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좀 주세요~
다른게 아니고
남편과 부부싸움을 한후에 냉전중일때요.(자주있지는 않지만 일년에 한번쯤 싸워요.)
남편은 집을휙~나가서
리츠칼튼이나 신라...뭐 이런 호텔잡고 1,2박 하면서 라운지에서 술도먹고
아주 기분전환을 하고와요.(술쳐먹고 전화해서 지 데릴러 오라고 한적도 있고요.)
지금도 어제 다툼이있었는데
꼬봉이 삼촌데리고 설악산놀러갔데요.(삼촌이 전화줬네요. 가서 놀고온다고..)
그럼 저는 애보고 열불이 나도 집에서 애는 어째요...
갓난쟁이 아기 있을때부터..
울애가 지금 유치원인데...
완전 저는 집에서 애보고 주말내내 일하면서도 열받아 죽겠네요.
정말 더 화가 나요.
똑같이 부부싸움 해도
전 애보느라 다음날도...이리저리 난리인데...
남편은 특급호텔이나 관광하러 휙~하고 저렇게 떠나네요.
이 얄미움 어떻하지요?
싸움이 끝나고..좋을때 이런이야기 많이 해도
막상 싸우면 꼭 이러네요.
더 약올리는것 같아..두고두고 화가 더나요.
제가 아기들 데리고 혼자라도 어디가야하나요?ㅠㅠ..어떻게 하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