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세 남자아이인데, 레고 조립하는걸 아주 좋아해요.
9세정도의 레벨을 혼자서 몇시간씩 집중해서 해냅니다.
새 레고사주면 완성할때까지 꼼짝도 안하고 새벽까지 앉아서 조립합니다.
지금은 인터넷으로 시리즈별로 한개씩 사서 주고 있는데,
일주일에 한번 레고교육센터에 보내서 새로운걸 경험하게 하는게 좋을지,
아니면 지금처럼 가끔씩 새로운레고를 사주고 혼자하도록 두는게 나을지,
차라리 7, 8살쯤에 레고센터보내는 것이 나을지, 판단이 안서네요.
평범한 소시민이라 일주일에 한번, 한달에 10여만원하는 레고레슨비가 부담스럽기도하구요.
특출나게 잘하는 것없는, 이제 한글을 깨우쳐가는 평범하지만 집중력강한 아이입니다.
아이는 놀아야된다는게 지론인 엄마였던지라,
학습지나 학원같은 사교육을 애써 외면해왔는데,
아이가 너무 관심을 보이니 어떤 판단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레고교실보내보셨던 분들이나, 아이를 미리 키워보신 선배맘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