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모님 성지순례(유럽쪽) 여행 보내드려보신분?

부모님 조회수 : 3,009
작성일 : 2012-01-27 15:51:32

 

시부모님 칠순이 올해, 내년 연달아 있어서 어머님께 어떻게 할까 명절에 여쭈니,

성지순례 가보고싶으신거같아요. (성당다니심)

칠순에 유럽쪽 성지순례 가시는게 혹시 무리가 되진 않을지, 괜찮은지, 총 비용 등등 궁금합니다.

보내드릴거면 한살이라도 젊으신(?^^;;) 올해 가시는게 내년보다 낫지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인터넷으로 대략 알아보니(카톨릭에서 하는 여행사 등등) 10일정도에 400만원/1인 정도인거같은데 맞는지요.

 

올해 아버님 칠순 대비로 500만원 모아놓았는데 올해 여행 보내드리려면 돈을 더 모아야겠어요 ㅎㅎ

손윗 시누가 한분 계신데 칠순은 같이 준비하는건가요? 우선은 저희가 내는거만 생각하고 돈을 모았는데 보통은 어떻게들 하시는지도 궁금하네요.

IP : 124.111.xxx.8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히
    '12.1.27 3:53 PM (180.69.xxx.201)

    같이 해야죠.시누는 자식 아닌가요.

    ]다만 출가외인이라고 유산분배에서 제외된다면 뭐..원글님만 하시고요 ㅎ

  • 2. 부모님
    '12.1.27 3:55 PM (124.111.xxx.85)

    시누에게 얼마 부담하시겠냐고 묻는게 민망해서 그냥 각자 알아서 생각하는대로 하는건가 싶었거든요^^;
    보통은 아들이 좀 더 많이 부담하면 되겠지요?
    예를 들어 1000만원 예상하면 저희가 700, 시누가 300 이런식이면 될까요? 아니면 반반하는 집도 많은가요?
    형제간에 돈얘기 꺼내본적이 없어서--;;; 괜히 민망하네요.

  • 3. 저도
    '12.1.27 4:00 PM (222.237.xxx.218)

    올해 엄마 칠순이라 성지순례 보내드려고 해요..
    동생이랑 같이 하기로 했어요..
    전 예수회 후원회에서 가는 거 보내드리려구요..

  • 4. 웃음조각*^^*
    '12.1.27 4:06 PM (125.252.xxx.136)

    저도 내후년 초에 친정아버지 시아버지 칠순이 연달아 있어서 몇년째 고민많은데요.

    친정아버지께선 성지순례 원하고 계셔서 동생과 같이 조금씩 모으고 있습니다.
    (월에 5만원 10만원씩 계를 하고 있어요)
    시댁쪽은 시동생이 동참을 안해서 아직 안하고 있는데.. 시댁쪽은 급하네요.
    다행히 시아버지께서 성지순례는 무슨~ 국내도 안가본데가 천지다! 하셔서 뭘하나 고민중이구요^^;

    시누와 잘 의논해보세요. 시누와 좀 더 일찍 의논하셨다면 더 좋을뻔 했네요.

  • 5. ...
    '12.1.27 4:08 PM (220.72.xxx.167)

    성당에서 가는 성지순례는 연세드신 분들이 많이 가시나보더라구요.
    팔순에 가까운 할머님께서 터키 성지 순례 다니오셨는데, 비슷한 할머님들이 많아서
    체력에 맞게 잘 다니셨다고 들었어요.

  • 6. 울 엄마
    '12.1.27 4:15 PM (220.116.xxx.82)

    50에 다녀오셨어요. 성지순례 그룹에서 제일 어린 우쭈쭈 어린애였다구 하시네요. 허리 꼬부라진 할머니들도 지팡이 짚고 다니신데요.
    글구 [평화 방송] 에서 하는 성지 순례 갔다 왔는데 (이탈리아/스페인/이집트/이스라엘) 2주에 총 경비 500 정도 들었어요. (이건 엄마 말씀이니, 더 들었을 수도 ^^;;)

  • 7. 부모님
    '12.1.27 4:36 PM (124.111.xxx.85)

