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나갈 말일이 오니까 한숨나네요
남편에게 생활비 입금해달라는 말이 왜이렇게 하기 힘든건지요.
나혼자 쓴돈도 아니고 가족을 위해 쓰인 돈인데도
돈달라는 말은 참.. 하기 싫은말 중의 하나인거 같네요.
뭔가 치사한 느낌..?
이런느낌이 드는 제가 이상한건가요 ...
알아서 날짜에 입금해주면 좋으련만
꼭 직접 말을 해야 넣어주니...
문자로 보내놓고도 뭔가 지금 안편한 중 ;;;;
돈 나갈 말일이 오니까 한숨나네요
남편에게 생활비 입금해달라는 말이 왜이렇게 하기 힘든건지요.
나혼자 쓴돈도 아니고 가족을 위해 쓰인 돈인데도
돈달라는 말은 참.. 하기 싫은말 중의 하나인거 같네요.
뭔가 치사한 느낌..?
이런느낌이 드는 제가 이상한건가요 ...
알아서 날짜에 입금해주면 좋으련만
꼭 직접 말을 해야 넣어주니...
문자로 보내놓고도 뭔가 지금 안편한 중 ;;;;
전 이런글 보면 이해가 잘 안되요..
우리집은 어머니께서 아부지 월급을 다 관리하셔서 그런건지도 모르겠지만요...
님이 남편집 가사도우미도 아니고..
왜 생활비 달라는 말이 힘든건가요?
부부가 평등한 관계인데
무슨 노사관계도 아니고...
꼭 얘길해야 입금해주는 사람이라면...당당하게 말하세요.
치사한 기분이야 들수있지만,무리한 요구 하는것도 아니구요.
이번달 생활비 입금안됐으니..얼른 넣어달라고...당당하게 얘기하세요.
그러고 살았는데요 후회만돼요 뻔뻔하고 당당하게 요구하세요
나즉히 남편하게 차한잔 하면서 말해보세요 생활비 자기가 알아서 좀 넣어 달라고...늘 달라고 말하잖이 불편하다고...
남편의 돈도 내 돈이 아니라는 느낌이 강해져서겠죠
전 원글님이 무슨말 하시는지 알거 같아요
집에서 가사노동해서 버는 돈도 돈이지만 그건 가정부 나가지 않는한
현실에서 돈으로 쥐어볼 일 없는 일종의 사회비용이고
내가 당장 내 현금으로 쥐어볼 데 나가서 일해
그 돈을 내 명의로 쥐어봤을 때 느낌은 다르죠
그런데 그 돈을 달라고 하는거.....
그거 많이 신뢰하지 않는 사이에서는 참
여러모로 골이 파여요
내가 아무리 당당하다고 요구해도
내 남편이 그만큼 번 돈 안주겠다고 뻗대면
받아낼 때 스스로 치사해지는게 싫으니까요
평등한 관계란게 이론으로 평등한 관계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평등한 관계가 되야할 것 같아요
내 딸들을 위해서라도
그러러면 내 딸들도
평생 일해야겠지요 결혼을 하든 안하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