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첫만남에서 출신학교 물어 보는 거 어떠세요?

ㅇㅇ 조회수 : 3,912
작성일 : 2012-01-28 12:59:52
동성이든 이성이든..
그러니까 첫만남이나 어떤 탐색의 시작이거나 그럴 때..
'어느 학교 나오셨어요?' 혹은 '어느 대학...?' 부터 물어 보는 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상대방이 그랬을 때의 느낌요..


인간관계 두루 통틀어서요.
IP : 175.252.xxx.23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8 1:03 PM (112.151.xxx.134)

    구직인터뷰, 맞선..... 이외에는 무례하죠.

  • 2. YJS
    '12.1.28 1:03 PM (211.201.xxx.150)

    상당히 실례죠.
    만약 상대가 고졸이면 기분어떻겠어요

  • 3.
    '12.1.28 1:04 PM (180.230.xxx.215)

    기분나빠요·

  • 4. 마크
    '12.1.28 1:05 PM (27.1.xxx.77)

    그사람의 결혼관이 그게 가장 크다면 이해는 할수있을거같은데요

  • 5. 연두
    '12.1.28 1:06 PM (125.177.xxx.35)

    당연 실례죠

  • 6. 저는
    '12.1.28 1:07 PM (121.169.xxx.233)

    깊게 생각 해 본적이 없네요. 다만 그 사람 인상이 결전 되는 거죠. 윗님 처럼. 아 이사람은 학력에 큰 비중을 두고 있구나. 이렇게 생각 하면서 접고 들어가요

  • 7. ...
    '12.1.28 1:17 PM (122.34.xxx.15)

    음... 어케보면 그 사람 출신대학도 그 사람을 설명하는 것 중에 하나인데..직업같은 것도 물을 텐데.. 굳이 대학만 안물어보는 것도 사실 좀.. 너무 조심한다는 생각이에요. 오히려 너무 조심하니까 더 이상한.. 물론 실례가 되는 말일 수도 있는데.. 그걸 물어 본다고 물어본 사람에 대해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도 아닌 듯 해요. 제 주변만 해도.. 실례가 된다기 보다 그냥 의례적으로 나이나 사는 동네 같이 물어보는 사람들 많이 있었거든요. 오히려 앞에선 별 말 안하고 조심하는 분들이 뒤에서 딴사람이랑 그 사람 어디대학이냐고 엄청난 궁금증을 보이던 분들이 많아서..

  • 8. 상황에 따라..
    '12.1.28 1:25 PM (59.10.xxx.207)

    그냥 그날 처음 만난 사람이나, 초면인 친구의 친구가 물어본다면 실례 맞죠.
    그것도 대화 도중에 흐름에 상관없이, 그야말로 원초적 질문으로 쌩뚱맞게 뜬금없이 물어보는 거라면 더더욱요.
    하지만, 맞선에서는 저 정도의 사전 정보는 대부분 알고 나가니까요.
    나이, 학벌, 직업, 사는 곳 정도는요.

  • 9. ...
    '12.1.28 1:32 PM (220.72.xxx.167)

    전 엄청 싫어해요. 그래서 그걸 꼭 알아야할 필요가 있는 사람 아니면 전 안 알려줘요.
    좀 얄밉게 '그게 왜 궁금하세요?'라고 되쳐요,

  • 10. 미안
    '12.1.28 1:45 PM (121.161.xxx.6)

    첫만남부터 조건을 오픈하는 맞선 아니고서야 실례 아닌가요?
    전 사실 학벌보다 현재를 어떻게 살고 있는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학벌 우선주위인 사람들이 있기는 합니다.

  • 11. 윗분얘기대로
    '12.1.28 1:53 PM (218.148.xxx.50)

    구직인터뷰, 맞선. 그리고, 앞으로 거래가 이뤄질수도 있는 상태에서의 질문..
    이외의 것은 무례하다고 생각합니다.

  • 12. ㅇㅇ
    '12.1.28 2:01 PM (175.252.xxx.238)

    남녀관계 경우도 맞선만 있는 건 아니라서..
    여튼 저만 그런 건 아니었군요. 답글들 감사합니다..

  • 13.
    '12.1.28 2:47 PM (180.64.xxx.147)

    어느대학 나왔냐고 꼭 찝는 질문이 아니고 어느학교 나왔냐고 질문하면 초등학교 대답해줍니다.
    그래서 전공 물어보면 아~ 예~ 왜요? 라고 대답하구요.

  • 14. 한번도
    '12.1.28 3:02 PM (211.63.xxx.199)

    40평생 한번도 첫 만남에 출신 대학 묻는 사람은 없었네요.
    한국에선 무례한 질문 맞아요.
    마치 한달 월급이 얼마야? 네가 사는 아파트 얼마 짜리야? 라고 묻는것과 비슷하지 않나요?