    우왕 덧글들 감사드려요~
    근데 혹시 부모님중 한분만 가시는 경우도 있나요? 저희 어머님은 넘 가고싶어하시는데 아버님은 여행 완전 싫어하시거든요.(설득이 안될수도 있어요;;;)
    어머님만 가시면 여러 부부들 사이에서 넘 외로우실까요? 분위기 아시는분?^^

  • 8. 혼자 가시면
    '12.1.27 5:13 PM (110.11.xxx.211)

    방 배정도 그렇고...좀 힘들거에요..친구분이든지 자매든지..꼭 두분으로 짝을 지우셔야 룸 메이트 되시고
    식사나 구경하실 때도 외톨이 안되세요. 부부보다 그런 조합이 재미있기는 해요.
    부부들은 대개 가셔서 투닥투닥 쌈 하시는 거 많이 봤어요.

  • 9.
    '12.1.27 5:34 PM (222.237.xxx.218)

    엄마 혼자라..
    엄마 대모님인 배꼽친구분이랑 같이 보내드리려고 했는데..
    그 분이 많이 편찮으셔요..
    그래서 혼자 보내드리려구요..
    후원회에서 가면 대체로 다 나이드신 어머님들이라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갑자기 저도 고민되네요....

  • 10. 미나리
    '12.1.27 6:03 PM (211.173.xxx.81)

    꼭 부부가 같이 안가도 되요......부부가 가는 집은 몇팀 안되어요...

    가고 싶은 분만 가시는게 당연하지요.....

    아는 분 몇분 계시는 즐거워 하실거에요......룸메이트만 정해서 가면 좋아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390 어릴때는 손발이 찼는데 어른이 되니 따뜻해졌어요.. 3 .... 2012/04/01 1,032
90389 만우절 모녀 합작 프로젝트~~ 3 팔랑엄마 2012/04/01 1,312
90388 kbs 새노조분들 다 기자출신 아닌가요. 23 가을소나타 2012/04/01 1,521
90387 목걸이.. 환불할까요 말까요..ㅠㅠ 5 .. 2012/04/01 2,122
90386 80년도 이대다니셨던분들 참분식 기억하세요? 35 ... 2012/04/01 5,541
90385 명품가방..정말 많이 갖고계신것같아요 31 터치 2012/04/01 10,915
90384 내 이번엔 기필코 꼭! 근육질 몸매를 만들꺼에요. 2 ... 2012/04/01 1,163
90383 이번주 뉴스타파 시원하네요 5 ㅇㅇ 2012/04/01 1,061
90382 지금 영덕대게 먹으러 가기엔 너무 늦었나요? 17 궁금 2012/04/01 2,230
90381 학교 무기계약직 상담교사. 이정도면 어떤가요?? 4 ... 2012/04/01 4,846
90380 이 아주머니가 왜 이런걸까요? 32 무례한 사람.. 2012/04/01 13,019
90379 넝쿨째 1 넝쿨 2012/04/01 1,162
90378 일어와 영어로 번역해주실 계신가요^^* 3 minga 2012/04/01 725
90377 이제 애쉬슈즈(고소영신발)은 한물갔나요? 4 짚신 2012/04/01 3,682
90376 노종면 기자 트윗.jpg 4 엠팍링크 2012/04/01 1,578
90375 코스코 키플링 서울 1 키플링 2012/04/01 1,004
90374 다른사람 소문내고 다니는사람 어떻게 대처하세요? 11 루이 2012/04/01 3,982
90373 저아래 가자미 조림 얘기가 나와서 여쭤 봅니다..^^ 5 .. 2012/04/01 1,270
90372 여행가려구요.. 알려주세요! ^^ 6 좋으다 2012/04/01 1,275
90371 미사빠지면. 4 sesera.. 2012/04/01 1,637
90370 그것이 알고싶다...개독교는 이단이 있어 무서워요 17 2012/04/01 3,251
90369 유시민 트윗 18 .. 2012/04/01 2,453
90368 시어버터 부작용 36 ㅡ,,,,,.. 2012/03/31 18,204
90367 안나앤 블* 어떤가요?? 8 ?? 2012/03/31 2,149
90366 에센스를 두피에 바르신후 머리가 새로 난다는 분이 계세요 6 에센스 2012/03/31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