65371 기자·피디 500명 ‘MB씨의 MBC, 반성합니다’ 10 참맛 2012/01/31 1,175
65370 점집 좀 추천해 주시면.. 감사합니다. 3 차이라떼 2012/01/31 1,868
65369 참여정부는 역대 최악의 정부였다. 7 러닝머슴 2012/01/31 1,359
65368 늦은 나이인데, 나이차가 있는 남자와의 만남은 어떤가요?? ㅠㅠ.. 32 화려한 싱글.. 2012/01/31 5,106
65367 [10.26 부정선거] 1 말머리 2012/01/31 665
65366 입주위 잡티는 기미가 아니죠? 3 아이피엘 2012/01/31 1,824
65365 예전 드라마 "안녕 내사랑" 아시는 분 3 teresa.. 2012/01/31 1,555
65364 오늘 아들과 눈썰매장 다녀오려고 하는데 추울까요? 7 ... 2012/01/31 1,102
65363 에밀앙리 밥그릇 어떤가요? 2 그릇예뻐 2012/01/31 2,800
65362 9세 남아 계속 끅끅대며 트름을 하는데 봐주세요.. 4 .. 2012/01/31 1,020
65361 메일을 한꺼번에 삭제하는 방법을 좀 알켜주세요 ^^ 6 메일 한꺼번.. 2012/01/31 1,568
65360 꼭 부탁 ^^ 여자 셋이 점심 먹을만한 장소 추천해주세요~ 5 생일이 2012/01/31 1,031
65359 제가 이상한지 기상청이 이상한지. 2 궁금 2012/01/31 1,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