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헬스장에이어 목욕탕

더나은 조회수 : 779
작성일 : 2012-01-27 23:17:29

저도생각나서적어보네요.

일요일 제가입장할땐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갑자기 1시간안에 목욕탕이 의자가 없을정도로 꽉 찼었어요.

저야 뭐 거의 씻어가고 한발짝앞에있는 샤워기에 갔다오니 제의자가 없는거예요

들어올때부터 아휴 사람많네..어쩌네 한 아줌마랑 여자애가 있었는데

제가 목욕할때 계속 시선이 느껴져도 그런가보다 했죠.

없어져서 그 애기한테 여기있던의자 못봤냐고 ..가져간거 아니냐고 물었는데

말없이 도리질만 쳐서 ..대충 제자리로 돌아와서 서서 씻으며 마무리하는데 들리는 말

그 애기엄마가 애기한테 ..

"넌 주인이 있는 의자를 가져오면 어떡하니"

그상황에 주인없는 사람 없을리가 없고 딱 대각선방향에서 절 지켜보고있었으면서 말이죠

참고로 아줌마는 들어오자마자 애기한테 의자 구해오라고 짜증부리고..애기가 구해온 의자

자기가 앉고 ..그 애기는 그냥 돌에 걸터앉혔네요 .

안쓰러웠네요. 전 탕에서 놀다오면 엄마가 의자 구해주고 닦아주고했는데

그런부모 안만나 다행인걸 감사해야하나봅니다

IP : 120.142.xxx.156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111 여보..당신은 참 마눌복이 많은줄이나 아슈.. 4 울남편에게 2012/01/28 1,508
    63110 홈쇼핑에 나오는 왕영은요 33 쇼호스트 2012/01/28 12,779
    63109 드라마 남주에 자주 빠지시나요? 6 수렁이다. 2012/01/28 1,518
    63108 지금 뉴스타파 보고있는데요... 5 ss 2012/01/28 966
    63107 식수로 마실만한 맛있는 차 뭐가 있을까요? 13 맛있는 차 2012/01/28 2,489
    63106 ㅎㅎ 남편이 개처럼 집에 기어들어오는 걸 동영상으로 찍었어요.... 34 ... 2012/01/28 11,449
    63105 선생님 선물 5 2월 말 2012/01/28 3,249
    63104 맛있는거 추천해주세요 1 경복궁 투어.. 2012/01/28 503
    63103 급하게 여행가방사려고 남대문 시장가도 될까요? 8 가방 2012/01/28 3,409
    63102 요즘 한복 드라이비용 얼마나하는지 아시는분?? 2 드라이비 2012/01/28 3,595
    63101 30대 중후반 남자 선생님 선물 추천 해주세요. 4 학기말선물 2012/01/28 13,813
    63100 고등학교 졸업식 안가는 애들 있나요? 8 글쎄 2012/01/28 5,143
    63099 샤넬 J12 세라믹 화이트 시계 중고가격요... 2 도움 절실합.. 2012/01/28 1,518
    63098 갈비찜 하고선 닦아 말려놓은 압력솥 집어넣으려다가 9 압력솥 vs.. 2012/01/28 2,445
    63097 [절실]부동산업자에게 휘둘리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이나 조언 알려.. 4 .. 2012/01/28 1,292
    63096 "직권 조정" 영어 표현이 어떻게 되나요? 1 질문 2012/01/28 576
    63095 이 기사 사실일까요? 부산에서 방사능이 유출됐다네요 1 어휴 2012/01/28 2,079
    63094 혹시 초등 3-1 새교과서 받아온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7 질문 2012/01/28 875
    63093 데코타일 접착체 본드 없이 셀프시공 가능할까요? 8 - _- 2012/01/28 7,758
    63092 건강상식.. 앨빈토플러 2012/01/28 1,047
    63091 삼성전자, 세계 최악의 기업 후보 선정에 항의 4 public.. 2012/01/28 1,806
    63090 유시민 멜로드라마 작가 이력 ‘화제’…문성근‧조용원 출연 4 참맛 2012/01/28 2,432
    63089 저기~ 밑에 레드불 글 읽고. 3 -_-; 2012/01/28 1,273
    63088 병원 통역 코디네이터 전망이 어떤가요? 5 희망이 2012/01/28 4,458
    63087 아침마다, 혹은 일어나서 2시간 정도 기분이 너무 안좋아요 3 궁금 2012/01/28 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