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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고양이가 빠진거 같아요

놀란토끼 조회수 : 1,871
작성일 : 2012-01-27 15:02:58
어제부터 야옹야옹 소리가 나던데 오늘 어디있나 찾아보라 나갔더니 옆집과의 담 사이에 빠졌나 봐요 .. 어른 목 정도의 높이 인데 어떻게 꺼내야 하죠? 119에 신고 하면 되나요? 아님 혹시 어디에 신고 하면 되는지 알려주세요.
여긴 서울 은평구 입니다.
IP : 220.71.xxx.14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7 3:07 PM (1.99.xxx.106)

    아이고 119에 신고하면 꺼내주실 거에요. 구조해주세요 ㅠㅠ

  • 2. ....
    '12.1.27 3:11 PM (14.47.xxx.204)

    어제부터 그랬으면 아무것도 못먹고 있을텐데 일단 먹을거부터 넣어주심 안될까요.
    그리고 사람이 들어갈 공간이 안되나요?
    저라면 잠자리채 같은거라도 급조하거나 이불이라도 길게 내려서 발톱걸고 올라올 수 있게 (너무 어리지만 않다면) 할텐데....
    동뮬자유연대나 동물헉대방지협회, 고양이보호협회쪽으로 연락해 보세요. 다른곳은 구조후 안락사하니깐 피하시구요. 고양이가 살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ㅠㅠ

  • 3. 놀란토끼
    '12.1.27 3:12 PM (220.71.xxx.143)

    사람이 들어갈 정도는 안되구요 ㅠㅠ 아마도 작은 고양이 일것 같은 소리만 나요...

  • 4. 토마토
    '12.1.27 3:14 PM (210.120.xxx.130)

    예전에 저희집에도 그런 일이 있어서
    남편이 긴 막대기 (각목 같은거) 거기에 놔 줬더니 그거 타고 올라와서 가더라구요.
    새끼 고양이들이었는데도 잘 타고 갔어요.

  • 5. 맞아요
    '12.1.27 3:17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넙적하고 긴 막대기 넣어주면 타고 올라올거에요

  • 6. .....
    '12.1.27 3:17 PM (125.129.xxx.117)

    길다란 쇠 꼬챙이 있으시면 그걸로 찍어가지고 올리시면 될것 같아요.

  • 7. ....
    '12.1.27 3:21 PM (220.116.xxx.82)

    119는 하지 마세요. 동물 구조해 주긴 하지만, 119가 동물 구조하러 오면, 사람들이 싫어 합니다. 동물 관련 단체에 연락 주세요 ㅠ_ㅠ

  • 8. 막대기나
    '12.1.27 3:23 PM (1.176.xxx.92)

    이불 걸쳐주면 될 것 같아요..먹을 것도 같이 던져주시고요...동물 단체 연락하면 데려 가지는 않나요...?
    데려 가서 입양 안되면 고생할까봐서요...ㅠ

  • 9. 쇠꼬챙이로
    '12.1.27 3:24 PM (14.47.xxx.204)

    찍으라고? 어떻게 이런 잔인한 댓글을....

  • 10. aa
    '12.1.27 3:25 PM (203.232.xxx.243)

    쇠꼬챙이로 고양이를 찌르라는 게 아니라 몸 아래를 쇠꼬챙이로 들어서 빼라는 뜻 아닐까요??

  • 11. 옴마나
    '12.1.27 3:32 PM (123.213.xxx.46)

    쇠꼬챙이로 찍어 올리라는 분 말씀은
    고양이를 그걸로 들어올리란 말씀이시겠죠?

    설마 고양이를 찌,....찍어서는 아니겠죠? ㅡㅜ

  • 12. ...
    '12.1.27 3:33 PM (175.209.xxx.22)

    안쓰는 털목도리 같은거 있음 길게 늘어트려 줘보세요
    그럼 발톱으로 걸고 올라온다고 하던데...

  • 13. ...
    '12.1.27 3:33 PM (211.109.xxx.184)

    에고...어찌 됬는지 ㅠㅠ 궁금하네요...

  • 14. ..
    '12.1.27 3:40 PM (125.152.xxx.24)

    잔인한 댓글....다시는 분......벌 받아요.ㅠ.ㅠ

  • 15. 놀란토끼
    '12.1.27 3:40 PM (220.71.xxx.143)

    동물자유연대 전화했더니 119나 1577 전화번호 알려주시더라구요... 1577~에 전화하니 농식품부 어쩌고 나오길래 그냥 끊었구요...
    할수없이 119전화했더니 바로 오신다고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좀있다 결과 알려드릴께요...ㅠㅠ

  • 16. 놀란토끼
    '12.1.27 3:46 PM (220.71.xxx.143)

    소방관 아저씨 세분이 오셨어요...ㅠㅠ
    길고양이가 어미도 있고 새끼도 있는거라 잡아가실 수 없다고 그냥 가셨어요...ㅜㅜ
    어미랑 같이 있어 다행이예요...
    설마 죽지는 않겠죠??

    갑자기 신경썼더니 두통이...ㅜㅜ

    걱정해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17. ...
    '12.1.27 3:49 PM (211.109.xxx.184)

    그래도 빼줬으니 다행이네요...
    놀라토끼님 너무 감사드려요^^ 복받으실꺼에요

  • 18. ??
    '12.1.27 3:56 PM (211.215.xxx.248)

    그냥 가셨단 얘기 아닌가요? 꺼내주고 가신게 맞나요? 갇혀 있으면 굶어죽을텐데...

  • 19. 놀란토끼
    '12.1.27 4:19 PM (220.71.xxx.143)

    그냥 가셨어요... 어미가 있어 잡아가실 수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어미가 키울꺼라던데.... 좀 크면 담벼락타고 올라온다고... ....

  • 20. ..
    '12.1.27 5:40 PM (222.121.xxx.183)

    어미가 있으면 어미가 숨겨놓은거겠네요..
    그러면 잘 크겠죠..

  • 21. ㅁㅁ
    '12.1.27 7:17 PM (211.234.xxx.168)

    에구 수고가 많으셨네요. 복 많이 받으실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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