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 환갑여행 - 서유럽 패키지

... 조회수 : 4,689
작성일 : 2012-01-27 14:12:28

 

내년이 환갑이시긴 하지만, 한해라도 빨리 보내드리는 게 나을 거 같아,

서유럽 패키지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기본이 4개국 (영,프,스,이) 8박 10일이고, 독일/ 오스트리아 추가경우

6개국 10박 12일 정도가 있네요.

패키지라 1개국 1~2일 정도로 빠듯해 보이긴 합니다.

가격은 400만원 후반 대네요. (대한항공/ 1인)

그래도 저희가 동행해 드릴 입장이 아니라, 패키지를 선택해야 하는데,

82 선배 언니들의 조언이 간절합니다.

 

1.       시기를 5월로 생각하는데 괜찮을까요?

2.       그래도 4개국 보다는 6개국으로 나라가 많은 것이 나을까요?

3.       하나투어나 롯데투어로 생각하고 있는데 (품격 혹은 고 품격) 추천해주실 상품 있을까요?

4.       그 외 조언 부탁 드립니다.

IP : 193.183.xxx.13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자
    '12.1.27 2:29 PM (115.143.xxx.59)

    제가 6개국을 갔다왔는데..힘들었어요,32세때..패키지로..
    저라면 4개국추천드려요.
    저 오스트리아,독일,,두개 껴있었는데..두나라 별로였어요.패키지유명관광지갔지만..
    그리고..12일6개국이니깐..6일째 되는날부터 집에가고 싶었어요.
    4개국 추천드리구요~이왕 어른들가시는거 고품격이 좋아요.먹는것도 다르고..숙소도 그렇고.
    전 8월중순에 갔는데..이탈리아만 더웠고 나머지나라 긴팔입고 다녔어요..5월도 꽃피고 좋을거 같네요~~~

  • 2. ..
    '12.1.27 2:30 PM (180.68.xxx.214)

    저는 작년에 친정부모님 + 우리가족 서유럽 여행갔다왔는데요.
    가능하면 나라 수가 작은 거..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패키지라도 하루에 이동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꼼꼼히 체크해보셔야 해요. 호텔이 시내 중심인지 변두리여서 숙박하러 왔다갔다하는데 시간이 걸리는지...
    유럽 자체 여행이 많이 힘들더라구요(부모님께서 감당하시기에)
    결국 패키지 여행비는 그런 이동경로, 호텔비 등에 따라서 전체 금액이 차이가 나는거 같았어요.

    그리고 여행사는 하나-롯데 비교시에는 롯데 강추입니다.
    롯데가 좀더 여유롭고(일정 자체가) 음식선택 등등이 꼼꼼해요. 예전에는 하나도 괜찮았는데 왠지 요즘에는 좀 많이 부실해졌다는 느낌이에요.

  • 3. 한나라 파고들기
    '12.1.27 2:34 PM (180.226.xxx.251)

    스페인 이탈리라 터어키등은 한 나라만 여행하는 상품도 많아요..
    ...유럽여행가서 버스타고 국경 넘다 질린 여자

  • 4. ㅇㅇ
    '12.1.27 2:40 PM (122.32.xxx.174)

    체력이 청장년 빰치게 좋고, 한식만 고집하지 않으면서 양식도 잘 드시는 어르신이라면 모를까, 노인분들 유럽패키지여행은 비추라고 생각합니다.
    옆집 할머니가, 할아버지가, 친구가 자식이 보내줘서 다녀왔으니 나도 가야되겠다는 경쟁심리 비스무리하게 가시려는 노인분들은 촘... -.-;;;

  • 5. 경험자
    '12.1.27 2:54 PM (115.143.xxx.59)

    윗님 말씀 전적으로 동감해요..위에도 댓글달았지만,..32살에 다녀온 저도 체력적으로 힘들었어요.버스로 나라 국경 넘을때마다 기본이 4시간이었구요..
    유로스타,떼제베탈때도 몇시간씩...
    좋은거 보고 아름다운경치에 감탄하면서도 힘든건 어쩔수없었어요.
    이동거리도 자세히 보시고~
    제 생각에는 유럽이 좋긴좋아요..죽기전에 꼭~한번은 봐야할곳임은 맞죠~
    3개국 ,4개국? 프랑스,이탈리아,.스위스 강추해드려요.

