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사는 사람들 얘기 들어보면, 겉으로는 전혀 아무렇지 않게 행동한다더군요.
작년 그 난리통에도 도쿄 사는 사람들은 대수롭지 않게, 괜찮다고 반응한다던데...
자존심인 건지, 면역이 된 건지...
그나저나 남은 원전들은 괜찮은 건지 모르겠습니다. ㅜ.ㅜ
자신 없으면, 다 폐쇄를 하든가...
원전은 일단 가동되면 폐쇄가 쉽지 않다네요.
빨라도 1~20년.
일본 동쪽 해역에 아침 7시 30분 경 부터 9시 30분 경까지 5.5/5.0/5.6 짜리 지진 세 번 연달아 발생했어요. 무서워요..ㅠㅠ
걔네도 엄청 불안해 해요...
다만 떠나고 싶다고 외국 가서 살 수 있는 것도 아니니까
태연하게 있을 수 밖에 없나봐요.
더 웃긴건 자기들도 떠나고 싶으면서 외국으로 떠난 일본인들,
일본 체류하다 지진, 방사능 땜에 본국으로 돌어 간 외국인들
배신자 취급하면서 엄청 욕해요 ㅋ
원전만 안터지고 나라가 서서히 망쪼로 쪼그라없어졌음하네요
독도가 왜 지들땅이라고 우겨대는건지
과거에 잘못한것도 반성못하는주제에
저희 가족중 한분도 곧 한국으로 이사 오실겁니다
지진땜에 불안한것도 불안한거지만...
엄청 사회분위기가 상막하고 자기들끼리도 으르렁댄다는...
미래의 희망이 없어졌으니 당연하겠죠
일본지금...집값이 경기호황때의 반의 반도 못받을정도로..
내수경기침체나 수출침체가 자꾸 가속화되어 많이 어렵다고 하네요
그나마 다른나라로 이사라도 들어올 수 있는게 행운이지요
저대로 망하는 거죠 뭐.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쓴 역사교과서를 배운대요
나라 안이 혼란스러울수록 어떻게든 시선을 밖으로 돌려서 살아남고 싶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