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배중 ‘뽀글이 파마’ 위장 MBC서 활동…트위플 “헉, 깜놀!”
...... 유 대표는 ‘유지수’라는 가명으로 1988년 3월 7일부터 4월 11일까지 방송된 MBC월화 미니시리즈 ‘그것은 우리도 모른다’란 드라마의 각본을 썼다. 당시 큰 인기를 누렸던 영화배우 조용원씨가 주연으로, 교통사고를 당한 이후 2년 만의 복귀작이어서 큰 관심을 모았다.
화려한 인생을 꿈꾸던 여대생이 친구 오빠의 애정공세에 아이를 갖게 되지만 버림받고, 그런 그녀 앞에 아내와 불화가 있는 평범한 샐러리맨이 나타나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것이다. 박영규, 정동환, 정욱, 이휘향씨 등이 출연했다.
유 대표는 “수배중이라 동네서 만원짜리 뽀글이 파마를 하고 바바리 코트를 입고 방송사를 왔다갔다했다”며 “배나 비행기를 못 타기 때문에 지방 촬영은 가지 못했다”고 말했다. ....
햐 정말 다재다능하군요? 이 드라마 필름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또 동영상 올라올 거 같은 예감이 ㅎㅎㅎ 82수사대에 기대를 걸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