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과천 과학관에서 하는 투탕카멘전을 보고 싶다고 하는데요...

겨울바람 조회수 : 2,085
작성일 : 2012-01-27 23:44:58

혹시 과천 과학관에서 하는 투탕카멘전을 가보신 분 계신가요?

아이가 이번 설 연휴에 티비에서 해주는 미이라 라는 영화를 보더니,

투탕카멘전 전시회에 꼭 가보고 싶다고 하네요.

그런데 저희집은 같은 서울이라도 끝에서 끝이고 날도 엄청 추워서... ^^;;

초등학교 5학년, 1학년 아이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을까요?

아침 9시 30분부터 문을 열던데, 문 열고 땡~하면 바로 들어가야 할까요?

조금만 지나면 사람들이 10미터, 100미터 막 서는지 궁금해요.

무엇보다 지루해하지 않고 잘 볼 수 있을지도 걱정이구요.

다녀와보신 분들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IP : 122.32.xxx.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
    '12.1.28 12:08 AM (121.168.xxx.29)

    사람이 별로 많은 것 같지 않고 많이 기다리지도 않아요. 생각보다 쫌 그렇더라구요.
    같이 간 사람이 전시품이 모두 가짜인걸 알더니(당연 가짜겠죠) 흥미가 뚝 떨어져서는...
    그래도 미이라나 이집트에 관심있던 초등 저학년은 흥미로와 할 수 있어요.

  • 2. 겨울바람
    '12.1.28 12:11 AM (122.32.xxx.10)

    댓글 달아주신 두분 너무 감사합니다. 아주 추운날은 좀 지나서 갈까 싶어요.
    거기만 다녀오지 않고, 그 근처 다른 곳 나들이 계획 세워서 같이 다녀오려구요. ^^;;

  • 3. ..
    '12.1.28 1:43 AM (175.117.xxx.119)

    1. 표 산다. 이때 줄 길 수 있다.
    2. 입장하는 입구에서 한참을 기다려야하는데 무척 춥다.
    3. 아침 댓바람부터 갈 필요는 없공, 길어야 2-3시간 정도 본다.
    가짜지만 정말 진짜같음. 남편은 진짜라고 계속 우김. 나도 헷갈림.
    전시내용은 넘넘 좋았음. 정교한 무늬들, 색상들, 아름다움.
    핸폰으로 찍어온 미세장식부분 사진들 아직도 가끔 봄.
    10여년전 이집트유물전 본 적 있는데, 그거보다 이번 전시가 훨 좋음.

  • 4. morning
    '12.1.28 7:26 AM (119.203.xxx.80)

    저는 방학 시작 전에 다녀와서 줄을 길게 서진 않았는데, 전시는 참 좋았어요.
    5학년 아들과 다녀왔고요. 대전에서부터 일부러 보러 갔답니다.
    비용이 좀 더 들더라도 오디오 해설 들으면서 관람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아무 배경 지식 없이 눈으로만 보는 것과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추운 날 줄 서는게 힘들테니 혹시 인터넷 예매가 되는지 알아보시면 어떨까요.

  • 5. ...
    '12.1.28 7:55 AM (183.98.xxx.10)

    평일에 가서 그런지 아홉시반에 땡도착했는데 표사는 사람 두팀 있었구요 안도 전혀 복잡하지않았습니다. 두시간 정도면 다 봅니다.
    지루하다는 분들은 아마 오디오 안 빌리셨지싶어요. 실제로 오디오 없는 사람들은 옆에서 엄마가 아무리 흥미를 일으키려해도 애들이 설렁설렁 지나가더군요.
    우리 아이들 초1,초3인데 너무 재미있어했구요 일행이 각각 오디오를 끼고 동시에 같은 설명을 듣기시작하니까 반응들이 일치되고 서로 공감할 수 있어서 훨씬 좋았어요.
    저도 아이폰으로 찍어온 사진 아이들과 다시 보면서 아직도 와 와 합니다. 멋진 전시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530 나이 많은 남자들..소심해서 여자를 잘 못사귄다는 말이요 12 ........ 2012/01/28 4,245
64529 아래 빵환불해달라는 손님을 보고.. 29 빵집. 2012/01/28 11,956
64528 예전에 개편초 답글에 답글다는기능있었던것 같은데 왜없어졌나요 1 아짐 2012/01/28 613
64527 아무리 이태리 제품이라지만... 6 빈티지.. 2012/01/28 2,149
64526 MB "바통 넘겨줄 때는 더 속력 내야" 9 sooge 2012/01/28 1,357
64525 지하철에서 이런 사람 만나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7 지하철 2012/01/28 1,775
64524 헬스하고 나서 맥주 한잔 5 mm 2012/01/28 1,690
64523 레고를 어떻게 처분하는 것이 좋을까요? 지혜를 주세요 17 레고맘 2012/01/28 3,724
64522 서양여인들 웨딩링 두개 겹쳐끼는거요 8 리헬 2012/01/28 4,065
64521 부러진화살,석궁사건 ..진실은? 9 엘비라 2012/01/28 2,150
64520 꿀벌 실종 현상이 공포 2 바람개비 2012/01/28 2,034
64519 오리훈제 자주 먹어도 괜찮을까요 8 mc 2012/01/28 3,334
64518 혼자사시는 분들 27 한번 더 질.. 2012/01/28 11,104
64517 에어보드 1 박지성 2012/01/28 800
64516 소비자보호원은 막 아무나 다 신고해도 되나요..??? 6 ... 2012/01/28 1,229
64515 묶는 머리가 제일 잘 어울리시는 분들 계시나요? 6 이쁜이맘 2012/01/28 2,825
64514 분당근처 병원 추천 좀 해주세요 2 보석비 2012/01/28 611
64513 보험회사는 왜 자꾸 사람을 모으려고 하나요? 4 전업주부 2012/01/28 1,602
64512 송창식 노래 정말 좋으네요 와우 6 최고 2012/01/28 2,320
64511 베르너 채칼 생각보다 조악한 모양이 ㅎㄷㄷ; 1 네할램 2012/01/28 1,096
64510 자동차 젠트라x 모는 분? ..... 2012/01/28 442
64509 금발미녀 바지속에다.. ㅋㅋ 우꼬살자 2012/01/28 991
64508 어린이집 교사입니다. 50 :-( 2012/01/28 11,986
64507 빵집 환불받기 힘드네요ㅠ 130 sj 2012/01/28 14,875
64506 삼성생명 금융아카데미 합격했는데요..(조언절실) 3 룰루 2012/01/28 7,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