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시사회갔는데 최민식, 하정우, 조진웅 봤어요^^

영화 범죄와의 전쟁 조회수 : 4,484
작성일 : 2012-01-27 19:12:33

시사회가서 배우들 무대인사 받아보기는 처음이었어요~~ㅎㅎ

기자들도 많이 오고, 나중에 알았는데 vip시사회도 같이 열려서

배우며 개그맨, 가수들도 왔다고 하더군요. 특히 김제동을 본 사람 말로는 tv와 똑같이 생겼더랍니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은 건달도 아니고 평범한 일반인도 아닌, 그것을 반달이라고 표현하더군요.ㅋㅋ

반달인생 최민식과 완전건달 하정우의 얘기입니다.

곧 개봉된다고 하니 극장에서 보시라고 내용은 함구하고 싶구요~~

최민식의 천의 얼굴같은 연기. 정말 징그럽게 잘하더군요.

그리고 하정우. 아우라가 장난아닙니다. 스크린에서는 얼굴 까맣고, 좀 어두운 인상으로 보았는데, 역할이 그래서였든가봐요.

실제는 얼굴 하얗고, 개구쟁이 소년같은 표정을 하고 있더군요. 체격도 슬림하고. 옷도 잘입고.

같이 간 울 큰놈은 하정우에 반해서 집에 올 때까지 하정우하정우 노래를 하더군요. 

여기에 맛깔스런 깡패 조진웅이 나오는데, 왜 있쟎아요, 뿌리깊은 나무에서 세종 호위무사했던 무휼이요^^

화면에서는 얼굴 크고 뚱뚱하게 나왔는데, 생각보다 날씬하고, 귀엽게 잘생겼어요. 말도 잘하고.

어제 시사회에서 가장 인기였답니다^^

IP : 59.10.xxx.12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정우
    '12.1.27 7:14 PM (222.116.xxx.12)

    아버지도 옷 잘입잖아요
    패션센스도 내력인가봐요

  • 2. 그런데
    '12.1.27 7:14 PM (59.86.xxx.217)

    그영화 재미있긴한가요?
    건달영화 이젠 좀 질리고 내용도 뻔할것같아서 볼까말까 생각중이거든요

  • 3. 지나
    '12.1.27 7:16 PM (211.196.xxx.198)

    재미있던가요?
    감독이 누구죠?

  • 4. 재미있어요
    '12.1.27 7:17 PM (59.10.xxx.122)

    조폭영화라 잔혹한 폭행 장면들 있는데, 건달을 무슨 초등학교 반장이 된듯 기쁘게 여기는 최민식의 연기와 대사들이 재미있습니다^^

  • 5. 감독은..
    '12.1.27 7:19 PM (59.10.xxx.122)

    윤종빈인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그렇게 들은듯하네요.

  • 6. 와아~~
    '12.1.27 7:39 PM (211.246.xxx.124)

    부러워요~~ 하정우를 실물로.. 하정우땜에라도 봐야겠너요.

  • 7. 아악~~~하정우라뉘...
    '12.1.27 7:42 PM (211.215.xxx.39)

    무휼까지....ㅠㅠ

  • 8. 으앙
    '12.1.27 8:05 PM (112.152.xxx.146)

    계 타셨네요... 하정우!
    엉엉;

  • 9. 하정우의 연기
    '12.1.27 8:15 PM (59.10.xxx.122)

    스크린속의 하정우의 연기는 정말 대단하더군요. 깡패두목 역할이라 간결하고 굵은 선으로 연기했는데,
    특히 가차없는 폭력장면은 저 자신도 모르게 힘을 주게 할만큼 무서웠어요..

  • 10. 와아~~
    '12.1.27 8:22 PM (211.246.xxx.124)

    멋진하루였나요? 다정한 찌질이역 너무 좋았었는데 이번엔 냉혹하고 무자비한 역이라뉘~~ 기대됩니다.

  • 11. 냉혹하면서도 약간 어리버리
    '12.1.27 8:25 PM (59.10.xxx.122)

    100% 냉혈한은 아니고 최민식의 화려한 화법에 넘어가는 약간 어리버리한 면도 있어요. 그래서 재미를 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245 유시민 멜로드라마 작가 이력 ‘화제’…문성근‧조용원 출연 4 참맛 2012/01/28 2,471
64244 저기~ 밑에 레드불 글 읽고. 3 -_-; 2012/01/28 1,311
64243 병원 통역 코디네이터 전망이 어떤가요? 5 희망이 2012/01/28 4,508
64242 아침마다, 혹은 일어나서 2시간 정도 기분이 너무 안좋아요 3 궁금 2012/01/28 1,490
64241 5개월 된 남자 아기가 뒤집기할 생각을 안하네요. 13 오개월 2012/01/28 8,363
64240 소아 안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4 꽃소금 2012/01/28 3,054
64239 유시민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8 참맛 2012/01/28 2,328
64238 패션플러스 이용해보신적 있으세요? 6 퓨퓨 2012/01/28 5,771
64237 6세때부터 괴롭히던 같은반 언니 조언좀 해주세요 2 가슴이 터질.. 2012/01/28 904
64236 암과 관련된 책 추천해주시겠어요 7 마음속의위안.. 2012/01/28 1,393
64235 운동하러 갈때 어떤 가방 들고 가시나요? 2 엄마가방 2012/01/28 1,051
64234 부산 pt트레이너 2 소개해주세요.. 2012/01/28 1,119
64233 요즘은 일어잘하면 취업에 도움이 되나요? 8 궁금 2012/01/28 2,472
64232 문득 생각나서.. 아버지가 주사를 버리신 이야기.... 14 그냥 2012/01/28 4,099
64231 파마컬 빨리 풀리게 하는 2 방법 있나요.. 2012/01/28 2,456
64230 유스케에서 김연우 보헤미안 랩소디 불러요 2 쩐다 2012/01/28 1,901
64229 스케치북 김연우 보헤미안 랩소디 1 .... 2012/01/28 1,376
64228 윗집여자가 2돌 조금 넘은 아이가 밤에 운다고 아이보고 사이코라.. 2 조기 2012/01/28 2,104
64227 LA갈비는요 미친소일까요 아닐까요 3 갈비 2012/01/28 1,438
64226 겨울아 빨리 가라~ 5 ... 2012/01/28 1,281
64225 세월이 갈수록 친정이랑 멀어지시는 분 1 ,,, 2012/01/28 1,850
64224 살 찌고 술 맛을 알았어요. 4 ㅎㅎ 2012/01/28 1,289
64223 A형 간염 주사 - 병원별 가격차 심해요 8 접종 2012/01/28 1,856
64222 pt(퍼스널트레이닝) 트레이너 선물 추천해주세요~^^ 10 고구마 2012/01/28 18,873
64221 답안지를 베끼는 과외 학생. 어머니께 말씀드려야 할까요.(길어요.. 18 2012/01/28 7,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