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오래살다 이번에 대학들어가는 딸,,
품을 떠나보내는 첫걸음인데 혼자보내면서 맘도 짠해지고,,걱정도 되고,, 복잡하네요.
기숙사에서 지낼거구요,, 식사는 기숙사에서 2끼 해결.
핸드폰비는 제계좌에서 자동이체될거구요,,
그외 얼마의 용돈을 줘야 좋을런지 모르겠네요.
한국대학생활에 좀 적응하고난뒤로는 본인이 아르바이트를 해서 용돈정도는 벌어서 쓴다고는 하는데,,,
보통 아르바이트를 하면 어떤것들을 하나요?
외국에서 오래살다 이번에 대학들어가는 딸,,
품을 떠나보내는 첫걸음인데 혼자보내면서 맘도 짠해지고,,걱정도 되고,, 복잡하네요.
기숙사에서 지낼거구요,, 식사는 기숙사에서 2끼 해결.
핸드폰비는 제계좌에서 자동이체될거구요,,
그외 얼마의 용돈을 줘야 좋을런지 모르겠네요.
한국대학생활에 좀 적응하고난뒤로는 본인이 아르바이트를 해서 용돈정도는 벌어서 쓴다고는 하는데,,,
보통 아르바이트를 하면 어떤것들을 하나요?
과외지도
아니면 서빙알바가 대부분이죠
이것저것 제해도 한달 30-50은 쓰는데 최소인것 같아요
밥값에 차비 여자애들은 옷에 미장원 화장품 ㅠㅠ
한 30만원 정도 주세요. 그리고 필요할 경우 더 주겠다고 하시구요..
첨부터 그렇게 씀씀이가 헤퍼지면 안된다고 봅니다.. 밥도 2끼가 기숙사에서 나오고 핸펀비 내주시면... 용돈 30만원 +로 이미 받는거예요..
꼭 돈 많이 주는게 자식들한테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좀 아껴쓰게 하고, 여름방학이나 겨울방학 이럴때 여행가라고 돈 좀 보태주시는게 차라리 나을거 같아요..
기숙사에서 살면 주거비랑 밥 값 많이 안 들구요, 핸드폰 요금도 부모님이 내주시고...
그럼 돈 쓸 데는 책 값, 놀러 갈 때 드는 약간의 교통비, 커피, 화장품, 옷 값 정도 인데... 30만원도 많이 주시는 거에요. 일단 20만원 정도 주시고 부족하면 더 주시는 쪽으로 조율하세요.
용돈이라는게 돈이 들어 오는 대로, 많으면 팍 팍 다 쓰게 되 있거든요.
여유있음 알바 안시키더군요
경험삼아 하는건 몰라도 공부시간 뺏긴다고요
요즘 물가가 하도 올라서 점심먹고 차한잔 하고 가끔 애들이랑 만나면 한달 30넘게 들거에요
교통비 빼도요
전에 누가 아들 50 인가 준다 하시더군요 교통비 포함요
우선 30 정도 주고 써보라고 하고 부족하면 얘기하라고 하세요
기숙사에 있는 대학 새내기 용돈 묻더니
"15만원으로 시작해 볼까요?" 묻길래
"어려울걸요?"라고 답하고
한참후 만났는데 자꾸 더달라고 해서 40만원 보낸다더군요.
그런데 30만원으로 시작해 보세요.
저도 후회되는게 대학생 정도 되었으니 알아서 규모있게 쓰겠지 했는데
벌지도 않으면서 너무 돈쓰는 맛을 알게되어
근검절약과 거리가 먼 아이가 되어 씁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