  • 6. clara
    '12.1.27 3:26 PM (211.246.xxx.165)

    작년 5월에 스위스만 9일 다녀왔어요.
    인터라켄에서 만난 한국 단체관광객 아주머니들을 뵈었는데요.
    저랑 신랑은 자유여행으로 간거였구요.
    아주머니들은 6개국 12일 오셨는데 타세요~ 내리세요~ 구경하세요~ 사진 찍으세요~ 이 기억밖에 안나시고 너무 피곤하시다더라구요.
    저희를 너무 부러워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5월의 스위스는 정말 좋았어요. 9일을 다녀왔지만 그것도 짧게 느꼈으니까요. ^^
    많이 알아보시고 좋은 여행 선물 하시길 바랍니다. ^^

  • 7. 어쩌다보니
    '12.1.27 4:34 PM (123.212.xxx.170)

    자꾸 유럽 패키지 글에 댓글을...ㅋㅋ
    작년 봄에 4월에 다녀왔는데.. 날씨는 너무 좋았구요.. 정말 더할수 없이.... ㅋ
    춥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보통 환갑여행으로 많이오시더라구요.. 날아다니시는 연세라는....ㅋㅋㅋ 전 많이 피곤해서 살도 빠지던데..
    가실때 레모나.. 홍삼등 챙겨드리세요.. 여행중간중간 먹어가며 다니니 힘이나더라구요.
    5월.. 유럽 완전 좋을때고...
    당연히 롯데 추천합니다..(인솔자는 멍청했으나.. 하나나 모두에 비해서는 훨씬 좋았어요..정통이나 품격이상으로 골라서 ..조기예약 하면 할인되는 것도 있으니 알아보세요~~ )
    전 그래서..다른분 일인 500만원내신걸.. 저흰 400도 못 내고 다녀왔어요.. 28명이 낸 요금이 다 각각이였어요.

  • 8. mine
    '12.1.27 8:42 PM (115.3.xxx.105)

    저. 유럽 살다왔는데...6개국은 정말 무리한 스케쥴이네요. 사실 4개국도 좀 버겁긴한데...그래도 4개국이 낫겠네요.

  • 9. mine
    '12.1.27 8:44 PM (115.3.xxx.105)

    그리고 독일이랑 오스트리아도 너무너무 좋아요. 요 나라들은 여력 되시면 다음에 동유럽으로 묶어서 다녀오셔도 될거같네요.

  • 10. //
    '12.1.28 10:30 PM (180.230.xxx.212)

    5월말에 프랑스+스위스 갔는데, 스위스는 추웠어요. 파리는 괜찮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2038 수공, 친수구역 개발 용역 중단… 4대강 ‘8조 빚’ 국민이 떠.. 2 세우실 2012/05/22 990
112037 음식에 관련된 부산사투리(경상도포함) 25 사투리. 2012/05/22 6,464
112036 캠프라인같은건...어디서 사야 싼가요?;; 8 산행 2012/05/22 3,176
112035 회비의 목적이 두리뭉실 한 경우는요? 1 궁금 2012/05/22 998
112034 화성,오산,동탄쪽 계신분들께- 방사능오염이 인체에미치는 영향강연.. 1 녹색 2012/05/22 1,204
112033 수업시간에 먹을 간단한 다과? 5 아이디어 2012/05/22 1,493
112032 서울 죽집 '한국의 집' 아시는 분 ... 계실까요 6 강하 2012/05/22 2,159
112031 재앙 tears 2012/05/22 691
112030 요즘 뭐해드세요? 6 db 2012/05/22 1,478
112029 집에서 아이스께끼 틀에 넣고 만들만한 내용물 모가 좋을까요? 6 아이스께끼 2012/05/22 1,200
112028 2,30대 대만 여자분들과 강남,역삼쪽에서 식사를 하려고 합니다.. 2 ^^ 2012/05/22 1,018
112027 미리내 이름만 미리내이고 품목이 바꼈죠~ 4 바꼈어요~ .. 2012/05/22 1,149
112026 떡 때문에 엄마에게... 4 죠니김 2012/05/22 1,620
112025 아이학교 학부모 상담 가는데 과일2-3가지 사가지고 가면 별론.. 9 백화점비닐봉.. 2012/05/22 2,144
112024 덕성여대 다니면 공부 얼만큼 한거에요? 32 ... 2012/05/22 16,736
112023 싸이월드 망할까요?? 6 싸이 2012/05/22 3,286
112022 이 시 제목을 찾습니다.. 도와주세요 2012/05/22 775
112021 이거 폐경기 증상인가요...? 2 근심녀 2012/05/22 3,379
112020 광화문에 있었던 떡복이집 <미리내 > 아시는 분 계신.. 21 ... 2012/05/22 4,968
112019 저축銀 정관계 금품로비 대형게이트 번지나 세우실 2012/05/22 708
112018 여의도 맛난집 없을까요? 10 2012/05/22 2,494
112017 해외서 사는 친구가 한국에 오면 무조건 만나야하나요? 12 그냥 쫌 2012/05/22 2,989
112016 연애나 남녀관계에 관한 책 추천해주세요 8 부욱 2012/05/22 2,795
112015 개념잡는것과 문제풀이 많이하는것 어떤학습법이 좋을까요? 9 수학학습법 2012/05/22 1,237
112014 면접 볼 때 검정 재킷 꼭 입고 가야 하나요? 7 .... 2012/05/22 1,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