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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햄스터가 아픈것 같은데 어쩌죠?( 먹이 얼마나 주면 되나요?)

작성일 : 2012-01-27 20:17:18

햄스터 주는데로 많이 먹는것 같은데 한꺼번에 많이 주어도 되는지요?

 

살찐다고 해서 해바라기씨는 많이 안주고 햄스터 사료 아침 저녁으로 10개씩 올려 놓거든요.

 

너무 적은가요?

 

그리고 어제 아들녀석과 2시간 동안 햄스터와 놀았는데(많이 귀찮게 했어요)

 

 갑자기 햄스터가 잘 움직이지 않더니

 

조그만 나무집에서 꿈쩍도 안하고 하루종일 있네요.

 

어딜 다친건지 아픈건지 너무 신경이 쓰입니다.

 

밥먹으로 이층으로 올라가지고 않고...

 

어찌해야 할지요ㅜㅜ

IP : 125.132.xxx.18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7 8:22 PM (115.143.xxx.169)

    저도 햄스터 세마리 키우는데요 아침저녁 10개씩은너무 적은듯합니다,

    전 사료제한 두지않고 늘 여유있게 줘요.

    많이 두어도 어느정도 먹으면 안먹으니까 넉넉히 주셔도 괜찮아요. 그렇게 키운지 만1년 넘었는데

    살안찝니다 ^^::

    그리고 햄스터가 야행성이라 밤에는 엄청 돌아다니고 반대로 낮에는 몇시간씩 조용히 잠자는 경우가

    많으니 별 걱정안하셔도 될거같아요.

  • 2. 은빛1
    '12.1.27 8:23 PM (182.211.xxx.7)

    힘들게 하면 안 좋아요. 저희도 햄스터 여러마리 키우는데 어제 한 마리가 갑자기 죽었어요. 많이 놀랐습니다. 옆에 같이 둔 햄스터가 너무 힘들게 해서 죽은 건지, 추워서 죽은 건지---별로 춥게는 안 두었는데 그저께 밤 거실이 좀 추웠어요. 너무 마음 아파서 울었습니다. 화단에 묻어 주었구요. 아주 자주 들여다보고 매일 매일 관찰합니다. 그리고 먹이 너무 적게 주시네요. 넉넉하게 주시구요. 살찔까봐 걱정되시면 쳇바퀴 넣어주셔서 운동시키세요

  • 3. ...
    '12.1.27 9:10 PM (211.199.xxx.144)

    추운곳에 두신건 아니죠..추우면 동면에 들어갈 수 도 있거든요..혹시 동면 들어가는것 같으면 헤어 드라이기로 쐬어주라고 하더라구요.

  • 4. 원글
    '12.1.27 10:11 PM (125.132.xxx.185)

    보일러는 안틀었고 식탁 옆에 아래에 놔뒀어요.
    쳇바퀴는 집살때 기본 셑트로 되어 있는데 운동 거의 안해요.
    원래 아래 위로 다니면서 손 예쁘게 모으고 서 있기도 하고 집 밖으로 꺼내주면 창살을 암벽 타듯이 올라가 집안으로 들어도 가고 이쁜짓 하고 해서 요즘 너무 예뻐 했는데.

    어제 심하게 같이 논 이후로 아예 나오려고도 안하고 먹이를 손으로 주면 해바라기씨만 받아 먹고 겁먹은 듯 어디 아픈듯 조그만 나무집안에 온몸을 둘둘 말고만 있어요.ㅜㅜ

    갑자기 왜그런지 정말 이러다 아파서 죽으면 어쩌나 노심초사 햄스터하고 눈 맞추려고 갖은 노력을 하는데 마음이 아프네요,

  • 5. ...
    '12.1.27 11:26 PM (115.140.xxx.4)

    예쁜짓 하니까 두시간이나 괴롭혔어 잉잉 이러는거 아닐까요?
    밤새 쳇바퀴타고 재미있게 혼자 엄청나게 놀아요
    너무 걱정마시구요... 저희집도 먹이 넉넉하게 줍니다.
    그럼 자기가 알아서 볼에 넣어서 저 구석에 숨겨놓고 저장해둬요
    저희애는 어디서 막 검색하더니 휴지를 잔뜩 길게 찢어서 넣어줬어요
    그랬더니 부지런히 하나씩 물어다가 자기집안에 포근하게 입구까지 막아놓고 들어가서 자더라구요
    수면양말같은거 넣어주니 그거 깔고 알아서 집 꾸며요
    물통도 달아주셨죠?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햄스터볼에 넣어서 운동시켜주면 온집안 헤집고 돌아다닌답니다
    어찌나 똑똑한지 좋아하는 자리가 있어서 거실 쌩쌩 한바퀴돌면서 점검하고 꼭 그자리 가서 졸아요
    햄스터볼 아시려는지..... 투명한 플라스틱 공인데 뚜껑이 열려요.
    그 속에 햄스터 넣고 뚜껑닫아주면 자기가 굴려서 원하는 방향으로 가는거예요
    입체쳇바퀴.......... 큰거 사주세요. 작은건 너무쉽게 굴러가요

  • 6. 원글
    '12.1.28 10:39 AM (59.12.xxx.36)

    조언 주셔서 감사들 드려요.
    햄스터도 성인병 걸린다고 해서 해바라기씨도 조금씩 주고 했는데 이제 양껏 주어야 겠어요.
    꼼지락 꼼지락 살아있는 생명이라 눈물 날 정도로 마음이 쓰이네요.
    냄새가 나지만 잘때 따뜻한 방에 재웠더니 아침에 보니 다시 상태가 좋아진것 같아요.
    새벽에도 일어나서 잘있나 살펴보고 정말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마트에서 사온지 이제 2주째인데 이렇게 정이 들어서 큰일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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