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상담 교사는 상담교사네요.
제 동생은 현재도 아주 악천후?에서 근무하고 있지만은..
그만큼 이름이 알려져 있고 실력이 있는 상담 실무자랍니다.
제 동생으로 인해 달라진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특히 청소년들은 인생이 달라져 꿈을 향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이 동생이 설에 우리집에 왔는데..
부부들끼리 서로 이런 저런 대화하다가..
요즘 남편이 제게 무관심하고 힘들게 해서 제가 우울하다는 얘기를했어요.
그랫더니 역시나 남편은 제게 탓을 돌리며 달려들더군요.
맞장구 쳐주며 들어주던 동생이 ..이런 저런 얘기도 해주고 어쨌든 잘 들어줬어요.
오래 얘기 나눴는데..남편이 달라졌어요!
물론 제가 옳은건 아니에요. 하지만 남편으로 서운한게 다였던게 사실이거든요.
그런데 그날 이후 남편이 다시 예전 그 남편으로 돌아왔네요.
목소리도 나긋하게 ..위해주고..대화도 조근조근 서로 예전처럼 다정하게 나누고..제 떼도 다 받아주고..
그러니..화 낼일도 싸울일도 없네요.
동생앞에서 속 드러낸게 첨엔 창피했지만 그러나 역시 전문가는 전문가다 싶네요.
전문가라도 동생이라 무시했는데...상담의 중요성을알게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