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담교사 동생이 해결해줬네요.

해피콜 조회수 : 1,485
작성일 : 2012-01-28 13:08:08

역시 상담 교사는 상담교사네요.

제 동생은 현재도 아주 악천후?에서 근무하고 있지만은..

그만큼 이름이 알려져 있고 실력이 있는 상담 실무자랍니다.

제 동생으로 인해 달라진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특히 청소년들은 인생이 달라져 꿈을 향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이 동생이 설에 우리집에 왔는데..

부부들끼리 서로 이런 저런 대화하다가..

요즘 남편이 제게 무관심하고 힘들게 해서 제가 우울하다는 얘기를했어요.

그랫더니 역시나 남편은 제게 탓을 돌리며 달려들더군요.

맞장구 쳐주며 들어주던 동생이 ..이런 저런 얘기도 해주고 어쨌든 잘 들어줬어요.

오래 얘기 나눴는데..남편이 달라졌어요!

물론 제가 옳은건 아니에요. 하지만 남편으로 서운한게 다였던게 사실이거든요.

그런데 그날 이후 남편이 다시 예전 그 남편으로 돌아왔네요.

목소리도 나긋하게 ..위해주고..대화도 조근조근 서로 예전처럼 다정하게 나누고..제 떼도 다 받아주고..

그러니..화 낼일도 싸울일도 없네요.

동생앞에서 속 드러낸게 첨엔 창피했지만 그러나 역시 전문가는 전문가다 싶네요.

전문가라도 동생이라 무시했는데...상담의 중요성을알게 됐어요.

IP : 61.79.xxx.61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818 말실수를 했는데 미치겠어요. 1 트리플소심 2012/04/06 1,423
    92817 부활란스티커붙이는 법 1 스티커 2012/04/06 914
    92816 시누이 남편을 아주버님, 아니면 서방님 이라 한다던데요 10 ㅡㅡ 2012/04/06 2,849
    92815 김용민은 포기 비례는 민주당 10 그렇지 2012/04/06 1,725
    92814 가카만 생각할래요. 10 ^^ 2012/04/06 1,086
    92813 4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3 세우실 2012/04/06 953
    92812 토요일에 여동생과 쇼핑을 하려고 하는데요. .. 2012/04/06 870
    92811 작년 외국나갈때 면세점에서 산 버버리남방 5 드라이 비용.. 2012/04/06 1,781
    92810 아이가 친구가 무섭데요 1 무서운 친구.. 2012/04/06 1,098
    92809 오리주물럭재울때 우유에 담그고서는.. 다시시작 2012/04/06 1,046
    92808 노통연극으로는 나꼼수 예고편도 못찍습니다. 39 연극 2012/04/06 1,796
    92807 남편분들 출퇴근 시간 얼마나 걸리나요? 31 고민 2012/04/06 2,873
    92806 오랜 냉담중인데..풀리지 않는 궁금증들. 카톨릭 신자분들 있으세.. 24 냉담자가 묻.. 2012/04/06 3,049
    92805 지식채널e 김진혁 피디님의 너무너무 훈훈한 김용민 응원글 9 사월의눈동자.. 2012/04/06 2,016
    92804 김용민 국회의원 되었으면 좋겠네요 15 나루 2012/04/06 1,598
    92803 버스커버스커 노래 즣네요 4 qq 2012/04/06 1,524
    92802 김용민이 기독교까지 쑤시고 다녔군요 23 막말_완전체.. 2012/04/06 1,945
    92801 수원에서 강간 살인사건이 발생 했네요;;; 7 수민맘1 2012/04/06 2,698
    92800 여자의 본분은..? 자연순리 위.. 2012/04/06 835
    92799 어버이 연합, 이정희 살해 협박 동영상... 1 보비뽀비 2012/04/06 1,100
    92798 미국 사람들 애들 사교육, 대학 등 교육 문제요. 12 ---- 2012/04/06 2,545
    92797 별볼일 없는 20대 후반이에요 15 새벽에 2012/04/06 3,316
    92796 ㅎㄷㄷㄷㄷ 부재자 투표 첫날 투표율 55.8%...오늘 종료 17 참맛 2012/04/06 2,686
    92795 김용민 정말 깨끗한 사람인가봅니다. 9 한마디ㅡ 2012/04/06 2,552
    92794 건설현장에 보니 신입사원은 신입사원이라는 조끼를 입고 있네요 6 .. 2012/04/06 1,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