  • 15. 저도 이런 경험 있어요
    '12.1.28 4:50 PM (182.209.xxx.241)

    운동하다 만난 친구가 첫 만남에 대뜸 뭐 전공했어요?라고 묻더군요..
    그건 왜요? 라고 물었더니 대학 어디 나왔냐고 물으면 실례잖아요...하더군요..
    헉..
    그래서 그쪽부터 말씀하셔야죠..했더니 모 대학 나왔다고 하더군요.
    저 그렇게 유치한 사람 아니지만 하도 꼴이 같잖아서 '전 아마 서울대 나왔을 거에요..'했어요.
    물론 안 나왔음 ㅋ..
    별로 좋은 대학도 안 나왔더만 왜 남의 학벌을 그리도 궁금한지...
    그 뒤로 만나도 말도 안해요. 사람 자체가 영..아닌 것 같아서요..

  • 16. ---
    '12.1.28 6:45 PM (94.218.xxx.130)

    솔직히 초면에 물어볼 만한 질문 별로 없죠. ㅋ


    직업 뭐냐는 질문도.
    어느 동네 사느냐고 묻는 질문도 매한가지 아닌가요? 달동네 사는 사람들은 그런 질문 싫어요.
    나이 많은 여자들도 나이 물어보는 거 싫고..

  • 17. ---
    '12.1.28 6:46 PM (94.218.xxx.130)

    직업 들으면 집안이 부자 아니고선 대충 금전 상황 나오는 법이고..구지 대학 질문만 따로 챙기는 것도 좀 이상하긴 하네요.

  • 18. ...
    '12.1.28 7:57 PM (115.161.xxx.156)

    직업묻는 거나 어느 동네사는지 묻는 거랑 똑같아요.
    다 수준을 알아보려고 묻는 거죠.

    그냥 초면엔 아무 것도 안 물어봤으면 좋겠어요.

  • 19. 솔직히
    '12.1.28 9:18 PM (122.35.xxx.107)

    예의는 아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394 [원전] 부산 반핵 운동 확산 1 참맛 2012/02/28 728
75393 수내양지마을에서 판교 도서관까지 버스로 얼마나 걸리나요? 2 220번 2012/02/28 943
75392 통돌이용 세제를... 5 +++++ 2012/02/28 1,354
75391 스마트폰에서 wi-fi call 이용해보세요. 3 Qt 2012/02/28 1,220
75390 저도 아이허브 배송 받을 때 문의합니다.. 4 독수리오남매.. 2012/02/28 927
75389 수원 영통 영어학원 추천 좀 해주세요. 고민 2012/02/28 2,508
75388 하닷사님 레시피 어때요? 6 궁금 2012/02/28 9,532
75387 아가베시럽 개봉후 냉장보관 해야하나요...? 3 시럽 2012/02/28 2,473
75386 미성년자가 주민등록등본 뗄수 있어요? 9 ㅇㅇ 2012/02/28 3,723
75385 해리포터도 시간이 흐르면 고전이 될까요? 20 헤르미온느 2012/02/28 2,298
75384 성매매 수법이 점점 발전하는군요.(문화일보의 홍보멘트) sooge 2012/02/28 742
75383 저염식 다이어트..별로 힘들이지 않고도 효과 봤네요 2 루리 2012/02/28 6,155
75382 여러분~~~clio blue 매장 어디있는지 아시나요? 몽맘 2012/02/28 540
75381 아이허브 첫주문입니다. 11 알려주세요 2012/02/28 1,971
75380 책을 안좋아하면 중고떄 치고 올라가기가 많이 힘든가요 17 초등떄 2012/02/28 2,347
75379 박원순 서울시장의 장모님이 돌아가셨네요. 4 람다 2012/02/28 1,577
75378 일반 설탕보다 낫나요? 2 자일로스설탕.. 2012/02/28 1,262
75377 혹시 82에 대형견 키우시는 분들 계세요? 12 멍멍이 2012/02/28 2,476
75376 스마트폰 바꾸려는데 갤럭시노트 써보신분 계세요 7 갤럭시노트 2012/02/28 1,466
75375 급)자궁암검사에서 비정형세포가 발견되어 재검사하라고 하는데.. 9 걱정맘 2012/02/28 11,287
75374 남편 용돈 얼마나 받나요? 46 용돈부족 2012/02/28 4,428
75373 저도 비슷한 질문.. 한 달에 얼마 벌어? 이런말 대처 어떤식으.. 6 ㅇㅇ 2012/02/28 1,677
75372 밥하기 싫어요ㅠㅠ 1 으아 2012/02/28 763
75371 커트 비온 2012/02/28 634
75370 셋째와의 뒤늦은 전쟁(아래 학부모 총회글 보면서...) ㅠㅠㅠㅠ 2012/02/28 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